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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북한산 아름다운 길⑫ - 상장봉능선 타고 왕관봉(북한산쪽 뷰) - (2)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5/03/08 20:46:09)

[탐사] 북한산 아름다운 길⑫ - 상장능선 타고 왕관봉(북한산쪽 전망 上將陵線 王冠峰 北漢山) - (2)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상장능선 초입에서 본 북한산 정상부 ⓒ20150307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용마산에서 본 북한산정상부-우이능선(사진 가운데)-상장봉능선(우측) ⓒ2014 서울포스트자료

북한산의 뒤태는 숨은벽능선이나 북쪽 건너 노고산에서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정상 백운대(白雲臺)를 제치고 부아악(負兒岳 아이를 업고 있는 모양) 이라고 공식기록에 나온 인수봉(仁壽峰)은 누가 봐도 건강한 남성의 성기를 닮아 삼국시대부터 토템신앙의 상징이었고 이 산의 대표성도 갖고 있다. 노골적인 이름을 붙이기 민망하여 그리했겠지만, 봉우리 뒤는 또 무시무시한 악어등리지 로 명명된다.

만경대(萬景臺)는 만 가지 경관을 보는 곳, 그러나 봉우리를 보는 각도에 따라 자체가 만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동쪽에는 부채살같다가 북쪽에서는 뾰족한 첨탑, 서남쪽에서는 만물상같다.

상장능선은 아홉개 봉우리를 걷거나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북한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빙 돌면서 보는 재미가 일품이다. 정말 눈을 뗄 수가 없다. 오늘같은 겨울철, 역광은 역광대로 순한 맛의 실루엣 이 점점이 박힌 잔설과 환상적인 궁합을 연출해 주었다. (龍)

▲ 왕관봉과 북한산정상부 ⓒ서울포스트

▲ 상장능선과 북한산 파노라마 꾸밈 ⓒ서울포스트


▲ 상장능선 초입에서 본 북한산 정상부 ⓒ20150307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용마산에서 본 북한산정상부-우이능선(사진 가운데)-상장봉능선(우측) ⓒ2014 서울포스트자료
▲ 왕관봉과 북한산정상부 ⓒ서울포스트
▲ 상장능선과 북한산 파노라마 꾸밈 ⓒ서울포스트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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