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19.7.23 (화)
 http://www.seoulpost.co.kr/news/35406
[논단] 박근혜게이트는 드러난 1%의 국정농단 법리공방이 아니라, 감춰진 최태민-최순실(정윤회) 40년 '적폐가 99%'.. 최태민-박근혜 관계(애인,첩,부부,사실혼 등)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일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7/01/07 16:35:49)

[논단] 박근혜게이트는 드러난 1%의 국정농단 법리공방이 아니라, 감춰진 최태민-최순실(정윤회) 40년 '적폐가 99%'.. 최태민-박근혜 관계(애인,첩,부부,사실혼 등)는 낯바닥으로 해 가리는 일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 기자


ⓒ자료

특검이 최순실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만 400여개 확보했다고 한다. 이는 박근혜게이트 에서 우리가 사회적으로 난리법석을 떨며 법리공방을 하고 있는 '1%'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400개라면 사실상 박근혜게이트가 40년전 최태민에서 이어진 최순실(정윤회)의 감춰진 99%의 비밀스런 일은 엄청난 뿌리에 해당한다. 우리가 빙산의 일각 이라는 말을 흔히 하는데, 시민사회는 그 수면아래 있는 '빙산'을 말하지 않고 있다. 당연하다는 시각이다. 박근혜가 정치적 고향인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찾았을 때,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은 '결국 최태민 때문에...'라는 의미가 담겼을 것이 확실타.

서울포스트(양기용 발행인)가 2016년 4월부터 '대한민국 1인혁명'을 내걸고 박근혜정부를 향한 질타로 광화문 1인시위(캠페인)를 시작, 최순실이 나타난 10월엔,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는 생각에 최태민-박근혜 관계,사생아 부분을 다른 언론이 눈치만 보고 있을 때 상당히 빨리 전했고, 이를 최초로 '박근혜게이트(국기문란죄)'라고 규정했다.

2007년 8월 잠실체육관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결정 전당대회 참관 시, 이명박 후보가 사생아부분을 언급하자, '데려와라'고 응대했던 박근혜 후보. 그 지지자였던 나와 언론인인 나 사이에서 후자를 택한 것은 당연하다. 수 개월 후, 최근 이제야 '조순제녹취록'을 풀어 그들 관계를 술안주 삼는 졸스럽고 개스러운 언론이 대부분이다. 조응천 말대로 우리나라 대부분 언론은 하이에나 에 불과하다.

이미 돌고 있는 조순제녹취록을 복기하자면, 79년 이후 약 15년간 막후에 가려진 박근혜-최태민 사생활에서, 둘의 만남은 한달에 여러 차례, 단 둘이 한 방안에서 두세 시간, 최태민 가족들의 묵인하에 이뤄졌다. 최태민이 다섯번째 부인이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딸 박근혜로 인해 많은 돈을 손에 쥔 가족들이 입을 딱 다물 수밖에 없는 이유란다.

[※ 역시 보도된 기사내용 참고 : 미디어오늘 2016년 11월 14일 자에, 세계일보에 따르면 관련 문건에는 “십상시들과 정윤회의 모임에서는 공공연하게 ‘이 나라 권력서열 1위는 최순실, 2위는 정윤회, 3위는 박근혜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대통령이더라도 자신의 옛애인이 나은(‘낳은’의 오타로 추정) 딸을 어떻게 배척할 수 있겠느냐?’라는 극치의 말이 서로간에 오가고 있다 함” 등의 내용이 있었다. 최태민을 옛 애인으로 최순실을 비선 실세로 인정하는 대목이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3300#csidxbf58b71c8afe09198c29ac3f9601f40]

ⓒ자료
ⓒ자료

최태민이, 박근혜와 '영적인 부부'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돌아다녔으니, 육체적 부부는 하위 카테고리 다. 그러니까 가족들도, 처용가 처럼 '서울 밝은 달에/ 밤 늦도록 노닐다가/ 들어와 자리 보니/ 다리가 넷이어라/ 둘은 내 것이런만/ 둘은 뉘 것인고.../' 하면서 '역신(疫神)'을 인정한 것이나, 이상 이 '날개'에서 뭇남성들을 맞는 금홍 을 인정하는 생리나 별반 다를 바가 없다고 보면 된다.

박근혜 사생아 중심의 정유라 DNA검사는 서로 입맞춤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후부 경선에서 이명박측도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정유라를 지목하지 않았고, 검사를 누가 강제하지도 않았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 최순실 딸 정유라 가, (또 장시호 가,) '자신(들)이 박근혜 딸이라는 말에 (박근혜랑) DNA검사를 받았는데 아님이 판명되었다'는 말을 왜 하고 돌아 다닐까.

지금까지 박근혜를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한 얘기는, 나라를 위해, 서민을 위해 조금만 신경 썼어도 지 부모 명예를 회복함과 동시에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을 걸,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들 말한다. 박근혜나 최순실은 평생 먹을 수 천억원의 돈 쯤은 있는데 말이다.

전기했지만 사생아로 태어난 아르헨티나 후안 페론 대통령의 영부인 마리아 에바 두아르테 페론(Maria Eva Duarte de Peron, 에바 페론. '에비타 Evita'는 애칭)은 '거룩한 악녀이자 천박한 성녀'로, 오늘날 또 미래에도 문화 아이콘 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의 일대기를 그린 락 오페라 뮤지컬 '에비타' 수록곡 중 하나인 '돈 크라이 포 미 아르젠티나(Don't cry for me Argentina)'와 함께, 또 제작된 영화와 함께.

지금 박근혜는 자신을 지지해 주는 애꾸눈 보수단체들에게 다른 정권에서도 기업으로부터 재단설립모금이 있었기에 법적으로 무죄라며 '돈 크라이 포 미'라고 피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역시 최태민과의 연관을 차단하기 위한 법리공방에, 편협한 보수들을 끌어들여 탄핵에 승리하겠다는 계산이다.

아직 속 못차린 보수주의자들은 생각해보라. 충분한 명예와 재산을 소유한 박근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던져도 시원치 않을 판에, 무엇 때문에 친박 8인방(?) - 최측근 인천시장 유정복, 이완구 총리, 1,2,3대 비서실장(허태열,이병기,김기춘)이 연루된 성완종리스트 뇌물수수건이 대충 없던 일로 되었는지, 국가정보기관수장,검찰수장 출신을 비서로 두어 무엇을 감시하고 무엇을 틀어막을려 했는지, 도덕적으로 나사가 풀려 맘껏 해먹은 국영기업을 뒤로하고 서민의 피를 빨아 삼성,SK 등등 사장을 만나 혜택 주고, 뒤로는 재단자금을 긁어 모으는 행위, 언론엔 재갈, 문화계엔 블랙리스트 를 만들고, 문체부와 관련 인사까지 떡주무르듯 신공안정국을 만들어 민주주의를 유린한. 난 박근혜가 집권 초기부터 급격히 추해가는 모습이 너무도 확실히 모였기에 지난 봄날 광화문에 홀로 서서 부르짖었다.

ⓒ자료
ⓒ자료

어쨌든 최태민의 첩이 아니다, 사생아는 없다, 기업돈을 먹지 않았다, 세월호 등 재난,위기에 할 바 했다, 정유라 승마와 입학 청탁도 없다...는 주장과 국민적 정서는 차이가 많다. 박근혜가 범인은닉이 무죄인 패밀리개념의 사건들은 40년간 2대에 걸친 공인인 박근혜가 저지른 게이트 다. 사실, 최순실,정윤회,정유라로 이어진 마각(말다리)이 아니었다면 모든 것이 '카더라'로 끝날 일이었다. 우리가 박근혜의 주홍글씨를 말하는 게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팽개치고 그들이 행한 '어게인 1970년대'를 똑같은 수법으로 자행했기에 분노한 것이다.

2016년부터 2017년 초까지 우리 민주주의는 박근혜의 단두대 앞에 있다. 그녀는 집권 초부터 '적폐 일소, 비정상의 정상화, 국가 개조, 규제는 도려내야 할 암 덩어리, 쳐부숴야 할 원수로 단두대에 올려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곤 했다. 정말 서울포스트 와 발행인인 내가 바라는 세상이다.

그러나 국민행복을 외쳤던 그녀의 사기질로 국민은 불행하다. 프랑스 루이16세와 그의 비 마리 앙투아네트 가 사라진 단두대에 2017년 초, 한국의 민주주의가 서느냐 박근혜가 서는냐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것이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관련기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daum.net
Copyright ⓒ2005-2019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