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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 서울포스트기획,특집]⑨ '몽테뉴' 의 수상록 / '쇼펜하우어' 인생 명언, 혼자 되는 법을 배워라 - 인생론, 행복론 / 인간의 위선적인 실체를 밝히는 '라 로슈푸코', 탈무드 - 지혜로운 사람과 동행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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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 서울포스트기획,특집]⑨ '몽테뉴' 의 수상록 / '쇼펜하우어' 인생 명언, 혼자 되는 법을 배워라 - 인생론, 행복론 / 인간의 위선적인 실체를 밝히는 '라 로슈푸코', 탈무드 - 지혜로운 사람과 동행하라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이 나라에서 매우 몹쓸 정치현실,사회현상을 모니터링 해야하는 언론인으로서, 논평을 해야하는 기자로서 글을 다루다 보니, 문학이나 철학적 접근에 상당 어려움을 느낀다.
그래도 유튜브 등에서 과거 접했던 문학작품이나 철학자가 소개되면 기쁘다. 그 면면을 보면,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잠언들로 가득하다. 여기 몇몇 글을 올려 본다. 20대때 당시 생소했지만 가슴에 와 닿았던 라 로슈푸코, 라 브뤼예르 글(잠언과 성찰)도 반갑다. 책도리TV
몽테뉴의 수상록 / 메이트북스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 최고의 교양인, 사상가, 철학자, 때로는 정치인으로 부각되기도 하는 몽테뉴. 그러나 곧 덧붙여 말해야 한다. 그는 당대 인문학자들과 달리 라틴어가 아닌 속어(프랑스어)로 글을 썼고, 나아가 장바닥의 생생한 말로만 쓰고 싶다고 한 교양인이요, 어려운 개념도 체계도 교화적 목적도 없이, 누구나 부딪히는 실존적 문제들에 대한 인간적이고 온당한 답, 주어진 삶을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사는 길을 찾고자 하는 보통 사람의 “자기 탐구”로 사상가, 철학자가 된 최초의 사람이다.
내란으로 분열된 나라에서 중재자로, 보르도의 시장으로 일했지만, 공적 생활에 염증을 느껴 서른여덟 살에 은퇴하여 ‘자기만의 방’으로 물러났고, 왕이 하사하는 은전을 거절하고, 억지로 시장직을 맡았으며, 사적 삶의 문제로도 벅찬 사람으로서, 공적인 일에 ‘손’과 ‘어깨’까지는 빌려줄 수 있어도 그 일을 ‘간과 폐’에 담지는 않겠다고 공언한 사람이다.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면서, 유대인 핍박과 신대륙에서 저지른 유럽인들의 잔인한 행위를 큰 소리로 비판한 유일한 문인이요, 농부를 비롯한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삶의 교훈을 얻은 사람, 그가 읽고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여기 20여 년 동안 써 내려간 『에세』에서 그의 시대만큼 혼란스런 시대를 사는 21세기 독자에게 들려준다.
1533년 프랑스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몽테뉴 성(현재의 생 미셸 드 몽테뉴 마을)에서 태어났다. 6세가 되어 보르도에 있는 귀엔 학교에 입학해 고전 공부에 열중했으며 13세에 전 과정을 마쳤다. 16세부터 툴루즈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해 1557년에 보르도 고등법원 심사관이 되었고 1568년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몽테뉴의 영주가 되었다.
1570년 법관생활에서 은퇴했는데, 은퇴 후에 신·구파의 종교전쟁에 휩쓸렸다. 프랑스의 광신적인 종교 시민전쟁 와중에 종교에 대한 관용을 지지했고 인간 중심의 도덕을 제창했으며 그러한 견해를 알리기 위해 ‘엣세essai’라는 독특한 문학 형식을 만들어냈다. 1580년 그간 써둔 수필을 간추려 『인생 에세이』(2권)를 보르도에서 간행했고, 신장결석 치료를 겸해 유럽 관광길에 올라 1년 넘게 외국에서 보냈다. 이 여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1774년 『여행기』를 집필했다.
1586년 몽테뉴 성으로 돌아가 『수상록』에 증보와 수정을 가하고 그 뒤에도 집필을 계속해 1588년 3권 107장에 이르는 『수상록』 신판을 간행했다. 『수상록』은 1676~1854년 성서를 인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바티칸 금서 목록에 올랐으나 몽테뉴는 평생 온건한 가톨릭 신자였다. 1592년 59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쇼펜하우어 인생 명언ㅣ혼자 되는 법을 배워라ㅣ쇼펜하우어의 인생론, 행복론 지혜의 발자취 - 명언, 속담 전문채널
독일의 철학자인 쇼펜하우어는 흔히 염세주의 철학자라고 불린다. 주요 저서로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가 있다. 쇼펜하우어는 철학 분야보다도 그 외의 과학 분야, 예술 분야에 더욱 큰 영향을 끼쳤다. 아마도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분야는 문학계일 것이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앙드레 지드는 자서전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쇼펜하우어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표현할 수 없는 기분으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자세히 읽어나갔고 자주 읽었다. 다른 모든 것들이 나의 주의를 뺏지 못할 정도로 집중해서 읽었다.
스피노자나 니체 같은 철학자들의 책도 읽었다. 내가 철학에 빠진 계기는 쇼펜하우어 덕분이며 오로지 쇼펜하우어 덕분이었다. 쇼펜하우어보다 헤겔을 더 좋아하는 인간이 있다는 것은 황당한 일이다." 톨스토이는 유일하게 쇼펜하우어의 초상화만을 집에 걸어두었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장편소설 '전쟁과 평화'를 탈고하기 직전인 1869년 여름에 자신의 친구이자 쇼펜하우어 책을 번역한 아파나시 페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이번 여름에 내가 뭘 했는지 알고 계십니까? 나는 쇼펜하우어를 읽으며 강력한 기쁨을, 여태껏 한 번도 몰랐던 감동을 만끽했습니다. 나는 쇼펜하우어의 모든 책을 모조리 구해서 읽었고 자주 읽고 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강의를 수강한 여느 학생도 내가 이번 여름에 발견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지 못했으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앞으로 나의 이런 의견이 언제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나는 쇼펜하우어야 말로 모든 인간들 중에 위대한 천재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위선적인 실체를 밝히는 라 로슈푸코 | 명언 | 지혜 | 오디오북 생각하는 삶 라 로슈푸코는 17세기 프랑스의 작가다. 그는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인간 심리의 미묘한 심층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그의 잠언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선이나 허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오히려 우리를 솔직하게 만들어준다.
[지혜로운 사람과 동행하라] 5천 년 유대인의 삶과 철학 탈무드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podcasts 책읽기좋은날 《탈무드》 원제 : Talmud 탈무드는 500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유대 민족을 지탱시켜 온 생활 규범이자 지적 재산인데요. 그리스도교의 성경(Bible),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Politika), 이슬람교의 코란(Koran)과 함께 인류 문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재산, 애정, 인간관계, 습관, 소통, 번민 등과 관련하여 분쟁이 발생할 때는 언제나 탈무드에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지적 재산, 정신적 지주로서 그들의 장대한 역사이자 탁월하고 화려한 문화의 원천입니다. 또한 오래된 고전이면서도 오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신선한 발상, 탁월한 지혜의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람의 도리', '자신과 타인', '결혼과 가정', '육체 생활', '도덕 생활', '사회 생활', 총 6개 챕터에 119개의 지혜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탈무드는 유대 역사의 영원한 보고로 지금도 그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21세기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탈무드의 처세술과 삶의 지혜는 인생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수집,정리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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