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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 량기룡 기자=] 문재인 취임2주년을 맞아 김정은이 4일전 쏘아 올린 미사일인가 발사체인가에 이어 오늘(9일 오후) 또 시위를 했다. 아주 오지랖 넓다는 문재인에 엿을 먹일려는 의도 뿐만 아니라 김정은 자신도 토할 수 없는 빅엿을 먹었다. 삼세판이라고, 한번만 더하면 미국이 북한을 맹폭할 가능성이 충분한 전쟁으로 남한도 죽을 지경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무뇌아처럼 살고 있다. 필자가 진단한 문재인의 사람됨은 박근혜보다 훨씬 어리버리하고 비열하며 이중성이 너무 확실한 인간. 외우는 재주는 있어 사법시험에 합격했을지 모르나 주관도 없고 우유부단한 성격까지 더해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 모습만 보고 신사같다거나 점잖케 본 것은 큰 오산이다. 매우 이기적이면서 의타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것 같다. 두뇌도 매우 나쁘며 무식하니 말이 적고 생각은 없고 고집은 세다.
그는 남한국민에게 무슨 죄를 지은줄 모른다. 오직 독재체제를 다지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대법원과 법원,검찰을 장악하기 위해 지금 하는 짓을 보니 퇴임 후가 걱정되나 보다.
문재인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주당에서 거리에 붙인 현수막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정의로운 전진'이란다. 나라 망하기 일보직전인데 정의를 입에 담은 것은 적어도 50%이상의 국민의 호응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권모술수를 쓰더라도 적폐청산에 무소불위 힘 센 검찰을 때려잡고 김정은과 손 잡아 남북한을 통일하고 한국인들끼리 잘 살겠다는데, 반대한 놈들은 '나쁜 놈' 아닌가,라는 프레임 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러니 여론 조작이 아니라도 45%정도가 그를 지지하고 있다.
남북한이 망하기 직전인데 법도 질서도 불필요하다. 살아 남기 위해 어떤 행위나 행동도 정당하다. 솔직히, 문재인 하는 꼴을 보니, 엄연한 '현실적 사실'이 가상세계 놀음같다. 말에 구체성이 없어 꿈인지 생시인지 헛살린다. 이 허구적 한국사회에서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서 살아야할지 모든 것이 무의미하고 막연한 생각이 든다.
오늘 kbs에서 취임 2주년 대담을 여기자와 1:1 단독으로 진행했는데, 기자의 질문과 태도를 문제 삼거나 버벅거린 문재인을 다양하게 평가하고 있다. 대통령 영혼을 턴 기자다운 기자라는 평이 주를 이룬 가운데, 구조적으로 그런 질문과 형태였다면, 이거 무슨 목적을 위해 짜고 친 고스톱이라는 생각도 든다. 즉, 이게 사실인지 허구인지 모든 것이 무의미하고 막연한 생각이 든다,는 말이다.
경제기반이 무너지고 사회통념이 전복되고 권력,정치인들의 헛소리가 더 공허해져, 선량한 국민들은 누구의 무슨 말을 믿고 살아가란 말인가, 답답하노라! (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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