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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내가 찍은 봄꽃 사진들 - 장미꽃,명자나무꽃(각시꽃나무),산딸나무,미국산딸나무,목련화,배꽃 그리고 겨울 눈 속에 핀 장미꽃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9/04/06 21:09:42)

[포토] 내가 찍은 봄꽃 사진들 - 장미화,명자나무꽃(각시꽃나무),산딸나무꽃,미국산딸나무꽃,목련꽃,배꽃 그리고 겨울 눈 속에 핀 장미꽃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용마산 배밭에서 본 북한산,도봉산,불암산 석양노을까지 ⓒ20150420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산 기억은 소중하다. 항상 자연과 농촌 일에 묻혀 그때를 보냈던지라, 원예,사육,농작물에 고된 일손을 보탠 것은 놀이나 마찬가지였다. 특히 곤충이나 동물이 그랬지만 특별히 꽃을 키우거나 선호한 적이 없었기에 지금도 진해벚꽃군항제라는 꽃놀이나 설악산,내장산단풍놀이 같은 것을 다니지 않는다. 그러나 일상에서 원낙 많은 사진을 찍다보니 '꽃'을 주제로 한 사진도 많다. 암술수술까지 연구할 정도로 접사(근접촬영)한 것이 아니고 무심코 지나치다 눈에 띈 것들이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특별히 무엇을 힐링(healing)한답시고 카메라 를 가지고 집을 나선 적이 없다. 일상적 생활이 힐링 이기 때문이다. 즉, 책 읽는 것, 음악 듣는 것, 노동 하는 것, 빈둥거리는 것, 산책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그러하기에 특별한 관광을 한다거나 여행을 한 적이 거의 없다. 과거에는 친구를 좋아하고 친구로부터 호감을 얻고, 또 여자애를 좋아하거나 짝사랑하면서 끙끙 앓기도 하고, 혹 여자로부터 호감을 받았지만 대부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다. 아주 미안할 정도로 기억에 남은 여성도 있고, 길 가다가 크나 큰 관심을 받아 부담을 느껴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지금 생각하니 시골 자연이나 부모형제, 알았던 사람 모두가 내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꽃과 같다. 그런 꽃 모양을, 꽃그림은 30년 전(1989년) 딱 한 번 그린 적이 있었다. (龍)

 

 
▲ 2009년 5월부터 지금까지 이름을 몰랐던 '미국산딸나무꽃'. 산딸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꽃처럼 보이는 것이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역할을 하는 꽃떡잎이고, 안에 갈색으로 오돌오돌 모여 있는 것이 꽃이다.
ⓒ20100500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20090500 서울포스트
ⓒ20100500 서울포스트
ⓒ20100500 서울포스트
ⓒ20110500 서울포스트
ⓒ20110500 서울포스트
ⓒ20110500 서울포스트
▲ 용마산 배밭에서 본 북한산,도봉산,불암산 석양노을까지 ⓒ20150420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우연히 찾은 불암산 아래 성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 배꽃, 제작년과 거의 같은 날이다.
ⓒ20160421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우연히 찾은 불암산 아래 성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 배꽃, 제작년과 거의 같은 날이다.
ⓒ20160421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2011년 5월 용마산 공원에서 우연히 찍은 산딸나무. 꽃떡잎이 녹색으로 피어나 흰색으로 변해간다.
ⓒ20110500 서울포스트
▲ 용마산(망우산,아차산)은 걸으면서 보는 전망이 참 좋은 곳이다. 사진은 수액을 뿜으며 꽃을 틔워내는 산딸나무꽃을 위에서 찍어봤다. 꽃무늬 양탄자 같다. 열매가 딸기같다고 해, 산에서 나는 딸기라는 뜻의 산딸나무는 저 네 장의 하얀색이 꽃받침이고 그 가운데 연두색 술대로 모여 있는 것이 꽃이다.
ⓒ20170615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용마산(망우산,아차산)은 걸으면서 보는 전망이 참 좋은 곳이다. 사진은 수액을 뿜으며 꽃을 틔워내는 산딸나무꽃을 위에서 찍어봤다. 꽃무늬 양탄자 같다. 열매가 딸기같다고 해, 산에서 나는 딸기라는 뜻의 산딸나무는 저 네 장의 하얀색이 꽃받침이고 그 가운데 연두색 술대로 모여 있는 것이 꽃이다.
ⓒ20170615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서울 중구청 정원에 핀 넝쿨장미 '스칼렛 메이딜란드(Scarlet Meidiland)
ⓒ20110611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서울 중구청 정원에 핀 넝쿨장미 '스칼렛 메이딜란드(Scarlet Meidiland)
ⓒ20110611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서울 중구청 정원에 핀 넝쿨장미 '스칼렛 메이딜란드(Scarlet Meidiland)
ⓒ20110611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꽃피는 춘삼월 늦은 오후 밀양 시내 투어, 밀양강을 배경으로 핀 목련화
ⓒ20190323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꽃피는 춘삼월 늦은 오후 밀양 시내 투어, 밀양강을 배경으로 핀 목련화
ⓒ20190323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2018년 서울의 첫 눈은 기록적 폭설로 기록 - 중랑천변 눈 속에 핀 장미꽃
ⓒ20181124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2018년 서울의 첫 눈은 기록적 폭설로 기록 - 중랑천변 눈 속에 핀 장미꽃
ⓒ20181124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2018년 서울의 첫 눈은 기록적 폭설로 기록 - 중랑천변 눈 속에 핀 장미꽃
ⓒ20181124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포토] 사랑의 열매 같은 각시꽃(명자나무꽃)과의 대화(종합)⑨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각시꽃으로 불리는 명자나무꽃 ⓒ20130404~0505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5월 5일

ⓒ서울포스트
ⓒ서울포스트
ⓒ서울포스트


동서양을 막론하고 꽃의 이미지 색은 '빨강'이다. 수 천 종으로 개량된 영국의 국화 빨간 '장미'(꽃나무), 대박과 쪽박을 안겨준 네델란드 국화 빨간 '튤립'(꽃풀)이 대표적. 동양에서는 빨간 양귀비(꽃풀)에 상징성이 있다. 그래서 최고의 미인을 이들 색깔의 꽃에 비유하기도 한다. 기왕이면 '다홍치마', '화무십일홍'에도 그 상징은 들어있다.

한 달 이상 관찰한 '명자꽃'이라는 토종 '각시꽃'이 씨방을 형성하는데, 개량종는 개화가 더 더뎌 앞으로도 한 달은 갈 것 같다. 개량의 목적이 다양한 꽃 색깔과 지속성 등에 있어 일본에서 개량된 명자꽃은 백여종이 넘는다고 한다.

누군가는 장미과에 속한 명자나무꽃을 '장미를 닮은 꽃나무의 여왕'이라고 칭해 놓았다. 관찰에 의하면, 붉은 주황색계가 주를 이룬 토종이 개량종보다 명료하고 깔끔하다. 벚꽃 등과 개화는 같으나 그들처럼 꽃만 먼저 피우지 않고 잎사귀에 감춰진듯 생장한다. 그래서 얼굴 빤빤히 쳐든 다른 꽃보다 발랑 까지지 않아, '수줍음'의 꽃말처럼 경기지방에서는 '아가씨꽃(애기씨꽃)', 전라도지방에서는 '각시꽃'이라는 애칭이 생겼을지 싶다.

그간 기쁜 마음으로 '각시꽃'을 만났다. 우리 산야 아무 데나 피어난 이 꽃이 목적이었기에 이쯤으로 족하다. 꽃이란 보기 좋을 때가 따로 없고 추할 때가 따로 없다. 봉우리를 머금을 때, 만개할 때, 질 때, 씨방이 만들어질 때, 열매를 맺을 때, 영글 때, 떨어질 때, 모든 때에 제 역할이 있다. 마치 사람의 삶처럼 어느 한 순간 무의미한 때가 없다.

명자열매는 설탕에 재워 놓으면 근사한 술이 된다고 한다. 오줌빨로 요강을 엎는다는 복분자술은 아닐지라도 가을쯤 향기 그윽한 '명자주(榠樝酒)'를 기다리며! (龍)

4월 4일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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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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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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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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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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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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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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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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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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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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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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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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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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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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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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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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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서울포스트

 

▲ 2009년 5월부터 지금까지 이름을 몰랐던 '미국산딸나무꽃'. 산딸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꽃처럼 보이는 것이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역할을 하는 꽃떡잎이고, 안에 갈색으로 오돌오돌 모여 있는 것이 꽃이다.
ⓒ20100500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20090500 서울포스트

ⓒ20100500 서울포스트

ⓒ20110500 서울포스트

▲ 2011년 5월 용마산 공원에서 우연히 찍은 산딸나무. 꽃떡잎이 녹색으로 피어나 흰색으로 변해간다.

ⓒ20110500 서울포스트

▲ 용마산 배밭에서 본 북한산,도봉산,불암산 석양노을까지

ⓒ20150420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우연히 찾은 불암산 아래 성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 배꽃, 제작년과 거의 같은 날이다.

ⓒ20160421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용마산(망우산,아차산)은 걸으면서 보는 전망이 참 좋은 곳이다. 사진은 수액을 뿜으며 꽃을 틔워내는 산딸나무꽃을 위에서 찍어봤다. 꽃무늬 양탄자 같다. 열매가 딸기같다고 해, 산에서 나는 딸기라는 뜻의 산딸나무는 저 네 장의 하얀색이 꽃받침이고 그 가운데 연두색 술대로 모여 있는 것이 꽃이다.
ⓒ20170615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중구청 정원에 핀 넝쿨장미 '스칼렛 메이딜란드(Scarlet Meidiland)
ⓒ20110611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꽃피는 춘삼월 늦은 오후 밀양 시내 투어, 밀양강을 배경으로 핀 목련화 

ⓒ20190323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2018년 서울의 첫 눈은 기록적 폭설로 기록 - 중랑천변 눈 속에 핀 장미꽃 

ⓒ20181124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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