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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논평] 홀박 이혜훈, 진박 조윤선에 의미있는 승리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6/03/20 14:12:15)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박근혜 정부에서 홀대와 냉대를 받은 원조 친박 이혜훈 전의원이 새누리당 서초갑 선거구에서 진박이라는 조윤선 전장관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되었다.

↑ 이혜훈 전의원(좌), 조윤선 의원 ⓒ자료

기자는 19대때 서초구에서 국정원 차장 김회선에 후보를 내준 이혜훈 의원이, 2012년 말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면 최측근(장관 등)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았고 그러기 위해 불출마를 한 것으로 알았다. 2007년부터 박근혜 후보 지근거리에는 항상 이혜훈 의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성정이나 실력이나 나무랄 데 없는 정치인이다.

그런데 이 의원이 있어야 할 자리에 전혀 다른 사람들이 오가더니,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내침을 당한 모양이 갖춰졌다. 친이계를 오가고 정체성이 모호한 전여옥 당시 대변인이야 당연히 그렇다고치지만, 유승민 의원과 이혜훈 의원은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일이다는 생각이다.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반기를 들거나 배신한 것이 아니고 자기 정책과 철학을 강조한 과정에서, 주변 잡배들이 현재의 갈등구도로 몰았다고 난 본다. 오늘은 진영 의원도 더민주당에 입당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였던 멀쩡한 이들과의 결별로 보아 누가 '문제'일까.

서초갑은 여성 후보끼리 경선을 치른 곳이만, 더 흥미로운 것은 '옛 친박'과 '현 친박' 대결로 관심을 받은 지역으로, 진박이라는 조윤선 의원의 탈락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나친 정치개입과 친박 사당화와 줄세우기가 역풍을 맞은 영향도 크다고 난 본다. 부연하자면,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오히려 친박을 청산하거나 튀는 것을 강제하고 초계파,범국민적 화합정치로 갔어야했다.

기자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친박(親朴)에게 '쪽박'을! 초박(超朴)에게 '대박'을!!" 이란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광화문)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회 십일조(1/10)헌금 비싸! 이십일조(1/20)로!!"라는 구호도 외칠 것이다. 넷상에서는 이미 시작되었다.

= 아래 기사

새누리당 7차 여론조사 경선결과 20곳 발표

현역 의원 2명·전직 의원 4명 공천 탈락
현역 한기호·김제식 의원 공천 탈락
조윤선·김윤식 전 의원 공천 탈락
김성회·박혁규 전 의원 공천 탈락
고 성완종 전 의원 동생 성일종 공천

서울 성북을 김효재 공천 확정
서울 은평갑 최홍재 공천 확정
서울 서초갑 이혜훈 공천 확정
서울 강서갑 구상찬 공천 확정
부산 북구강서갑 박민식 공천 확정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배준영 공천 확정
인천 연수갑 정승연 공천 확정
인천 부평을 강창규 공천 확정
경기 의왕과천 박요찬 공천 확정
경기 남양주병 박상대 주광덕 결선
경기 군포을 금병찬 하은호 결선
경기 용인병 한선교 공천 확정
경기 화성을 오병주 공천 확정
경기 화성병 우호태 공천 확정
경기 광주갑 정진섭 공천 확정
경기 광주을 노철래 공천 확정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황영철 공천 확정
충북 청주청원 오성균 공천 확정
충남 천안을 최민기 공천 확정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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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소신있는 기사입니다. 하소서  l  2016.03.20
정치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답답합니다.
내 생각과 다르면 틀린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진 높으신 분들..
소통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해 보았는지......
1/20 조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찬성입니다.
주님은 나를 먼저 산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는데
목사님이 하나님 되는 세상
이제 바꿔야 합니다.
그런 목사들 때문에 진짜 영혼구원에 갈급한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려는
목사님들까지 욕 먹는 세상.
옛날 11조는 국가의 세금까지 포함된 것이며
그것을 떠나더라도 주님의 은혜를 받으면 자발적으로 11조 헌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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