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논단] 이미 1년전, 최소 7개월 전부터는 문재인 타도,퇴진,탄핵을 외쳐야 할 판국에 영수회담 제의라니, 자유한국당 황교안도 정신병자수준 아닌가?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필자는, 지난 박근혜탄핵정국 때 대통령권한대행 황교안시계를 돌리는 것을 보고, 햐, '현실이나 주제를 전혀 파악할지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당대표에 출마할 땐 '지금 한국당에는 그만한 사람도 없다'라는 세평에 희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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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용 - 관찰자(서울포스트) 입장에서, 황교안 나경원은 야당 사상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때, 가장 나약하고 최악의 약점투성 대표단으로 남을 것이다. |
작년 7월부터 한일관계에서 반도체부품관련 경제전쟁이 터지면서 조국게이트가 맞물렸는데, 황교안의 대응은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법을 빠삭하게 안 공안검사출신,법무부장관,국무총리를 했기에 문재인의 불법,탈법,악랄한 법유린을 정면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응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광화문광장에 문재인,조국퇴진의 함성이 가득한 10월에 고작 나와서 한 말은, 이미 보도돼 다 아는 소리, 지루한 동어반복으로 상황설명하기 바빴다. 정말 실망스러웠다. 시내광장에 비가 내리고 추위가 몰아쳐도 시민들이 꼼짝않고 문재인퇴진을 외칠 때, 시장이나 지방 민생탐방을 다녔다. 서울 한복판이 전쟁터인데 하는 꼴이 정말 실망스러웠다. 그러면서 마치 대권주자처럼 영수회담을 줄기차게 외쳤다. 정말 실망스러웠다. 송철호울산시장 부정선거관련,유재수감찰무마관련,조국법죄관련,주가조작금융법죄관련 등을 수사하느라 윤석열검찰총장이 고군분투할 때 외히려 검찰을 외면했다. 검찰에 힘을 실어줘야할 야당대표가 소풍다니듯 세상을 주유했다. 정말 실망스러웠다.
사실상 자유한국당 없이 예산안이 날치기 통과되고 연동형선거법 날치기, 공수처법 날치기, 검경수사권조정법이 날치기, 검찰을 도륙내고 오늘은 전체 검사 30%에 해당되는 800여명에 핵폭탄이 투하된 인사대참사-사실상 법치국가전복문재인쿠데타 가 일어났다. 이제 검찰청에 윤총장 홀로 남아, 기소결정문에 직접결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혼자 끝까지 수사하겠다는 의지다.
사태가 이쯤돼 어떤 범죄혐의자도 검찰 수사에 뻐팅기고 소환에 응하지 않는 무법천지가 되었다. 공약단에 한국당을 폭망시키겠다는 간첩같은 여자가 들어오지 않나, 조계사스님들에 고기육포를 보내질 않나, 작고하셨다는 개쇼를 부리질 않나, 정말 황교안 하는 것을 보면 개소리에 다름없다. 총선엔 종로나가면 떨어질까봐 서초나 강남에 출마하겠지? 정말 대한민국에 인물이 이렇게 없는가. 머리깎고 단식하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다. 홧김에 내가 대통령선거에 나가고 싶다.
자, 모든 법을 무력화해 전체주의국가로 거의 진입할 때가 되자, 쥐새끼들처럼 정치 떠난다는 임종석이, 행방이 묘연했던 문다혜가 빼꼼히 대가리를 내민다. 불법을 저질러도 모두가 죄인이 안되는 천국 도래, 대한민국 만세이!
황교안이 삼성회계부정에 아무 소리 못한 것도, 과거 검사시절 또는 박근혜정부때부터의 유착이 문재인에 들켜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여야 대표주자가 대기업에 빨대를 같이 꽂고 있는 꼴이 되겠다.
어쨌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사라짐은 2020년 1월에 일단 완성되었다. 4월총선에 야당이 승리한다면 되돌릴 수 있을 것이고 2022년 대선에서 뒤집는다면 가능하다고 말들을 하지만, 현재 상황에선 그럴 일은 전혀 없다. 이 희망없음이 우리를 더 힘들게 한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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