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19.5.21 (화)
 http://www.seoulpost.co.kr/news/35634
[논단] 언론과 보수단체들은 서울포스트 가 처음 사용한 '태극기 집회'라는 용어 사용 금지하라!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7/02/05 19:20:57)

[논단] 언론과 보수단체들은 서울포스트 가 처음 사용한 '태극기 집회'라는 용어 사용 금지하라!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 기자



박근혜게이트, 국기문란죄 탄핵심판 정국에서 최근 '태극기집회'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적어도 2016년말까지 대한민국에선 '태극기 집회'라는 용어가 쓰이지 않았고 사용된 적도, 사용된 곳도 없었다.

작년, 12월초, 서울포스트(양기용 발행인)가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박근혜하야,탄핵 촛불집회에 가느라 서울역에 들렀다. 그곳 광장에서 나이드신 분들이 모여 박근혜탄핵반대 집회를 열고 있었다. 두 광경 다 사진을 찍고 기사화하면서 '태극기집회'라고 명명하고 말을 처음 지면에 썼는데, 이후 태극기 흔드는 보수단체가 너도나도 가져다 쓰고 있다.

보수,극우단체가 태극기를 흔드는 것은 뭐랄 수 없다. 그러나 여러 경우, 태극기는 대만민국 국가를 상징하고, 그것을 사용할 때는 국가와 관련된 '애국심'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는 것은 다 안다. 또 이번 박근혜게이트 로 광화문에서 촛불을 든 사람들이 반드시 진보는 아니고 반드시 야당을 선호하는 사람도 아니다. 마찬가지로 태극기를 든 사람이 반드시 보수는 아닐테고 꼭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닐 것이다.

그날 썼던 '태극기집회'라는 말은 그들이 애국적 행위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마땅히 명명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비춰지는 풍경을 말한 것뿐이다. 따라서, 특정 단체가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고 본다. 이 용어를 처음 썼다고 지적재산권을 행사할 일은 아니지만, 그들 사용이 부적절해서 지적한 사항이다.

난, 개인적으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지만, 작년 4월부터 '친박은 쪽박', '박근혜는 박정희 대통령의 1/10도 안되고 아버지까지 욕먹이고 있으니 정치에서 손 떼라!', '교회헌금 너무 비싸서 1/20조 로 하자!', '국민에게 희망을!' 등 '대한민국 1인혁명'을 광화문 등에서 외쳤다. 그때 홀로였던 광장에 지금은 매주 수십만명, 100만명이 모이고 있다. (龍)

↑ 2016년 4월부터 '대한민국 1인혁명' 서울포스트 광화문 자료 등.
↑ 2016년 4월부터 '대한민국 1인혁명' 서울포스트 광화문 자료 등.
↑ 2016년 4월부터 '대한민국 1인혁명' 서울포스트 광화문 자료 등.
↑ 2016년 4월부터 '대한민국 1인혁명' 서울포스트 광화문 자료 등.
↑ 2016년 4월부터 '대한민국 1인혁명' 서울포스트 광화문 자료 등.
↑ 2016년 4월부터 '대한민국 1인혁명' 서울포스트 광화문 자료 등.

= 아래 기사 참고
........................................

부끄러운 '태극기 애국집회'
기사입력: 2017/02/01 [16:30] ⓒ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자칭 ‘애국보수’라는 세력의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 세력은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비위사실 또는 정황이 언론의 조작에 의해 탄생한 것으로 치부하고 있다. 특히 일부 강성파는 작금의 현실이 북한의 파괴공작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탄핵반대 세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탄핵 당사자인 박 대통령이 얼마 전 한국경제신문 정규제 주필과의 기습 인터뷰를 통해 ‘기획설’과 ‘배후설’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토로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박사모 등 애국, 보수세력을 자칭하는 일부 사람들의 특정인에 대한 잘못된 기대감과 충성심이 사회적 세력을 잘못된 방향으로 양분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보수는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역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국가 발전을 꾀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헌법수호’, ‘법치수호’도 자국중심의 이익과 국가발전 명분을 전제한다.

하지만, 광화문 광장에 모인 ‘박근혜 탄핵 반대’를 외친 이들은 주로 ‘북한’ ‘종북’ ‘빨갱이’ ‘지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박근혜 탄핵 찬성=종북세력’이라는 프레임을 선점하고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연출하는 모습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심판대에 오른 것은 헌법파괴와 법치무시의 정황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시위현장에서는 ‘헌법질서 수호’를 외치면서 종북세력 규탄을 외친다는 것은 정상적인 보수가 아닌 프레임을 이용한 ‘헌법유린’을 꾀하는 세력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여기에는 국가적 이익이나 지켜야할 가치도 없어 보인다.

과거 우리조상도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기 위해 광장에서 태극기를 흔들었다. 다만, 특정 개인이나 범법자를 위해서가 아닌 민족과 나라를 위해서였다.

군부를 동원해 나라를 통치하고 자국민 학살의 완장을 채웠던 것은 일본만 있는게 아니다. 헌법을 무시하고 군을 동원해 나라를 통치한 역사적 인물들도 궤를 같이 한다. 가짜보수의 잘못된 프레임 전쟁은 5.18 광주시민들의 희생을 요구하기도 했다.

일부 조상들의 부끄러운 행동을 답습하는 일부 단체의 모습은 건전한 애국보수를 모독하는 것 뿐 아니라 ‘친일파(빨갱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저질스러운 몸짓에 지나지 않는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cjk@mhj21.com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관련기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daum.net
Copyright ⓒ2005-2019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