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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마산에서 넋놓고 바라본 노을 속 북한산⑮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6/07/06 23:03:31)

[일상] 용마산에서 넋놓고 바라본 북한산노을⑮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 기자


▲ 북한산 정중앙(대동문)을 넘어간 석양노을 ⓒ20160706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오늘에야 정확한 위치를 찾았지만, 북한산 허리 가운데(대동문)로 해가 넘어가는 시기는 오늘의 위치에서 7월 5일,6일,7일쯤으로 추정된다. 작년엔 의도적으로 그런 장면을 포착할려고 이리저리 뛰 다녔었다. 정열이 한 풀 꺾였다기보다 올핸 그저 그런 자연현상이고 우연한 시간의 정지작업인 그 광경에 넋놓지 않고 싶었다. 그런데.. 그러고나니, 견우-직녀처럼 '딱' 일치한 날을 만나다니!

용마산에서 본 북한산 놀은 사실 특별하다. 가장 멋진 모양이 제대로 드러난 북한산 국립공원 동쪽에서 이 계절이면 비슷비슷한 현상이지만 용마산, 그것도 내가 즐겨 다니는 코스 가 아니면 이런 장관을 감상할 수 없다. 그래서 산책을 할때면 What a Wonderful World!! 라는 루이 암스트롱 노래가 떠오르곤 한다.

세상사는 이념도 종교도 특별하다고 생각하면 특별하게 다가온다. 매양의 같은 풀꽃과 해넘이가 일상같지만 난 특별하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이 자연과 함께 한 난 특별하게 선택 받았다고. (龍)

다른 버전 : What a Wonderful World | Playing For Change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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