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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논단] 문희상도 그랬지만, 국회의장까지 한 김형오가 개헌저지 100석 목표라더니.. 미래통합당 공천파동은 문재인 입맛에 맞아 '죽기 딱 좋은 사천'.. 경제 망가질수록 서민은 국가지원금 준 집권당 승리 절실.. 더불어민주당 과반 압승,보수당 100석 내외 전망.. 민주노총만 100만명 넘는데 100만국민 개헌발의 개헌은 개소리!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20/03/14 20:20:47)

[시국논단] 문희상도 그랬지만, 국회의장까지 한 공관위원장 김형오가 고작 개헌저지 100석 목표라.. 미래통합당 사천파동은 문재인 입맛에 맞아 '죽기 딱 좋은 공천'.. 경제 망가질수록 서민은 복지지원금 준 집권당 승리 절실.. 더불어민주당 과반 압승,보수당 100석 내외 전망.. 민주노총만 100만 넘는데 100만명국민 개헌발의 개헌은 개소리!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총선 훔쳐보기 vs. 혜원 신윤복 '단오풍정' ⓒ자료

 

[...회장자리를 다 앉고 이 새끼, 출세했네!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이거, 2013년에 상영한 영화 '신세계'에 나온 대사란다.  

 

근데 공천명단에 봉인,못질을 하고 사퇴한 미통당 김형오 전 공관위장이 2019년 8월 27일, 자유한국당 연찬회에서 '정부·여당의 독선에 몸 던진 적 한 번이라도 있나. 지금은 죽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라고 해, 당시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로 기억들 한다. 딱 죽기 좋은 계절, 그러니까 스스로 책임지고 쇄신해야 보수가 산다는 의미였다. 그런데 이 말이 당시로 미래의 김형오가 자신한테 한 말이 될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그리고 오늘 강남병 지구 여자후보를 희생양 삼고 도망갔다, 공천명단에 손 하나 대면 폭파하겠다는 투로.   

 

이번 김형오가 보수에 남긴 공천은 사천으로 얼룩진 걸레조각에 불과하다. 그가 군대 갔다왔는지 모르겠으나 목숨이 오가는 전쟁의 적접상황에서 아군이 어떤 정신과 대오를 갖춰야 하는지 또 지휘관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전혀 모른 것 같다.  

 

대표적으로 강남3구만 짚어 보자. 태영호공천이 김정은을 변화시켜 남북간 뭔가를 도모할려는 의도 같은데, 이건 야당이 해서도 안될 일이며 오히려 흥분한 김정은 미사일에 강남이라는 좌표를 찍어준 사건같다는 내 생각. 강남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자본주의 상징이다. 여기에 아무리 헌법정신에 맞는다고 대한민국 서울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탈북자를 꽂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노릇. 비례대표로 국회입성해도 얼마든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일이었다. 부산 영도의 아들이라고 수 년 전부터 줄기차게 외친 최홍을 강남에 꽂은 것도 마찬가지. 가슴 아파해야 할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부류의 김미균도 마찬가지. 그리고 전체적인 공천자를 보니, 겸손도 예의도 싸가지도 찾을 수 없는 인간이 많다. 싸울 수 있는 투사도 하나 없으며 고통받는 국민과 서민 삶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인간들만 가득하다. (통합당 망할 날이 곧 다가 올지니라!)          

 

그간 김형오는 국회의장까지 했지만 부드럽고 합리적인 이미지를 가진 것으로 보였고 운 좋은 정치인이라는 생각에 별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일생일대에 주도적으로 남긴 것은 사실상 이번 '보수정당 공천' 딱 하나일 것이다. 이 하나의 작품이 개판이 되었다면 그의 엉터리같은 삶 전체를 우리는 의심해 봐야 한다.  

 

정치은퇴 후 작년까지만해도 '이 아름다운 나라',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 등 여러 책도 써서 상당히 생각이 깊고 고고한 정치인인줄 알았었었다. 하지만 그도 별 것없는 탐욕스런 존재의 하나일 뿐. 문희상도 내 과거엔 민주주의를 지키는 전장의 장수쯤으로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나이들어 훑어보니 그도 사리사욕에 충실한 졸부에 지나지 않았다.   

 

대한민국 명문대란 서울대 출신들이 이 정도 뿐 안되니, 내가 즐겨 쓰는 '한국놈들 수준은 아직 멀었다'라는 말이 우리사회 현실에 훨씬 맞는다. 우리는 춘원 이광수, 도산 안창호 선생이 일제 치하에서 왜 조선인에게 '민족개조론' 을 주창했는지를 냉정히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사람들이 정상적인 사유체계를 갖기엔 아직 멀었다. 많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가능한 일이지만 이젠 학원에서 자유인권이란 이름으로 그런 교육을 할, 받을 기회도 사라졌다.  

 

이번 문재인을 심판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대한민국 권력과 돈 나눠먹기 구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오래전 영남패권소리가 공공연할 때, 난 미래엔 TK(대구경북 권력)와 PK(부산경남) 권력이 패권다툼을 하면서 오랫동안 영남독식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대한민국 정치,경제판은 사실상 영남 것).

 

자, 100만명이 개헌발의가 가능하도록 개헌하자는데 김형오,김무성이 앞장서고 있다. 이 둘 부산경남출신이 부산경남출신 문재인,조국 등과 어찌되었든 끈이 연결돼 있을 것이다. 김형오가 감옥을 들락거린 이명박계와도 지금도 긴밀히 소통할까. 부산경남 삼성 이재용은 현재권력과 단순한 협조관계일까. 울산부산경남거제창원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민주노총 100만회원이 전교조,참여연대 등과 연대하여 왜 개헌발의를 할 수 있게 해줄까. 민노총,한국노총은 사실상 큰 집 작은 집 관계 아닌가. 이 밥상에 한노총은 과연 손을 놓고 있을까.

 

100만명 개헌발의가 가능하다면, 지들 입맛에 맞는 요구로 허구한 날 개헌이 발의돼, 국회에서 그 짓만 하다가 세월보낸다. 국회와 국민이 국가 바로잡는 데 역량을 집중해도 부족한데 말이다. 솔직히 1000만명 발의나 100명이나 1000명 개헌발의라면 난 동조하겠다.

 

어쨌든 문희상,김형오 했던 짓이나 개헌논의는 문재인이 대한민국을 더 시끄럽게 하기 위한 일환으로 또라이 아니고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국민이라면 이들 물타기에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

 

나라가, 정치가 개판,코메디쇼가 되었고 희화화된 이 시대에 우리는 자가발전을 해서라도 개인체력을 기르고 자신부터 정신개조에 적극적이어야 하며 썩은 대한민국을 확 뒤집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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