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겨울, 눈 내린 팔당호, 다산유적지 풍경(3차-2)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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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제 그 의자 ⓒ20170130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어제 팔당을 떠날 때 눈이 제법 내렸다. 우산을 쓰고 버스 를 한 시간이나 기다렸다. 반대편 운길산역이나 양수역으로 갔다가 전철로 이동한 게 더 나을 뻔했다.
밤에 대설특보가 내려 기온까지 뚝 떨어진다하니 눈을 주제로 사진을 찍기엔 오늘같이 좋은 날이 없을지 싶었다. 아침부터 서둘러 팔당을 찾았다. 화질이 좋다는 DSLRC까지 멨다. 4일 연휴 중 3일을 한 장소에 간다는 것은 미침끼 외에 분석이 안된다.
현재 보급된 디지털 카메라 는 크게,
①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 Digital Single Lens Reflex), ② 미러리스 카메라(Mirrorless Camera, 하이브리드 카메라 Hybrid Camera), ③ 콤팩트 카메라(Compact Camera, 하이엔드 카메라 High-End Camera)로 분류된다.
휴대가 가장 간편한 콤팩트 카메라 를 똑딱이라고 부르지만, 화질이 약간 떨어질 뿐 효용 측면에서 나는 최고로 꼽고 싶다. 작고 가볍고 망원렌즈를 별도 갖출 필요가 없을만치 웬만한 거리는 자체 줌 기능으로 해결된다. 여기서 더 진화한 하이엔드 가 있다.
물론, 우리가 육안으로 쉽게 담을 수 없는 천체라든가 초정밀한 사진은 고성능렌즈를 장착한 DSLR이 적합하지만, 이 역시 허블망원경(렌즈)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사진이란 특정한 미의 절대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 가치가 있다고 난 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한 사진이 아니고는 '최신, 최근 찍은' 이라는 시간 개념이 작용한다. 특별한 사진은 화질보다 그 특별성이 이미 가치를 갖기 때문에 좋은 카메라 로 찍은 것이 아니라도 가치가 있다.
오늘 의 것은 내일 에 의해 어제 로 밀려난다. 돈들여 고생해서 사진 찍을 것인가, 편하게 찍을 것인가는 개인 취향 문제겠지만. (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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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원대 똑딱이카메라 로 당겨본 풍경. 화질은 떨어지나, 1000만원짜리 DSLR 표준렌즈 로도 이 정도의 줌 은 불가능하다. |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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