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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밀양 아동산(衙東山 88m) 무봉사(舞鳳寺), 영남루(嶺南樓), 천진궁(天眞宮), 아랑각.. 시내 관아지, 밀양강 뚝방길에 활짝 핀 벚꽃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9/03/24 14:39:01)

[탐방] 밀양  아동산(衙東山 88m) 무봉사(舞鳳寺), 영남루(嶺南樓), 천진궁(天眞宮), 아랑각.. 시내 밀양관아터, 밀양강변로에 활짝 핀 벚꽃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꽃피는 춘삼월 늦은 오후 밀양 시내 투어 ⓒ20190323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3월 하순이고 4월까지는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남도 밀양강변은 벌써 벚꽃이 상당 피었다. 더 기다려야 만개하겠지만 충분히 봄꽃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멀리 만어산으로부터 시내를 관통한 밀양강의 형태는 특이한 모양의 물줄기를 내고 있다. 

 

영남루 를 찾은 청명한 늦오후, 경상도 지방은 백두대간-태백산,속리산,덕유산,가야산,지리산 등의 산 동남쪽에 있어 서해중국발 미세먼지로부터 아직은 자유로운 곳. 이곳에서는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아랑규수 선발대회도 열린다고 한다. 표충사,표충비,사명대사와 밀접한 애향이고 일제독립운동가이자 해방후 월북해 북한 고위직을 거친 김원봉 도 밀양출신, 시내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밀양시의열기념관이 생가터 다. 또 바로 옆에 같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1942년 사망한 윤세주 열사 생가 터 도 있다.

[※ 추기 : 4월1일 연합뉴스 보도자료 - 김원봉 유공자 지정 논란 확산.. 김원봉은 월북 이후 초대내각의 국가검열상으로 선출됐고, 6·25 전쟁 시기에는 '군사위원회 평북도 전권대표'로 활동하다가 1952년 5월에는 국가검열상에서 로동상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의 북한에서의 마지막 활동은 1958년 3월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탄생 60주년' 기념으로 로력훈장을 받았다.

토론에 나선 김영범 대구대 교수는 "김원봉이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를 했는지 등이 서훈 여부와 직결된다"며 그의 월북 결행 이유와 북한에서의 행적 등을 소상히 물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독립유공자 선정 기준을 개정해 '광복 후 행적 불분명자'(사회주의 활동 경력자)도 포상할 수 있도록 했지만, '북한 정권 수립에 직접 기여하지 않은' 인물이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무봉사 라는 사찰에서 강을 낀 시내 전망은 좋다. 근처에 작곡가 박시춘 옛집도 보존돼 있다. 그는 1982년 대중가요 대한민국 문화훈장 보관장 을 받았지만 친일행적 작곡가로, 해방 후 대중문화계의 거물이었다.  
 

아랑각이란 곳은 3대 아리랑 -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 의 아리랑 의 어원은 아니지만, 아랑 이라는 이름이 낯설지는 않다. 아리따운 낭자(랑자)?

 

청도천과 동창천이 만나 밀양강(응천강)이 되고 단장천이 만난 다음 삼랑진(三浪津)에서 낙동강을 만난다. 밀양 심랑진은 '세 갈래 물결이 일렁이는 나루'라 하여 과거 바다 배도 들었던 곳. 또 경부선과 경전선이 분기하는 철도교통의 요지.

 

객지에서 휴일을 맞아 유적지 등을 탐방한 것은 재미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 제일 값진 것은, 봄을 맞아 밀양강가에 핀 목련꽃을 담은 것. 강물을 배경으로 고목에서 바로 핀 목련화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龍)

 

 

밀양 영남루

동의어 영남루 다른 표기 언어 密陽嶺南樓

 

시대 조선
문화재 지정 보물 제147호
건립시기 1365년
성격 누각
유형 유적
면적 정면 5칸, 측면 4칸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분야 예술·체육/건축

요약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

 

내용

보물 제147호. 정면 5칸, 측면 4칸의 익공식(翼工式) 겹처마 팔작지붕건물.

 

영남루(嶺南樓)는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누각으로 구 객사(舊客舍)의 부속건물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1844년에 다시 지어진 조선시대 후기 건물의 특색을 잘 반영한다. 옛날에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던 곳으로,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꼽힌다.[2]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 보물 제147호로 지정되었다.  영남사지 라는 곳은 고려때까지 절터였다.

 

미리벌의 얼에 게시된 영남루 소개는 다음과 같다.[3]

영남루는 동서 5간 남북4간의 팔작지붕으로 된 2층 누각이다. 동서 좌우에는 다시 각각 3간의 익루인 능파각과 침류각이 달려 있다. 문헌에 따르면 영남루는 옛적에 영남사의 절터인데 고려 공민왕 14년(AD 1365년)에 밀양부사 김주가 개창하여 절 이름을 따서 영남루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영남루는 신라 법흥왕 때 절을 지었다가 고려 현종 때 절을 없애고 종각이 없던 금벼루만 두었던 것을 고려 예종 때 영남루를 지었으며, 1366년 공민왕 14년에 김주가 중수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그 뒤에 1460년 조선 세조 6년에 부사 강숙경이 누각의 규모를 키워 중건하였고 신숙주가 누기를 지었다. 1542년 중종 37년에 부사 박세후가 다시 중건하였다.

1582년 선조 15년 병화(兵火)로 대루와 부속당우가 불타버렸는데, 1637년 인조 15년에 부사 심흥이 재건한 것을 부사 이지온이 단청을 하였다. 1842년 헌종 8년에 실화로 소실한 것을 2년 뒤인 1844년에 부사 이인재가 재건한 것이 현재의 건물이다.

조선시대 후반기에 속하는 건물로서는 건축미와 규모면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부사 이인재가 중건할 때의 상량문은 추남 이장한이 지었으며, 준공한 뒤에 김홍근이 지은 상량문이 현판으로 걸려있다.

 

천진궁 天眞宮

 

시대 조선
문화재 지정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건립시기 1652년(효종 3)
성격 건물
유형 유적
면적 정면 3칸, 측면 2칸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분야 예술·체육/건축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식 단층팔작지붕 목조와가집이다.

영남루(嶺南樓)의 부속건물로서 1652년(효종 3)에 창건되었으며 공진관(栱桭館)이라 부르기도 한다. 단군이래 역대 8왕조의 시조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15일 어천대제(御天大祭), 음력 10월 3일 개천대제(開天大祭)를 봉행하고 있다.

 

무봉사 舞鳳寺

 

요약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원래 773년(혜공왕 9) 법조 대사가 현재의 영남루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의 부속 암자로 세운 것인데, 1359년(공민왕 8) 화재로 영남사가 소실되자 이 암자를 무봉사로 승격시켰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에 혜징이 새로 짓고, 1899년에 경봉이 중건했으며 1942년에 중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삼성각·종루·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에는 석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무봉사석조여래좌상

무봉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불좌상. 보물 제493호. 높이 97㎝. 원래 영남사지에 전해오던 것을 옮겨온 것으로, 대좌는 없고 광배는 땅속에 묻혀 있던 것이기 때문에 이 불상의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굵은 나발의 머리에 낮은 육계가 있으며 내리뜬 눈, 오똑한 코, 미소 띤 꼭 다문 입, 양 볼에 오른 살이 잘 어울려 엄격하면서도 풍만한 인상을 준다.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어 있고, 둥근 어깨에 통견의 법의를 걸치고 있다. 법의 사이로 간략하게 표현된 군의와 띠매듭이 보인다. 손 모양은 항마촉지인이고, 자세는 길상좌인데 손과 발이 비교적 큰 편이다. 광배는 주형거신광으로 2줄의 선으로 두광과 신광을 나타내고, 두광 안에는 연꽃과 당초무늬를 장식했다. 선 위에 5구의 화불을 조각하고, 광배의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를 장식했다. 광배의 뒷면에는 석불좌상이 1구 양각되어 있다. 이 불상은 위엄있는 풍만한 얼굴과 양감이 있는 불신 등으로 보아 9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랑각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
문화재 지정 [아랑각]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6호(1983.07.20 지정)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처녀를 기리는 사당, 아랑각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으로 밀양 남천강 옆의 영남루 바로 아래 대나무숲 속에 있다. 이 비각은 죽음으로써 처녀의 정절을 지킨 아랑을 기리는 것으로 조선 명종 때 세워진 것이라 한다. 1965년 종래의 건물이 낡아 지역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성금과 당국의 보조로 현재의 아랑각을 중건하였다. 사당은 맞배지붕의 3칸 건물이며, 삼문으로 이루어진 정문(正門)은 정순문(貞純門)이라 편액하였다. 사당 안에는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가 그린 아랑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아랑은 조선 명종 때 밀양부사의 딸 윤동옥(尹東玉)을 가리키며 재기있고, 자색이 뛰어난 규수로 전해진다. 18세 때 유모의 꾀임에 빠져 영남루로 달구경을 갔다가 통인(通人) 주기(朱旗)에게 정조를 강요당하자 죽음으로 정절을 지켰다.이후 밀양 사람들은 아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고 정절을 기리기 위해 영남루 아래 아랑의 시신이 묻혔던 곳에 열녀사(烈女祠)라는 사당을 지었다. 이후 매년 음력 4월 16일이면 소복한 처녀들이 제관이 되어 제등을 밝히고 그의 정숙한 넋을 기리는 아랑제가 열리고 있다.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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