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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서울시립미술관 본관과 녹지공원 내 천연기념물급 나무들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7/01/08 21:20:27)

[서울포스트 량기룡 기자=] 오래전부터 도심에서 일을 보다가 가끔 들른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름 녹지공간의 나무들이 볼만했다. 미술관 내부나 전시작품엔 그때나 지금도 별 관심이 없다. 회화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 덕수궁돌담길부터 한가롭게 거닐었던 서울시립미술관 경내
ⓒ20170108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옛 모습 ⓒ위키백과 자료

전엔 무슨 파에 속하고 유명한 그림이나 치열하게 살았을 해당 화가가 주는 영감을 생각도 했지만, 지금은 소질이 부족해 이발소그림으로 그칠지라도 내가 그린 그림만이 사실적이라고 생각한다.

미켈란젤로 는 로마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화(최후의 심판)를 프레스코법으로 그렸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는 최후의 만찬 을 그렸다. 개개인의 위대함을 떠나 엄밀히 그들은 공동 작업의 대표자일 뿐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된 천경자의 미인도 위작여부, 조영남 예로, 남의 그림에 점만 찍는 것으로 자신이 그린 것으로 된 예는 미술계에 허다한 일이다. 로댕 도 여제자인 까미유 끌로델 을 모방하거나 99% 그의 작품을 도용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러하기에 난 음악에 감응이 더 강하다. 50대 후반에 들었음에도 모짜르트 를 논해야하고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이나 다비치 의 '내옆에 그대인걸'도 익혀야 한다. 지금 전시되고 있는, 한불수교 130주년 및 경향신문 창간 70주년 기념 '르누아르의 여인 展'도 흥미롭지 못하고 건축물 사진과 나무들만 담아 왔다. 자알했다!

※ 오귀스트 르누아르(르느와르 Auguste Renoir 1841 ~ 1919, 프랑스의 화가. 인상파 그룹의 한 사람으로 빛나는 색채표현이 특징.






◎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市立美術館] (위키백과 등 옮김)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61(서소문동 37), 등록문화재 제237호(2006년 3월 2일 지정).

서울시립미술관(SeMA, Seoul Museum of Art 서울市立美術館)은 서울특별시에 있는 시립 미술관으로, 중구 서소문동에 본관이 있으며, 종로구 신문로2가에 있는 경희궁미술관과 관악구 남현동에 있는 남서울미술관, 중계동에 있는 북서울미술관으로 나뉘어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 본관을 글로벌네트워크 중심지로, 남서울생활미술관을 리빙아츠 생활미술관(Living Arts Museum)으로, 북서울미술관을 퍼블릭아츠 콤플렉스로 특성화하고,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를 국제레지던시 SeMA Nanji Residency로 확장한다.

본관 건물이 세워진 위치는 본래 조선 말 개화기 때에 평리원(平理院: 한성재판소)이 있던 곳이었으며 평리원이 공평동 부근의 신축 건물로 이전한 뒤에는 조선총독부 조사국 분실로 사용되었다. 그 후 1926년, 조선총독부는 평리원 부지에 경성재판소 건립 계획을 세웠으며 대지 4,680평을 확보하여 1928년 11월 9일 본 건물을 준공하였다. 고등법원, 복심법원, 지방법원의 3개의 법원이 들어섰으며 해방 후에는 대한민국 대법원 건물로 사용하였고 1995년 대법원이 서초구 서초동으로 이전한 뒤 전면부를 제외한 대부분을 철거한 뒤 재건축하여 2002년 5월 본관으로 개관하였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근세 고딕 양식으로 지었으나 일반적인 고딕 양식과는 달리 뾰족한 아치가 아닌 둥근 아치로 만들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 및 벽돌조 구조인 본 건물의 외벽에는 화강석과 갈색 타일을 붙였으며, 이러한 외장은 후에 지어진 관공서의 전형이 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아치형 현관이 특징적인 전면부를 보존하여 '구 대법원 청사'의 상징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 건축적, 역사적 가치가 있어 2006년 3월 2일에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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