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신록의 5월 팔당호, 다산유적지 트레킹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 ▲ 풍경화를 연상케하는 '토끼섬' ⓒ20140501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팔당호는 양수리로 대변되기도하나 지리적으로 서로 전혀 다르다. 우선 양평군에 속한 두물머리는 서울쪽에서 북한강을 건너가야 하지만, 남양주에 속한 팔당은 팔당댐 인근을 기리키며 양수리를 배제한다.
팔당호는 내륙에 위치한 바다같은 호수. 댐 인근에 위치한 다산유적지는 정약용선생의 생가와 묘지(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가 있는 곳이다. 다산유적지에는 보통인이 선생의 학문적 깊이를 생각하지 못하더라도, 돌에 새겨진 글귀 - 누구에게나 잠언이 될 수 있는 - 가 곳곳에 보인다.
ㅇ 친구를 사귈 때 기릴 일 : 수신(修身)은 효도와 우애로써 근본을 삼고, 본분을 다하고 엄정하게 자신을 닦으라.
ㅇ 근(勤), 검(儉) 두 자를 유산으로 : 근면하고 검소하라.
ㅇ 힘써야 할 세 가지 일 : 몸고 말과 얼굴 빛을 바르게 하라.
ㅇ 재물을 오래 보존하는 길 : 자손에게 준다해도 탕진되게 마련이니, 가난한 친척이나 벗에게 나눠주면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
팔당호 주변은 예봉산,운길산,검단산을 끼고 만들어진 지형과 어울어져 어느 계절에 찾아도 여러 생태와 풍광을 감상하면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난해를 장식했던 물갈대(부들)는 세대교체를 서두르고, 아직 남은 닭꼬치같은 - 핫도그, 소세지(쏘세지.소시지) 같은 꽃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열심히 찍은 섬은 토끼섬이라는 곳.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