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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노무현 탄핵과 박근혜 하야는 전혀 달라.. 지금 침묵하는 자, 행동하지 않는 자는 유죄.. 대권 향한 정치인-문재인,손학규,안철수,김무성 등은 국민의 앞장에 서라!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6/11/02 20:46:31)

[논단] 노무현 탄핵과 박근혜 하야는 전혀 달라.. 지금 침묵하는 자, 행동하지 않는 자는 유죄.. 대권 향한 정치인-문재인,손학규,안철수,김무성 등은 국민의 앞장에 서라!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 기자


여성 대통령이 개념도 없이 권력을 치마자락처럼 휘두르니, 태극기 나부끼듯 나라가 백척간두에서 휘날린다. 가진 자들에겐 주지육림 시대다. 다른 나라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 (프랑스 루이 16세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가 있었고, 중국엔 서태후, 조선에서는 요즘 옥중화 라는 드라마 로 다룬 문정왕후, 대한제국에선 명성황후(민비)다.

[* 마리 앙투아네트(Marie-Antoinette, 1755년 11월 2일 ~ 1793년 10월 16일): 사치스러운 생활로 프랑스의 국가 재정위기를 초래했다. 그녀에 대한 국민들의 증오심은 1792년 8월 10일 왕정을 타도시킨 프랑스 혁명의 촉진제가 되었다. 이 기간 중 금은보화를 가득 챙겨 오스트리아 로 탈출하다가 잡혀 단두대에서 사라졌다.]

↑ 지난 4,5,6월 '서울포스트 창간10년 기획캠페인' 배너 ⓒ서울포스트

다른 나라는 언급할 필요가 없고, 문정왕후 때는 불교에 심취한 나머지 보우 라는 승려를 신임하고 궁에 자유롭게 드나들게 함으로써 유림의 거센 반발을 샀다. 과부와 젊은 승려를 묶어 소문도 무성했다. 성리학의 대표적 인물 이율곡도 '논요승보우소'라는 탄핵 상소문을 올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왕후가 죽음으로써 조선 불교는 철저하게 짓밟혔다가 일제 때 부활했다.

명성황후는 부정부패,매관매직과 친인척 등용의 호위로 민심이 극도로 좋지 않았다. 별기군(일본이 후원)을 환대하고 조선군을 홀대한 나머지 임오군란이 일어났고 성난 민중과 군인들이 민비를 죽이기 위해 궁으로 쳐들어갔다. 충청도 장호원 오빠집으로 도피했다가 청나라군대를 끌어들여 궁으로 재입성한다. 청군이 조선에 들어오자 일본군도 한반도에 자동 진출하고 결국 일제의 주도하에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현대 드라마 나 뮤지컬 등에선, 일본에 당한 한민족의 한을 대변한 '조선의 국모'로 미화되지만, 사실 그 당시는 국민 중 '열에 아홉은 민비를 몰아내자'다고 외쳤던 정황이다.

지금 박근혜 지지율이 10%대로, 열에 아홉은 등을 돌렸다. 노무현 탄핵때 지지율이 10%대였다. 그러나 노무현과 박근혜의 10%는 근본부터 다르다.

사실 노무현 때도 부동산 폭등, 물가 불안으로 서민들이 죽을 판이었다. 그러나 그는 사회정의와 개혁을 외쳤다. 검찰개혁,사학개혁,재벌개혁,정치개혁.. 결국 자당인 열린우리당이 분열됨으로써 반노무현 야당인 호남출신 중심의 민주당이 탄생하고, 이들이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과 손을 잡고 탄핵을 주도한다. 국민들은 노무현 구하기 대규모 촛불집회를 가졌다. 국회에선 통화되었으나 헌법재판소에서 부결됐다. 그 탄핵부결 여파는 서민들의 표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지지율10%대 노무현이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이유는 '기득권'과의 싸움을 건 노무현에 침묵한 서민 대다수가 호응을 한 것이다.

지금 박근혜에게는 국가관도, 정의도, 개혁도, 서민도 없다. 입으로만 떠벌리는 앵무새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완전히 국가를 기망하고 민족을 속였다. 이런 박근혜의 대한민국에 어느 나라 누가 중요한 일을 논의할 리도 없다. 모든 것이 못믿을 거짓 뿐인 정부에 누가 투자를 하며, 누가 그런 한국정부를 믿지도 않을 것이다. 이미 '식물 나라'로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국가 비상상황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의 법리적인 해석과 판단은 아무 소용이 없는데도 야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계속 행동하지 않는다면 대역죄인이 될 것이다. 노무현 탄핵역풍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박근혜 하야를 외쳤다가 설령 역풍을 맞는다고해도, 지금은 외쳐야 할 때다. 국민은, 행동하지 않는 자에 국가 지도자직을 맡길 수 없음도 잘 알고 있다. 나는 지난 4월부터 광화문 등에서 박근혜정부를 상대로 '대한민국 1인혁명'을 이미 시작한 셈이다. 외로운 투쟁이다.

↑ 술과 고기파티 에 푹 빠진 이들 곁에서 보초 서고 있는 백성의 눈이 슬프다. ⓒ자료

사족: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가 박근혜 하야(퇴진)를 공식선언했다. 희망을 잃은 서민들에게 단비다. (龍)

= 아래 참고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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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朴대통령 즉각 물러나야…촛불집회 참석한다"(종합2보)
송고시간 | 2016/11/02 15:20

브리핑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일방적인 개각명단 발표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6.11.2 tsl@yna.co.kr

일방적 개각 비판…"대한민국 근본 바꾸라는 국민 명령 따르겠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일방적 개각명단 발표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권위와 신뢰를 잃었고 대통령으로서 막중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경제위기, 민생도탄, 남북관계 위기 등을 '식물대통령'에게 맡겨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조각권을 행사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며 "국가 위기사태를 악화시키는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의 농단은 즉각 중단돼야 하고 여당과 대통령이 주도하는 모든 수습방안은 사태를 더욱악화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헌법유린과 국정농단 관련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깊숙이 개입하고 주도한 사안인 만큼 대통령 자신이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대통령이 주도하는 수사는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모여 조직된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하겠다"며 "대한민국 근본을 바꾸라는 국민 명령에 따르고 평화집회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서울시가 모든 행정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주최로 열리는 대통령 퇴진 시국촛불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도 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번 사태 해결 과정을 통해 근본적인 정치 혁신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준비한 성명을 읽은 뒤 질문을 받지 않고 브리핑을 마쳤다.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02 15: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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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더이상 대한민국 대통령 아니다..즉각 물러나라"(종합)
"더이상 헌법파괴 권리 없어..숨어서 인사권 행사, 국민 조롱한 폭거
"연합뉴스 | 입력 2016.11.02. 15:21 | 수정 2016.11.02. 15:24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일 "더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박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시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 등 개각과 관련, "제게 주어진 정치적 소명을 담아 비장한 각오로 선언한다"며 이같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어 박 대통령을 향해 "당신께 더이상 헌법을 파괴할 권리,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을 권한, 더이상 선조들의 피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을 끌고갈 명분이 없다"며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위대한 국민과 함께 정의를 되찾기 위한 그 길을 가겠다. 어떤 고난과 희생도 감수하고 정의를 위한 길에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 회견 마치고는 묵묵부답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비선 실세 의혹과 이날 내각 발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개각에 대해 "국민께 헌법파괴 사건의 죄를 고백하고 백배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버젓이 총리를 지명했다"며 "대통령은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뒤에 숨어서 인사권을 행사했다. 이는 분노한 국민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모욕이자 이것은 진실과 정의를 바라는 국민을 조롱한 폭거, 국회에서의 총리 인준 논란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얄팍한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정치공작이나 작전으로 모면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저는 그동안 국정 붕괴 사태를 해결하고자 여러가지 합리적인 수습책을 말씀드렸지만, 오늘 또 한번 깊이 절망했다. 박 대통령은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순실의 천문학적인 국고횡령 음모에 박 대통령이 직접 개입하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통령을 앞세워 국가의 외교·정책·안보 예산을 사유화한 중대 범죄행위로, 박 대통령은 국민의 피땀어린 세금을 강탈하고 대한민국의 외교안보를 위험에 빠트렸다"고 덧붙였다.

↑ 비선 실세 의혹 입장 밝히는 안철수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비선 실세 의혹과 이날 내각 발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최순실 일파의 사욕을 위해 온갖 권력을 남용했다.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앞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개각에 대해 "대통령이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며 "정말 분노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부터 김 교수와 수차례 만나 당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당내 중진들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어왔다.

안 전 대표는 '김 교수로부터 총리직 수락에 대한 사전 연락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hanks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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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5,6월 '서울포스트 창간10년 기획캠페인' 자료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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