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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진단] 14세기 흑사병, 20세기 스페인독감처럼 중국 시진핑,북한 김정은,남한 문재인,일본 아베 까지 벌벌 떨게 한 코로나19(우한폐렴)에 중국,미국 등 음모 가능성은 전혀 없나?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20/03/10 20:28:05)

[자료진단] 14세기 흑사병, 20세기 스페인독감처럼 중국 시진핑,북한 김정은,남한 문재인,일본 아베 까지 벌벌 떨게 한 코로나19(우한폐렴)에 중국,미국 등 음모 가능성은 전혀 없나?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내 어릴적 애완용 곤충은 방죽에서 미역감다가 잡은 대왕잠자리, 물방개, 건너 마을 참나무 숲에서 잡은 사슴벌레 등이었고, 애완동물은 여름방학 때 아침나절 판자 속에 잠을 자고 있는 박쥐였다. 애완동물이야 닭,오리,토끼,염소,개,돼지,소 등 많았지만 그때의 박쥐가 우한폐렴균의 숙주라니 놀라운 일이다. 하긴 14세기 세상을 강타한 흑사병(페스트)도 쥐에 달라 붙은 벼룩이 옮겼다니, 과거 이,벼룩과 함께 살았던 우리 가난한 시절이 새삼스럽다.       

 

작년까지 미국과 중국간 군사력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전쟁을 벌여 왔다. 미국은 급부상한 중국이 자신들의 패권을 위협할 것을 충분히 우려했고, 그 대안으로 항상 중국을 견제하였음은 사실이다.

 

이 와중에 미국,일본의 전략적 우방이라는 한국 문재인은 일본과 적대적, 북한 김정은,중국 시진핑 빨기에 여념이 없으니, 트럼프 입장에서 극동지역을 생각하면 머리가 지근거릴 것이다. 어떤 권력자들에겐 이런 위기가 자신들의 입지를 공고히 할 기회가 될 수 있고 어떤 권력은 파멸을 맞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역사적인 사건들에서는 음모론이나 배후설이 끊이지 않았다. 

 

2019년 12월 발병한 우한폐렴은 오늘까지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사람의 이동이 금지되니 경제활동도 불가능하다. 전쟁보다 더 심각한 위협이 된 코로나19는 과거 14세기 *흑사병,**스페인독감으로 세상이 뒤바뀐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기에 충분하며, 폭발한 인구, 자연변화로 향후 인류는 이런 질병,전염병으로 인한 치명적 타격을 반드시 받을 것이다.    

 

↑ 인구폭발 추이 ⓒ자료

 

[자료 등 : *흑사병:   흑사병은 1331년 중앙아이사에서 발생하여 미얀마(버마)에서 귀환 중에 감염된 몽골 군대를 통해 유럽에 전파되었다는 게 정설이다. 


2차 대 역병 - 14세기 대역병(大疫病)

 

1346년에 유럽 동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353년까지 유럽 전역에 급격하게 확산되었던 대규모 감염 사태로, 대역병, 즉 그레이트 플레이그(Great Plague)라고 불린다. 이때 창궐한 질병 역시 DNA 추적 결과 중앙아시아에서 유입된 페스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학계에서 에볼라 출혈열 등의 이견이 있으나 주류는 아니다. 여기에 더하여, 만약 14세기 직전의 소창궐(1차 대역병)과 15세기 이후 3차 대역병의 유행이 모두 같은 페스트의 창궐이었다면, 페스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커다란 피해를 입혔던 범유행전염병이 된다.

 

14세기 유럽인구 7300만명, 1331년 중앙아시아  몽골군에 의해 유럽 전파, 1346년 크림반도에 전파할 대까지  수 백만명이 사망, 여기서 이탈리아를 거쳐 전유럽으로 확산. 1348~1350년이 절정기, 이때 1351년 병이 근절되었을 대 2384만명 사망, 이는 유럽인구의 1/3. 세계 인구는 4억 5천만 명에 달했으나, 대역병의 풍파가 지나간 후 15세기에는 3억 5천만으로 줄었다. 최소 1억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

 

흑사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국에도 퍼져 북송~남송대 당시 중국의 인구는 1억을 돌파했으나 흑사병에 전란과 맬서스 트랩 등의 문제까지 겹쳐 6,000만명대로 감소한다. 이 때문에 강대한 세력을 자랑하던 원나라가 흑사병과 여러 가지 막장 테크가 겹쳐 결국 급속히 멸망했다.

 

흑사병으로 인해 유럽은 수 년에 걸쳐 대규모의 피해를 보게 된다. 이 병으로 인해 7,500만명~2억 명의 인구, 즉 당시의 유럽 인구의 최소 30%에서 50%, 지역에 따라서는 70% 이상이 몰살당한다. 사실 아시아에서도 맹위를 떨쳤지만 유럽에선 위기 때마다 터져 나오는 종말론 등으로 '인류 멸망 카운트다운' 정도로 여겨졌다. 거기에 중세 말기에 크게 성장한 도시들은 전염의 폭증 원인.

 

자료 등 : **스페인 독감(스페인어: Gripe española, 영어: Spanish influenza) 또는 1918년(과 1919년 사이)에 인플루엔자 범유행(스페인어: Pandemia de gripe de 1918, 영어: 1918 flu pandemic)은 1918년에 발생했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다. 20세기에 가장 크게 유행한 것은 스페인 독감이다. 감기에 걸린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폐렴으로 발전하는가 싶더니 환자의 피부에서 산소가 빠져나가면서 보랏빛으로 변해 죽어가는 병이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죽은 사람이 1,500만 명 정도였는데 비해, 스페인 독감으로 전 세계 5,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은 서둘러 매듭지어졌고, 평화 조약이 맺어졌다. 이 일을 계기로 독감 예방 접종 문화가 시작되었다.

 

발생원은, 1918년 3월 미국 시카고 부근이었으며, 고병원성으로 발전한 것은 1918년 8월 15일경 아프리카 서해안의 영국 보호령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부근으로 추정된다. 전세계 인구의 약 3~6%가 죽었으며, 일부는 걸린 지 2~3일 만에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에서는 흔히 무오년 독감(戊午年毒感)이라고 하는데 740만 여명이 감염되어 14만 여명이 희생 되었다.

 

스페인이 병원체의 발원지는 아니지만, 제1차 세계 대전 연합국은 이를 ‘스페인 독감’으로 불렀다. 그 이유는 스페인이 제1차 세계 대전의 참전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시 보도 검열이 이뤄지지 않아 스페인의 언론에서 이 사태가 깊이있게 다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전쟁을 일으킨 독일의 생화학전을 배후로 보기도 했다는 설.]

 

과거 스페인독감은 미국이 발원지지만 한때 1차대전을 일으킨 독일의 생물학적 세균전에 배후설이 끊이지 않았다. 또 흑사병은 중국(몽고 원나라)에 의해 전파되었다고 한다. 몽고군이 유럽국가와 공성전을 할 때 투석기에 시신을 담아 성 안으로 던졌고, 그들에게 공포 침략자들은 지옥의 악마로 여겨졌기에 더더욱 몽고 배후설은 설득력있는 기록으로 돼 있다. 이 시기에 공교롭게도 몽고제국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북방 오랑캐라는 이민족 원나라가 망하고 남방 한족의 명나라가 건국된 계기가 되었다(다시, 이 명나라는 북방의 오랑캐라는 청나라에 망했고 청은 다시 남방 중심 중화민국에 망한다). 유럽은 중세 신의 기독교가 허구로 증명된 계기가 되었고 영주가 망하고 인본중심의 르네상스기가 도래한 계기가 되었다.

 

작년에 제작,개봉된 '1917'이라는 영화는 제1차세계대전 일부 프랑스전선의 영국군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1919년에 끝난 이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은 1500만명 쯤, 그러나 같은 시기 군대 병영까지 침투한 스페인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5000만명에 이른다.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은 2019년에 발병했다고 해, WTO에서 'COVID-19(코로나19)'라고 공식 명명하게 되었지만 인간을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내몰고 있다. 그간 인간은 오만한 줄 모른 사이 매우 오만하게 진보해 온 죄로 그 벌을 받는 것이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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