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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논단] 80년 5월 광주 상무대 보병학교 5.18광주사태 계엄군경계군이었던 내 기억으로서의 시각 : 헬기사격 봤다는 조비오 신부는 '사탄이자 거짓말쟁이'.. 전두환 보안사령관, 21일 전후 광주왔을 것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9/03/17 17:13:35)

[서울포스트논단] 80년 5월 광주 상무대 보병학교 5.18광주사태 계엄군경계군이었던 내 기억으로서의 시각 : 헬기 기총사격을 봤다는 조비오 신부는 '가면 쓴 사탄이오, 파렴치한 거짓말쟁이'.. 전두환 보안사령관, 80년 5월 21일 전후 광주 왔을 것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지금  문재인정부가 하고 있는 법률행위는 떼법이자 개법이고 공산주의법이자 김정은 법이다.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어거지와 불법적이고 초법적인 법 일탈로 심각한 국민갈등과 국가사회동력이 떨어지고 있다. 그런 개법은 정치,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횡행하고 있다. 내로남불... 정말 개새끼들만 난무한다. 모든 건전한 상식과 이상(理想)은 몹시 이상(異常)하다. 남한땅에 곧 광란의 세상이 올 것 같다.  

 

◆ 자료사진 사용

 

이 글을 쓴 필자는 5.18당시 상무대 보병학교 총포탄약선임하사관으로 현장에 경계지원을 나간 소대선임하사였다. 따라서 광주사태를 직갑접 체험한 계엄군에 속했지만 도심보다 외곽경계임무가 주를 이뤘다. 각종 유언비어와 근무지침은 상당히 빠르게 내부에 돌았다.

 

나는 전라남도 출신, 경상북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기에 지역적인 어떤 편향도 없다. 따라서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사안에 따라 급진적이며 극우적인 시각이기에 아직도 5.18광주사태인지 광주민주화운동인지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인터넷신문 서울포스트 를 운영.

 

5월 18일 이후 무장하고 영내를 나온 우리들은 화정동 고개 위 505보안부대에 처음 도착, 오후쯤 보안대를 출발하여 광주통합병원을 거쳐 아세아자동차(방산업체)가 있는 광천동까지 경계지를 좁혀 들어갔다. 이후 광주 남서부 백운동과 주월동 등지에서 광주-남평 간 도로의 거점을 확보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현재 판금된 상태)에서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이오,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라고 쓴 글이 문제가 돼 유족들로부터 사자명예훼손죄로 고소당했고 광주에서 열린 재판정에 섰다. 그간 전 재통령의 재산 건 등의 문제까지  유가족들과 광주시민들이 분노하기 충분하겠지만, 최초 발포명령자, 헬기기총사격 등에 관한한 정황으로 따질 수 밖에 없는 사안이다. 지금 40년여년이 흘러가고 있다. 그리고 전대통령도 신군부 내란죄 및 반란죄 수괴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사면되는 등 상당한 죄값을 치렀다. 80이 넘은 노인이 책에 쓴 글로 광주까지 끌려간 게 참 웃기는 법이다. 전 전 대통령은 80년 당시 헬기기총사격 여부가 명백히 '있었다,없었다'를 확실히 보고받을 위치에 있었기에 더욱 강하게 '없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법지식이 없는 내가 판단하기에, (기사 또는) 책 속의 내용으로 '사자명예훼손죄'에 엮여 법정에 선 전 전 대통령은 무죄가 마땅 할 것이 뻔하다. 이 따위 일로 법정에 선다는 자체가 웃기는 일이고, 법정에 서기 전, 상식이 있는 민주사회라면 '기각' 이나 '각하'가 나와야 정상이다. 최근 년도에 제3자가 고소고발한 건으로 법정에 선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우리나가가 매우 불건전한 사회이자 세상임을 단적으로 증명한 꼴이다. 

 

그간 광주사태관련 유족들(유공자로 등록된 사람 수를 말함)은 4000명이 넘는다는 설이 있는데, 상당한 보상도 받았고 각종 혜택도 주어진 걸로 파악되었다. 이쯤에선 악연의 끈도 놓을 줄도 알아야 인간이다. 이제 세월호도 광화문에서 철수한단다. 내가 오래전부터 우리 지면을 통해 적당할 때 철수함이 옳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518당시 경찰서 무기를 탈취한 폭도가 총을 나눠주면서 주저한 사람들에게 분노를 폭발시킬 목적으로 먼저 총질을 했다는 설도 있기에, 보병학교 교도대원이 오인으로 공수부대원 장갑차를 쏴 몰살시킨 상황과 같은 사태가 희생된 시민 사이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엔 변함없다. 따라서 '최초의 총성'은 군 발포명령과 전혀 상관없이 언제 누군가가 허공에 대고 쐈을 수도 있다.

 

지금 5.18논쟁은 우리 역사에서 너무 길게 이어지고 있다. 특정 정치집단이 이를 계속 이용하고 있기 때문. 친일파행적 논란도 마찬가지. 사실, 진보 민주당에도 친일부역자 자식놈들이 있을 것이며 보수 한국당에도 친일한 놈들이 있게 마련이다. 최근에는 초등학생들까지 '전두환 싫다, 물러가라'를 외치는 상황이 되었으니 참 개탄스럽다.  이거 이승복학생처럼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해야하는 것 아닌가.

 

다시, 헬기사격 논란을 보자. 만약 조비오 신부 주장처럼 헬기 사격이 이뤄졌다면 몇 명이 기억할 목격담이 아니고 현장의 시민들이 다 증언할 내용이다. 유족은 다른 사람들이 무서워 말 못할 때 조 신부만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주장하고 있다. 당시 그랬다지만 지금엔 다수의 시민들이 헬기총격을 받았다고 나서야 되는 거 아닌가. 나는 무신론자이기 때문만은 아니고 성직자라고 해서 특별한 믿음을 갖지 않는다. 인간 모두는 욕망이 첫째된 삶에 충실한 뿐이다.

 

어떤 기사에 보니, 조비오 는 헬기에서 불이 1m쯤 뿜어져 나온 걸 봤다고 했는데, 총포,탄약 전문 선임하사관 입장으로, 또 38권총부터 중화기까지 다루고 사격한 내 경험상 총구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지 않는다. 총구불은 과거 2차대전 때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시각효과이고 만화에 자주 그려진다. 야간사격에서는 그럴 가능성도 약간 있을 수 있지만 계엄군은 일몰 후 시가에 전혀 머물지 않았다(당시 메뉴얼 은 정확히 알지 못함).   

 

또 헬기사격이 저공비행으로 이뤄졌다는 주장도 말이 안된다. 얼마든지 고공사격이 가능한 상황인데 굳이 격추위험이 있을 정도로 낮게 비행했다는 것도 허구성을 뒷바침한다.  

 

그간 전두환사령관의 5.18기간 중 광주방문은 여러 차례 보도되었다. 많은 관련자가 증언도 했다. 나 역시 말단 경계군이었지만 그가 21일 전후에 광주에 왔을 것이라는 것을 추측한다. 그 전후 밤 11-12사이에 전두환통닭이라고 매우 이례적인 야식이 한 차례 있었기 때문이다. 맛있게 먹었기에 기억하고 우리는 그것을 그렇게 명명했다. 81년 3월 3일엔 전 국인,공무원 등이 국난극복기장 을 받았다. 최근 일터에서 어떤 사람은 그것을 역사산물로 간직하고 있다고 했지만 난 오래전에 버렸다.

 

광주문제를 들어와, 지만원 등이 주장한 북한군 개입설을 또라이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이고 계엄군이 성폭행,강간했다는 시민의 주장도 터무니 없다. 또 당시 계엄군측에서 북한군 개입을 단정해 놓고 광주를 북한관련으로 매도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나중에 또 써 볼 참이지만, 북한관련은 당시 유언비어에도 없었다.   

 

93년 수협중앙회 근무 때 제5회 금융문화제에 '지상에서'라는 단편소설이 입선했는데, 그 내용 일부가 80년대를 광주에서 지냈던 내용도 포함돼 있다. 민간인으로서 그 지역에 살면서 억지 춘향 흉내도 냈던 시절, 앞으로 내 인생에서 그런 것들이나 소설로나마 쓸 정도로 한가한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 (龍)

 

= 아래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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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5·18 당시 광주 왔었나…"진상조사위 조사해야"

기록·증언 이어져…발포명령자 확인 위해 조사 필요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19-03-17 09:43 송고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전씨는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9.3.11/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1980년 5월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씨가 광주에 왔었다는 기록과 함께 여러 증언이 이어지면서 당시 전씨가 광주를 찾아 발포명령에 대해 논의했는지 조사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따르면 전두환씨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 기간에 광주를 찾아 진압방식을 논의했다는 기록을 찾아 최근 발표했다.

소설가 고(故) 천금성씨가 1988년 1월 펴낸 '10·26 12·12 광주사태' 후편 220~221쪽에는 "현지로 내려온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의견은 조금 달랐다. '절대로 군사작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계엄군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작전을 하면 대단한 희생이 따를 것입니다. 좀 더 참고 기다려 봅시다'고 말렸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기록관은 전두환(육사 11기) 당시 국군보안사령관 겸 중앙정보부장 서리가 5·18 기간 중 광주 현지에 내려와 소준열(육사 10기) 당시 전투병과교육사령관 겸 전남북계엄분소장, 정호용(육사 11기) 당시 특전사령관과 '광주사태' 진압방식을 놓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씨가 당시 사령관으로 있던 보안사령부가 서울에 있던 점으로 미뤄볼 때 '현지로 내려온'의 현지는 광주이며, 전씨가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온'이라는 표현을 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씨가 광주에 온 시점을 5월20일 밤에서 5월22일 사이로 추정했다.

기록관 관계자는 "천씨가 구한 자료 대부분이 보안사령부에서 수집됐고, 신군부 측의 증언을 바탕으로 책이 쓰여졌기 때문에 '전두환의 광주 방문'만큼은 사실이라는 신빙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씨가 5·18 당시 광주를 방문했다는 증언도 과거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주에 있었다'는 미군 정보부대 소속이었던 관계자가 최근 언론을 통해 전씨가 헬기사격이 있었던 5월21일에 헬기를 타고 광주를 내려왔다고 증언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제1전투비행단 단장실에서 전씨가 회의를 했고, 관련 내용을 미국 국방부에 보고했다고 했다.

또 진종채 당시 2군사령관은 1995년 검찰 수사에서 "날짜와 시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5월18일에서 27일 사이 전두환과 노태우 등이 광주비행장에 따로따로 내려와 (소준열) 전교사 사령관, (이재우) 505보안부대장을 만나고 갔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백남이 당시 전교사 작전참모도 검찰 수사에서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노태우 수경사령관이 광주에 방문했다"며 "1980년 5월26일 오전 10시30분에서 11시쯤 광주 공군비행장에 전 사령관이 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노 사령관의 경우 광주 상무대 전교사 사령부 복도에서 마주친 적도 있다"고 진술했다.

이에 전씨의 광주 방문이 사실인지 여부를 5·18진상조사위원회에서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씨의 광주 방문 후 헬기사격 등 발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발포명령권자가 누구였는지, 전씨가 5·18을 책임지고 있던 사실상의 총사령관이었는지를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갑 기록관장은 "전씨의 광주 방문 여부는 역사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 5·18 당시 총사령관이었는지 여부를 증명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며 "5·18진상조사위에서 당연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후식 5·18부상자회장은 "진상조사위가 6개월째 출범하지 못하고 있지만 진상조사위에서 5·18 당시 전씨가 광주에 왔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21일에 전씨가 왔고,  전씨가 온 이후 집단발포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씨는 자신이 광주와 상관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발포명령에 대해 전씨가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발포명령권자를 밝히기 위해서라도 광주 방문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진상조사위가 출범해 5·18의 진실을 밝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junwon@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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