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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 MTV] 'Oldies but Goodies(올디스 벗 구디스·오래 되었지만 좋은 것)'.. 모든 노래,음반집이 좋은 팝송 - CCR(시시알,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미국), ABBA(아바, 스웨덴), Boney M(보니 엠, 독일), Air Supply(에어 서플라이, 호주), Elton John(엘튼 존, 영국) 등등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25/09/28 18:21:59)

[서울포스트 MTV] 'Oldies but Goodies(올디스 벗 구디스·오래된 것이지만 좋은 것)'.. 모든 노래,음반집이 좋은 팝송 - CCR(시시알,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미국), ABBA(아바, 스웨덴), Boney M(보니 엠, 독일), Air Supply(에어 서플라이, 호주), Elton John(엘튼 존, 영국) 등등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 아바 자료이미지
 

서울포스트 에 'DJ Dragon' 섹션을 만들려고 어떤 음악을 어느 시점부터 시작해야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고등학교 때(1970년대 후반) 즐겨 들었던 팝송 위주로, 그리고 내가 좋아한 - 매우 주관적임 감정 감각,리듬으로 선별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미국의 빌보드 차트순위나 세계 대중음악 시장을 무시하고 접근하는 게 옳다. 

 

좀 더 폭을 넗힌다면,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1915~1998) 부터도 좋다. 그는 미국의 가수,배우로서 1940년,1950년대에 트레디셔널 팝의 중흥기를 이끈 상징으로 미국에서 최초로 디보(divo, 뛰어난 남성가수) 칭호를 받았다. 그 뒤를 이은 사람이 엘비스 프레슬리,잭슨5 등이었고, 1980,90년대 휘트니 휴스턴 은 최초의 디바(diva 주연 여가수) 로 인정되었다. 별명이 The Voice 라 하니, 위대한 목소리 그 자체가 휘트니 다.    

 

뮤지션이나 음악시장은 워낙 방대하고 변수도 많아 전문가들이나 평하는 일이고, 나같은 애호가는 그 세부 디테일을 언급한 자체가 무리다. 그간 들었던 곡이나 싱어들을 상기해도 전체 1%나 될까? 넓게 잡아도 2,3%가 안될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들었을 때 항상 좋은 곡, 그들 모든 앨범이 좋았다는 느낌이 든 몇몇 가수를 먼저 이 지면에 소개하기로 했다. 

 

시시알(CCR), 부부 더블 듀엣 아바(ABBA), 보니 엠(Boney M), 남매 듀엣 카펜터스(Carpenters), 형제 그룹 비지스(Bee Gees), 로보(Lobo), 에어 서프라이(Air Supply)​, 스모키(Smokie),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퀸(Queen), 엘튼 존(Elton John), 다이어 스트레이트(Dire Straits) 등은 전체 음악이 독보적이다. 곡 하나하나는 즐겁게 들리는 명곡이면서 발표한 모든 음반은 명반이다. 흔히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가수의 노래라고 해도, 싱글발매 곡이나 앨범의 10여 편 중 몇 곡 정도가 인기라면, 위 언급한 음악가들은 부른 곡 전체가 가히 메가 히트곡이다, 라고 나는 평한다, 마치 클래식에서 바하,하이든,모짜르트 같은 지위처럼. 

 

고전음악같은 기악은 작곡가 위주로, 성악 위주의 대중음악은 가수 위주로 전해진다. '비디오 킬드 더 레디오 스타(Video Killed the Radio Star)' 라는 팝이 있는데, 라디오로 듣던 음악이 뮤직비디오로 바뀌면서 그 세태를 풍자한 곡이지만, 사실 음악은 청각예술만이 아니라 영화나 연극처럼 애초 시청각예술로 봐야 한다. 화화,조각은 시각예술이 맞지만 녹화기술이 없던 고전음악시대에서 공연과 오페라를 강조한 것도 관중을 눈을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그런 아름다운 음율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영원히 향유할 수 없는, 소유할 수 없다는 절망감 때문이라나?

 

애플 아이폰 창업자 스티브 잡스 는 모든 음악에 해박할 정도로 전 장르를 섭렵했다고 한다. 어디 잡스 뿐이겠는가. 아인슈타인 은 어릴적부터 바이얼린 을 연주했다. 그는, '나는 종종 음악으로 생각한다. 음악으로 공상하고, 음악적 형식으로 삶을 본다'라고 말했다. 의사 슈바이처, 작가 헤세 도 음악과 함께 한 삶을 살았다. 

 

내 세대는 풍부한 교양이 넘친 세계사적 시대를 살아 행복하다. 양차대전 이후 철학과 문학, 영화,미술,대중음악의 황금기가 20세기 후반부였다고 나는 단언한다. 정치,경제 발전에 문화, 과학,기술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었다. 쇼펜하우어,니체,까뮈,사르트르 를 거친 시기에 세계인구도 대폭발했고 그 부작용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20여년 전 5만원하던 금값 1돈이 60만원을 넘은 현상, 주식,땅값은 100배,1000배 올랐다.

 

1940,50,60년대 헐리우드 황금기가 1960,70,80년대 음악적 르네상스 시대로 이어졌다. 그 시기 대중가요 리듬은 고전음악적이고 가사는 철학적 문학이었다. 그랬기에 노벨문학상에 밥 딜런 도 올랐다. 가랭이 쩍쩍 벌리고 디스,음담으로 말초적 자극 가득한 비욘세 가 아무리 돈을 많이 번 셀럽 이란들 저 벽을 어찌 넘겠는가.

 

대중음악에서 밴드나 그룹사운드 활동은 1960년대에 활발했지만 특히 영국에서 붐이 일었다. 1970년대 초 파월장병 작은 형 덕에 진공관식 전축을 만났고, 모짜르트(바이올린 협주곡 3번, k216)를 처음 알았다. 70년대 후반(고등학교) 때부터는 기숙사생활을 하며 팝송을 듣고 음반도 샀다. 군대 내무반시절 고참이 시골출신이면 와일드캣츠(임종임)의 '마음 약해서, 십오야' 류가, 대학물 먹은 고참이면 레드 제플린 등 락,헤비메탈 음악이 울려 퍼졌다. 통신과에서 조립한 오디오가 있어 외출,외박에서 자기가 듣고 싶은 LP판을 사 와 맘껏 들었던 시절이었다.

 

돌이켜보니, 20대에 책과 음악을 가장 가까이했다. 그 시절엔, '나'란 모름지기 어린이건 노인이건 천한 직이든 고상한 직업이건, 어떤 분야의 직종이건 만나는 사람과 대화가 통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imf로 주로 길 위에서 살며 실제, 오후에 성직자를 만나고 밤에 창녀집에 물건을 팔거나, 전날 노가다하고 오늘은 고위 정치인을 만나기도 했다. 어떤 측면에서는 참 부조화,부조리스럽지만 사실 이게 철학에서 말한 조화 아닌가,는 생각도 든다. 운동선수 조금, 이공계 쪼금, 은행원 쬐끔.. 전부가 어설픔에도.

 

1982년 영외거주 때 동원산업 인켈 100만원 넘은 것을 면세 50여만원을 주고 샀다. 중사급여가 20여만원이었으니 몇달 모아야 했다. 첫 재산 목록이었다. 돌이켜보니, 전문가는 못되지만 제대후 음악다방 DJ공석을 며칠 메운 적이 있고 음악을 꾸준히 좋아한 삶이었다. 역시 전문가는 못되지만 책을 꾸준히 사모은 것이 지금같은 게으른 한량을 만들어 줬다. 며칠 공사판 삽질을 하다보면 책냄새를 맡고 음악을 듣고 싶어지니까 말이다. (龍)    

↑ 20대 후반 시골집에서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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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 - Dancing Queen (Live - ABBA Down Under)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Have You Ever Seen The Rain - HD

 

Boney M. - Rivers of Babylon (Sopot Festival 1979)

 

Air Supply -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Official HD Video)

 

Elton John, Kiki Dee - Don't Go Breaking My Heart (with Kiki Dee)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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