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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마산에서 넋놓고 바라본 노을 속 북한산④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4/07/19 10:45:10)

▲ 바다의 낙조보다 훨씬 고차원을 이룬 석양의 북한산 풍경 ⓒ20140718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작년 예봉산-운길산구간에서 본 석양의 북한산 ⓒ2013 서울포스트 자료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용마산에서 북쪽 망우산쪽 7부능선 쯤, 북한산능선 가운데로 떨어지는 낙조(落照)를 보기 위해 더 높은 곳에 올랐다.

오늘 보니 새삼 산을 타고 넘는 태양이 용마산에서 본 북한산국립공원만큼 아름다운 곳이 한국땅에 또 있을까,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의 석양과 노을은 여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

가지런히 놓인 산성능선에 살포시 내려앉다가 장엄하게 침몰해가는 우주의 조화를 질서정연하게 보여주는 곳, 차원이 다른 해내림이 바로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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