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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노무현대통령이 탄핵당한(헌재기각) 더불어민주당의 오만방자 vs 박근혜대통령이 탄핵당한(헌재인용) 자유한국당의 뻔뻔함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9/02/06 22:17:47)

[논단] 노무현대통령이 탄핵당한(헌재기각) 더불어민주당의 오만방자 vs 박근혜대통령이 탄핵당한(헌재인용) 자유한국당의 뻔뻔함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명절연휴 전 토요일(2월 2일) 종로 버스길에서 본 보수진영 태국기부대 시위에 '박근혜 대통령 68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는 플래카드 도 보였다. 이어 탄핵주도한 원조세력 퇴진, 문재인대통령 하야, 손혜원 구속, 김정은을 죽여라, 등의 구호가 보였다. 아마 올 봄부터 1~2년사이에 광화문은 문재인탄핵목소리가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용

 

난 좌우,보수진보 도 아니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극도로 혐오했다. 그의 참여정치가 결코 국민의 건강한 삶에 유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무후무할 사상 최고로 폭등한 부동산은 말할 것도 없다. 그는 국민을 정치에 끌어들임으로써 진영논리로 몰아 두 사람이나 두 이념(?)으로 나누고, 어느 한 편의 지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술과 전략을 선거판에 이용했다. 자유,민주나 자본시장 경제를 전혀 알지도 못한 사람의 오만과 방종 뿐이있다.

 

그 결과 부부간,부모자식간,형제간,친구간,마을간,지역간,세대간 대립이 심해졌다고 필자는 분석했다. 탄핵을 당했지만 헌재에서 기각되었고 임기를 못마칠 거라는 내 예상과 달리 임기는 마쳤으나, 퇴임후 자살로 생을 마감한 대통령이 되었다. 현대 세계사 다른 나라에서도 유래없는 전직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자신의 부정 결백과 무관하게 무책임의 극치요, 국민이 더 부끄러울 일이다. 그러나 떨어진 권력을 지나치게 옥죈 이명박정권이 더 미웠고 그렇게 생을 마감한 노대통령에 일말의 연민은 가지고 있었다. 보수정권이 성업했지만 실망한 나머지 정권 바뀌길 기원했고, 노빠의 부활은 결코 바라지 않았는데 지금 문재인 정권의 문빠는 노빠의 부활로 나타났다. 과거 노무현-유시민 듀엣 이 문재인-조국 듀엣 으로 현현한 것이다.

 

지금보니 이 정권도 똑같이 국민갈등을 먹고 산다. 바로 대한민국을 갈기갈기 찢는 '분열정치'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면, 이 정권에서 세대간,계층간,이념간 갈등은 사상 최고조에 이르렀다. 게다가 북한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김정은을 마치 위대한 지도자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낙연총리의 발언이나 유시민의 발언 등이 그것이다.

 

[저작권 한국일보]문재인 정부에서 갈등_신동준 기자/2019-01-27(한국일보)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의 20년 집권 운운하며 감히 탄핵으로 집권한 민주당을 공격하다니..라는 어조다. 그도 산전수전은 다 겪었지만 손혜원이 박지원을 공격하듯 이젠 그도 늙은 정치인일 뿐이다.

 

지금 민주당은 북한팔이에 올인 하고 있다. 이번달 하순에 북미 2차정상회담이 있지만, 세계정세는 신냉전시대가 이미 도래했다. 게다가 최근 문재인정권을 둘러 싼 몇 가지 문제는 정권의 존망과 직결될 정도의 폭탄급이다. 

 

첫째, 김정숙 여사를 '정숙이'라고 공공연히 말하며 초법적 일탈행위를 자행한 손혜원 의원이다. 홍영표대표를 보초취급하며 '목포 부동산에 투기한 게 아니라 문화재를 사랑했다'는 오만방자는 최순실 이상의 막가녀다.

둘째, 최측근으로 분류된 김경수 지사의 드루킹 댓글조작 법정구속은 사법부에 잔존한 적폐세력의 행위가 결코 아니다.

세째, 현직 대통령의 딸 해외이주는 범 지구적인 상식과 인륜에 있을 수 없는 사건. 이는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세계사에 전무후무한 노대통령의 충격적 사건 이후 문대통령의 충격적 사건이다.  

 

또, 이재명 지사의 판결이 남았지만, 구속이든 무죄든 청와대와 민주당은 잠못자게 되었으며, 안희정,김기식 등의 엽색사건은 부록 정도다.      

 

ⓒ자료

 

그런가하면, 자유한국당은 뻔뻔함의 연속이다. 5.18진상조사위원에 당시 계엄군을 넣는 등 상식조차 없는 당지도부의 운영행태를 보였다. 오세훈은 최근 당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박근혜대통령에 애증이 있다며 무상급식 관련은 섭섭하고, 자기 때문에 박대표가 당한 커터칼 테러 는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 밑줄 친 부분이 말인지 된장인지 모르겠다.

 

현재 한국당은 보수분열로 구심점도 없다. 탄핵때 총리직에서 대통령권한대행을 했던 황교안 후보, 태극기부태 수용여부, 홍준표후보의 대정부투쟁 선언 등은 흩어진 세력들을 끌어안기에는 다 명분이 약하다. 남북 정상이 얼싸 안은 현 상황임에도 북한문제에는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았다. 보수의 전통을 이어줄 전임 두 대통령은 영어의 몸이다. 사실, 홍준표의 석방운동은 망언같지만, 여러가지 형평성에서는 옳은 말이다.

 

우리 한국사회의식은 국민은 개,돼지 수준이 더 많고 그 수준으로 뽑은 정치인들도 말할 필요없이 개,돼지 수준이다. 10년,20년 안에 개선될 기미도 없다. 노무현 이후 15년이 지나도 똑같은 게 이를 증명한다. 이념조차 혼란시기를 겪어 모든 가치의 전도가 다반사로 일어난다. 게다가 세계는 이미 전쟁상태에 돌입했다. 그럼에도 추악한 정치가 계속된 고로 매 선거때마다 정치판을 엎을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 동료들에게 별 빚진 게 없는 이재명,홍준표 스타일 이 좋을 것 같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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