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용마산에서 넋놓고 바라본 노을 속 북한산⑩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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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그려 온 완전한 조화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최상의 풍경을 잡았다. ⓒ20150710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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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건 9일, 산책 후 주택가에 이르러 ⓒ서울포스트 |
잘 익은 태양이 북한산성능선 허리를 넘는다. 흡족한 시추에이션 은 아니나, 그간 저 해를 쫓아다닌 수고에 보답을 해 준듯하다. 오늘도 최적지를 잡기위해 국민강녕탑 뒤로 돌길을 빙빙 돌며 땀 한 사발 흘렸다.
숲이 가려 다시 평소의 전망터 부근으로 이동했다. '포인트' 를 포기하고 '뷰' 를 선택해 얻은 결과다. 이는 사진 찍는 사람에게 늘 갈등으로 따라다닌 사항이기도 하다. 지나는 산객이 전시회라도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 묻는다. 이 부근에서 자주 날 보았을 분이다. 걍, 재미로 기록한 것이라고 답했다.
일상의 산책길에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항상 펼쳐진 이 동리 사람들은 혜택받고 산다. 정말 감사할 일이다. 가을엔 아침 햇살받은 북한산을 찍을 것이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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