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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평] 부산 남자 3대를 모시는 호남인의 아이러니.. 원조 친노 박지원의 입방정 구상유취할 뿐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6/05/01 13:25:09)

[뉴스비평] 부산 남자 3대를 모시는 호남인의 아이러니.. 원조 친노 박지원의 입방정 구상유취할 뿐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의 입방아가 별로 신통치않게 돌아간다. 쓴 소리 단 소리의 대표 노회찬 정도라면 그래도 들을만 하다. 노회찬은 새누리당 공천을 두고 '알파박'이 작용했다며, 이세돌과 알파고 의 그럴싸한 '소리'로 국민들을 웃겼다.

최근 박지원 의원은, 더민주의 (문희상) 국회의장 직에 관해 걸려온 전화를 얘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변하면 새누리당에게 국회의장도 줄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친노세력에 대한 구원이 작용했다는 언론들의 보도다.

필자도 박지원의 전략적 입놀림으로 보지만, 흘러가야 할 구시대 스타들이 모여 만든 호남 국민의당으로 '호남을 새누리당에 바치겠다'는 뉘앙스 의 발언은 모사꾼처럼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안철수가 새누리당과 공조한다고, 호남인들 더러 새누리당하자는 말과 똑같다. 물론 지금은 반쯤의 호남인은 새누리당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정현도 나왔고 정운천도 나왔다.

보는 각도에 따라 국민의당은, 더민주당보단 보수고 새누리당보단 진보라는 평을 한다. 그러나 현재로선 호남유권자의 지지를 받아 호남에서의 의석을 가지고 이런 가치를 둔다는 것은 완전 틀린 말이다.

이번 호남을 보면(나도 호남 출신), 부산남자① 노무현을 지지했다가 노무현이 배신했다고 등을 돌리고, 부산남자② 문재인에 올인했다가 문재인이 배신했다고 등을 돌리고, 부산남자③ 안철수에 올인했다가 어찌될지 모른다. 참으로 웃긴다.

또 박지원 개인을 봐도 원조 친노세력으로 봐야한다. 오늘날 친노발 호남분란의 원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박지원이다.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로 김대중 대통령과 동교동계는 이인제 를 의중에 두고 밀었다. 그러나 박지원이 언론사 사장들의 말과 모의를 가지고 '노무현'을 밀어야 한다고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나, 민주당을 탈당한 신분으로 김대통령은 관여하기를 주저했다.

경상도 경선까지 잘 나가던 이인제가 호남에 와서 노무현에 고꾸라진 것은, 김대통령과 동교동계가 노무현을 민다는 유언비어를 박지원이 퍼뜨렸다고 권노갑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밝힌다. [아래 이탤릭체: '順命 권노갑 회고록' 일부]

박지원은 박광태 광주시장에게 연락했다. 박광태는 14대 국회에 함께 입성한 목포 문태고 후배였다. “김심(金心·김대중 대통령의 의중)은 노무현이다.”

그런데 ‘順命-권노갑 회고록’ 제26회 ‘이인제와 노무현’ 편에서 권노갑은 “노무현 후보의 광주 돌풍에 대해 당 안팎에서 김대중 대통령이나 동교동계가 지원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회고했다.

기자가 “박지원 의원은 ‘김심(金心)’이 노무현에게 있었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도 권 고문은 “아녀, 그건 사실이 아녀!”라며 연신 고개를 저었다.

DJ 사후(死後) 출간된 ‘김대중 자서전’에도 권노갑과 박지원의 엇갈린 증언을 바로잡아 줄 만한 기록은 없다. 물론 ‘김심(金心)’이 노무현에게 있었다는 박지원의 증언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 말이 곧 ‘DJ의 노무현 지원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적어도 권노갑의 눈엔, 김대중 대통령의 속마음이 설사 노무현에게 있었다고 해도 박지원에게 ‘물밑 지원’을 지시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설사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건 ‘박지원의 장난’에 지나지 않았다.


참 호남인들은 자신들만의 생각을 가지고 바보같고 어리석은 결과를 낳을 때가 있다. 나도 이런 내용을 간혹 지적했지만, 필자 눈에도 그때 과정을 보니까, 김대중 대통령의 심중은 이인제가 맞으나 마지못해 노무현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눈치였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는 가운데 (호남) 대세가 노무현으로 기울었기 때문이다. 호남인들이 박지원의 놀음에 완전히 속았다.

퇴임후 김대중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수모도 많이 당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당의 적통으로 인정하는 아비의 생각을 가지고 간 김대통령의 그릇이 더 컸다고 봐야 한다. 노 대통령의 호남 경시 발언도 여기서 연유한다. '호남이 나 좋아서 찍었나? 이회창 싫어서 찍었지!'라는 대표적인 말.

하여간 더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은, 국민이 문재인,김종인,안철수가 좋아서 찍은 게 아니라 새누리와 박근혜가 싫어서 찍어 준 것임을 잘알기 바란다. 문재인도 마찬가지지만 2017년에 안철수가 기어이 대권후보로 나오겠다는 생각이 여러 군데서 노출되었다. 호남 세력에 모처럼 달아 준 계급장으로 껍죽대다간 엉뚱한 꼴이 항상 나왔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더불어 20대 국회의장은 투표로 제1당이 된 더민주에서 나오는 게 상식이다. 무소속 복당하고, 과거 이만섭 의장 예로 해석하기는 부족한 생각이다.


지금 필자는 광화문에 '혁명'하러 간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했지만, 이 정부들어 작은 인터넷신문을 손보겠다는 시행령에 반발한 시위다. 11월까지 간헐적으로 국회앞, 각 당사앞 등에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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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인혁명-

- 박정희 대통령까지 욕되게 한, '친박' 사용 금하라!
- 박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불쌍한 백성들 손 잡아주라!!
- 비싼 교회헌금, 십일조를 이십일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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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관련 기자

우상호 “박지원 ‘국회의장직 발언’, 대통령 새누리 조롱한 것”
“총선 민심은 여소야대, 야권이 국회의장 맡는 게 순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서울 서대문구갑) 의원은 30일 20대 국회 초대 원내대표로 합의추대된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변하면 새누리당에게 국회의장도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 “결국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조롱하신 것인데 여기에 우리 당이 정색을 하면서 반응을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20대 국회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우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방송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박지원 의원의 하신 말씀은 그 앞에 전제를 잘 보셔야 한다”며 “그러니까 ‘대통령이 바뀐다면’이라는 전제를 다신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대통령이 바뀔 리 없다는 판단을 하고 계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그렇게 (더민주가) 정색할 필요가 없다”면서 “왜냐면 이게 박지원 의원의 레토릭이라는 게 앞의 전제를 다시는 것이 사실은 상당히 재밌는 레토릭이 많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그래서 저는 ‘대통령이 바뀐다면’이라는 전제는 바뀔 리 없다”며 “예를 들어 국민의당이 만약에 국회의장직을 새누리당에 양보한다면,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인정하는 꼴인데 야당으로서 그렇게 하기는 좀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여소야대라고 본다”며 “그렇기 때문에 야대라는 것은 야권이 국회의장을 맡는 것이 순리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총선 민의”라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저는 내년도 상반기에 대선 후보 경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려면 준비가 촉박하기 때문에 8월 말, 9월 초 쯤에 전당대회를 해서 지도부를 새로 세우고 거기서 대선 후보 경선을 조기에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우리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을 살려주신 분 아니냐. 구원투수로서 살려주신 분인데 그분의 역할은 존중하고 또 대선 때가지도 상당히, 이 분이 경제 스피커로서도 기능을 잘 하시는 것 같다”며 “그래서 그 역할을 드려야 된다는 데에 동의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그런데 전당대회가 필요한 것은 지도부를 새로 세우는 것”이라며 “그 지도부가 할 일이 대선 준비다. 그런데 김종인 대표의 거취 문제 때문에 고민이라면 저는 대선까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 내 총의를 모아서 그 역할을 드리면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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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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