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어느 청명한 겨울날, 용마산,아차산에서의 풍경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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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책하듯 걷기 좋은 용마산,아차산에서의 풍경 ⓒ20140126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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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당에서 본 북한산. 그 아래 길게 늘어진 산이 용마산(아차산) ⓒ2013 서울포스트자료 |
한양땅에 조선이 들어서면서 외사산으로 동쪽에 용마산을 정했다. 먼 과거엔 동쪽에 길게 일자로 늘어진 언덕같다고 해, 아단(阿旦 해가 뜨는 언덕) 이라고 하다가 '아차(阿且)', 다시 아차(阿嵯 - 峨嵯) 로 변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실제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
유래로 보면 용마산,망우산까지 아차산(峨嵯山 285m: 우뚝 솟은 언덕)에 해당돼 아차산 용마봉으로 부르나, 동네별 정서에 따라 제1봉인 용마봉을 따로 용마산(龍馬山 348m) 이라고 나눠 부른다.
이 산은 한가히 산책을 겸한 걷기나 야등도 적합하고, 무엇보다 서울을 빙 두르고 있는 북한산(족두리봉,비봉까지),도봉산(오봉까지),불암산,수락산, 관악산, 예봉산을 비롯한 경기지역의 산들과 한강, 팔당까지 조망하기에 최적지다.
오늘은 가을날같은 청명한 겨울날씨. 눈을 뜬만큼, 마음을 연만큼 세상은 나의 곁으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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