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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진단] 보수궤멸,진보압승 21대 4.15총선결과 : 그러나 나라 망하지 않았고, 일생을 살아가는 길에 그다지 큰 희망이나 큰 절망도 없다.. 문재인,민주당 완승 한국사회에 푸틴 러시아,마두로 베네주엘라 등 남미,두테르테 필리핀 등 동남아국가,중동국가들 체제 비슷한 신독재 포퓰리즘 정착될 듯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20/04/16 20:16:30)

[서울포스트진단] 보수궤멸,진보압승 총선결과 : 그러나 나라 망하지 않았고, 일생을 살아가는 길에 그다지 큰 희망이나 큰 절망도 없다.. 문재인,민주당 완승 한국사회도 푸틴 러시아,마두로 베네수엘라 등 남미,두테르테 필리핀 등 동남아국가,중동국가들 체제 비슷한 신독재 포퓰리즘 정착될 듯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책임과 사명감으로 언론이라는 것도 하면서, 다른 정치,사회적 욕망에 거리를 둔 탓에 좋은 점은 있다. 네편내편 없이 정의,상식,원칙에 입각해 악랄한 놈들을 확실히 조지면 내 임무는 다하는 것. 박근혜류를 그렇게 했고 문재인류를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기에 특정한 선거같은 사건으로 이념적 기대심리가 상실 또는 좌절거나 공황상태는 되지 않는다.

 

보수가 망하든 진보가 개판을 치든 나와 무슨상관이 있는가. 4년전 새누리당이 집권할 때 민주당을 응원했지만, 지금은 이 그 새끼들이 개지랄을 하고 있다. 결국 이 시점에서 내가 응원한 보수가 성공해 집권해도 그놈들이 기득권이 되고, 내가 비판하고 견제할 대상이 될 뿐.   

 

 

남북한의 한반도는 대륙의 끝으로, 서구 신문물 유입경로가 해상국가 일본을 통해 들어왔기에 대륙국가로서는 극동의 오지에 속한다. 인류문명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줄 모르며 산다. 따라서 국민적 생각은 객관성이 부족해서 매우 주관적. 주위로부터 모든 것이 차단된 우물안 개구리종족이라서 가둬 놓고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문재인,조국을 욕하지만 사실은 모두가 문재인,조국처럼 걸레스러워 미국이 말한 들쥐근성의 종족이 딱 맞다. 대표적인 게 북한체제이고 그 체제 백성들이 눈귀 다 막고 그냥 먹고 존재한 것을 봐도 남한도 거의 같은 여건이라고 보면 이상할 것이 없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잘못되어 나라가 망한다는 둥, 공산화가 진행돼 국민들이 고통스러울 거라는 둥의 예단은 착각에 불과하다. 그리고 비교할 좋은 이웃 국가가 없기에 뭐가 민주인지 뭐가 공산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

 

어제 민주주의가 실종된 선거결과가 나왔다고 한들, 오늘,내일은 또 다른 날이고 매일 아침 태양은 또 다시 떠오른다. 남베트남이 호치민의 북베트남에 멸망되어 흡수통일되었지만 지금 잘 살아가고 있다. 몽고 칭기스칸제국이 멸망하고도 백성들은 건재하다. 일본이 원폭을 맞고도 잘 살아가고 있다. 지구상 마지막 또라이집단이라는 북한도 그들 시계는 잘 돌아간다. 민주당이 180석을 했고 통합당이 100석을 했단들 나가가 뒤집힐 일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공포에 떨며 문재인이 과연 50만원,100만원씩을 줄 것인가에 기대심리가 있다.

 

이번 4.15총선거 결과를 보면, 앞으로 보수라는 이념색깔로 50년,100년이 가도 선거(투표)로 집권하기는 불가능해졌다. 그렇다고 장기집권할 세력을 특별히 진보로 분류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이미 인구구도는 자유,정의,원칙세력 보다 그때그때 다른 정신세계주의자들이 압도한다. 이번 선거결과를 따져봐도 진보 55~60%, 보수 40~45%로 짜여있다. 물론 호사가들은 중도 30%쯤은 따로 떼어 보기도 한다. 그리고 어느 나라든 선거로 뒤집는다는 피지배층 국민은 무서운 것이 아니라 무지하고 무모할 뿐이다.

 

역대 지방선거나 총선투표율이 60%을 넘지 못했으나 이번에 그대보다 10%이상이 늘어 66%를 기록했다. 현장의 대중은 전혀 합리적이지 못해 어리석고 우둔할 뿐이다. 그러나 이들 표를 얻기 위해서는 똥구녁을 살살 긁어줘야 한다. 대신 강단있는 중도표를 얻기 위해서는 막말이라도 해야한다. 이 점에서 차명진의 행동은 특별히 선거에 변수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높아진 투표율, 거의 민주당을 찍었을 10%이상 늘어난 투표자가 왜 갑툭튀 했을까. 그건 나라의 현정권에 기댈 수밖에 없는 계층 즉, 투표전 아동수당을 통장에 꽂아준 것 등에 대한 보상심리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계층은 그동안 어떤 투표에서 참여하지 않는 중도층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보수층은 '승리해도 기대할 것이 없다'는 심리로 오히려 투표소에 가지 않았을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정신세계가 의심스러운 황교안, 일본놈같이 음흉한, 문재인이 심은 간첩같은 김형오 공천파동 등이 보수를 망쳤다고 분석할 수 있다. 뭐, 2월말,3월초에는 보수가 과반을 넘을 기세에서 막판 막말이나 코로나19 등이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은 새빨간 거짓말. 서울포스트 가 그동안 써 온 글들을 보면 보수참패는 1년전(작년)부터 황교안,나경원 체제부터 예견돼 왔다. 문재인을 보면 답답하다가 분노가 치민데 황교안을 보면 더해진다. 둘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분석할 수 없는 같은 종족류다. 리뷰 로 몇 편 올릴테테니 함 읽어 보시라!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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