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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본 총선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친박 대성공, 김무성·문재인·손학규 쪽박, 김종인·안철수 연합 야권 후보, 반기문 여권 후보?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6/04/18 01:38:55)

[거꾸로 본 총선결과 엉뚱한 말말말] 박근혜 대통령의 친박 대성공, 김무성·문재인·손학규 쪽박, 김종인·안철수 연합 야권 후보, 반기문 여권 후보?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 기자



20대 총선은 시간상 바로 대통령 후보 경쟁과 연결되는 시점이다. (현실적인 용어를 그대로 쓰자면) 쪼그라졌지만 친박이 더 늘어난 새누리당이 깨지기는 쉽지 않으나, 무소속으로 탈락한 후보와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도한 세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호남당이니까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나, 문제가 더불어민주당이다. 더민주는 새누리당의 친박 강화만큼 친노세력이 전보다 훨씬 강화되었다. 호남에서 반노반문 세력이 국민의당으로 결집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결국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념적 정당지지보다 정당 지도자의 성향에 좌우되는 경향이 더 강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바람직스럽지 않지만 민심이라는 것은 하늬바람에 팔랑거리는 물결처럼 표변하기 매우 쉽다.

대략적인 여론을 탐색해보니, 안철수 팬은 지난번 문재인에 양보했으니 내년엔 안철수가 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문재인은 절대 안된다고 불가론을 펼친다. 그런 부류(약 3%정도로 추정)가 지난 대선때 역선택을 했을 것이다. 2017년에도 객관적인 경쟁으로 야당 후보가 문재인이 된다고해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안철수가 후보가 된다면 문재인을 찍었던 사람들이 안철수로 갈까? 결국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험난한 길이 열려 있고,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어부지리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위는 하나의 가정에 지나지 않고, 이번에는 안철수에게 양보할 차례,라는 소리도 억지다. 라면에 소주 마시며 하는 소리 - 형님 먼저 아우 먼저가 통하겠는가. 어쩜 차기는 여러 명의 후보가 난립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

총선 후 부유한 말 중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성공(?)이다. 가장 껄끄러운 김무성이 코납짝 패배하고 당대표에서 물러났으며, 이 패배로 대권까지 큰 타격을 입었다고들 말한다. 게다가 친박 독선이 문제가 돼 그로인해 새누리당 의원 수는 대폭 줄었지만, 친박이라는 옷을 입은 의원은 더 늘어 박근혜 정부가 당을 장악하기 훨씬 수월해졌다는 것.

그러나 사실적으로 새누리당 패배의 원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이라는 게 중론이다. 박근혜를 이탈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늘었다. 박정희 대통령 때 관직 등을 거친 노령층도 박근혜가 이런 식이면 아버지까지 욕먹는다는 의식이 팽배해졌다. (이는 서울포스트 필자 가 서울 한복판에서 '친박 쪽박'을 외쳤다고 해서 내가 선동자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

2030세대의 투표율이 매우 높은 것도 여당 패배의 원인이다. (이도 필자가 작년부터 2030세대-네들이 국회에 진출하여 청년실업 해결하라고 캠페인을 벌여 투표참여를 유도했다고 볼 수 없다. 서울포스트 는 미약한 인터넷언론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을 두고, 아직도 북한 김정일을 만났기 때문이라는-남한에 빨갱이를 가만 둔 결과라고 주장하는 또라이들도 많고, 5.18광주민주화운동(5.18광주사태: 계엄당시 외곽 경계군이었던 나는 아직도 개념정리가 안됨)에 북한군이 개입되었으며, 청와대 박 대통령 주변에 빨갱이들이 많아 나라경제가 흔들린다고 주장하는 정신병자들도 많다.

거두절미하고, 여당 패배는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면에서 잘못한 결과다. 그래서 이 정부가 11월 없애겠다고 가이드라인 으로 제시된 서울포스트 가 애국하는 심정으로 '대한민국 1인혁명'을 계속할 것이다. '서울포스트 창립10년 기획캠페인 - '친박,쪽박'과 교회헌금 이십일(1/20)조하기'의 연장으로, 문구까지 기획해 놨다.

내가 안 우리 고등학교 설립자이신 박정희 대통령은 농번기 때마다 모심으러 나가셔서 농부들과 막걸리라도 한 잔 하셨다. 육영수 여사는 소록도 한센병원에도 가셨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하루 빨리 '친박'이라는 말 없애고, 정치에서 손 떼고, 그 뗀 손을 불쌍한 백성들에게 내밀었으면 한다.

↑ 서울포스트 기획캠페인 자료사진

서울포스트 창립10년 기획캠페인
-대한민국 1인혁명-

[논설] 박정희 대통령까지 욕되게 한 '친박' 사용 금하라!
[논단] 박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불쌍한 백성들 손 잡아주라!!
[칼럼] 비싼 교회헌금 십일조를 이십일조로!!!


우리 서울포스트 는 10년째 작은 언론역할을 하고 있지만 상식은 조금도 빗나가지 않았다. 서민과 약자, 사회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두었고, 누구보다도 구체적으로 동서화합을 주창했다.

인터넷신문(조중동 등 메이저신문의 인터넷판 포함)이 공갈기사, 음란광고로 문제가 많다는 것은 2012년도에 지적했다. 작년엔 캠페인으로 '2030세대를 향해 2016년 총선엔 늘어진 자지처럼 자지말고 발기하라'고 강조했다. 총선에 임해선 그 많고 많은 여론조사 기사 한 꼭지도 싣지 않고 4월 6일 연합뉴스에서 실시한, 'YTN격전지 여론조사-정세균,신경민,안철수,정태근,지상욱,김성동,심상정,김현미,김부겸,류성걸,홍의락,박요찬,문희상 등 앞서'라고 딱 한 번 기사화했다. 또 꼴사납게 준동하는 '친박을 쪽박내자'고 광화문 등에서 외쳤다. 점쟁이는 아니어도 '내가 바라보는 것이 종국엔 옳은 것'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이번 총선은 김종인이 잘해서, 안철수 가 좋아서 결코 이렇게 된 것이 아니다. 그 중 더민주당은 첩첩이 산중이다. 호남 외 타지역에서 당내 최다선 이해찬 등 친노의 부활, 친손학규계 대거 입성, 친손학규계인 김부겸의 대구 깃발, 사리 판단 어두운 김종인의 욕심, 아직 전국 지지 탄탄한 문재인.. 새누리당은 반기문 영입 가능성에 김무성의 대권도전 등 변수가 많다.

오늘 노동에서 번 돈으로 고기를 구워 먹다가 양파를 된장에 찍는 순간 팟!하고 떠오른 게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 국민의당 이상돈 당선인 간 '내각제개헌 시동', 그 가능성. 서울포스트 단독 진단 소설은 다음에 계속된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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