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용마산(아차산,망우산) 산책길 북한산,한강,팔당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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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마산 산책 중 ⓒ20131125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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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당대교 위 길게 누운 산은 용마산(망우산,아차산) ⓒ서울포스트자료 |
비가 온 뒤 눈발이 날린 전형적 초겨울 날씨다.
11월의 비는 항상 을씨년스럽다.
그래도 시장통은 김장감으로 바삐 움직인다.
따지고보면 1년 중 5개월정도가 겨울이다.
서민들에게는 겨울 한 철이 너무 길고 고통스럽다.
따끈한 묵은 김치찌개가 그립다.
구름 사이로 해가 들락거린 오후. 한강과 팔당이 내려보이는 용마산 능선길을 걷고 싶었다. 그 길에서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장쾌하게 펼쳐 보인다. 대모산,구룡산,청계산,관악산,남산 뿐만이 아니고 인왕산,북악산,안산 그리고 수락산,불암산 또 축령산,천마산,예봉산,검단산 이 빙 둘러있다.
이성계가 우수를 잊었다고 해 붙여진 망우산 은 지금의 용마산,아차산과 함께 원래 아단(阿旦: 아침 해가 뜨는 언덕) 에 쌓은 성(城)에서 유래돼, 아차(峨且 : 조금 높은 산) 를 거쳐 '아차산(峨嵯山)'으로 정착되었단다. 실제 이 산은 한강에서 솟아올라 북쪽 산악지대까지 연결되었으니 엄청날만치 길게 누워있는 산이다. 그래서 이 산은 각각의 이름을 따로 부르기도 한다.
망우공원묘역에는 왕실 의 묘도 있었고, 한때 주시경 선생도, 도산 안창호 선생은 신사동 도산공원으로 이장됐다. 근대사를 함께한 많은 인사들이 잠들어 있어 국가와 민족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곳이다. (龍)
▲ 용마산 산책 중 ⓒ20131125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팔당에서 한강 ⓒ서울포스트
▲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까지 파노라마 ⓒ서울포스트
▲ 한용운 선생, 문일평 선생, 방정환 선생, 유상규 선생, 지석영 선생 ⓒ서울포스트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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