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0.7.5 (일)
 http://www.seoulpost.co.kr/news/32845
[탐방] 한국 이슬람 의 메카, 이태원 한국이슬람교중앙회(이슬람교서울중앙성원, 이태원 이슬람사원)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6/03/02 20:26:49)

[탐방] 한국 이슬람교의 메카, 이태원 한국이슬람교중앙회(이슬람교서울중앙성원, 이태원 이슬람사원)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 기자


▲ 3.1절, 이태원 이슬람사원 탐방 ⓒ20160301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무신론자이면서 기독교인 흉내도 내고 불교도 흉내도 곧 잘 내는 내 꿈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것. 자유란 치열한 개인 통제도 따르고 혹독한 고난과 시련도 겪어야 한다. 그러면서 성역이나 터부시 되는 것 조차 본능적으로 받아 들이는 한편, 우울하거나 유쾌하게 사물을 봐 보는 것이다. 오직 나의, 나만의 시각으로 말이다.

오늘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을 찾은 것은 수년 전 오토바이 타고 장사를 할 당시 거래처(이태원) 가던 중 들러 이슬람 관련책자를 얻고 자세히 안내해 준 무슬림 - 아랍인에 대한 인상이 여지껏 남아 있는 탓도 있지만, 그간 같은 지역 용산에서 일하면서 어제부로 졸지에 실업(원래 일용직은 언제나 실업자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시공사로 초우량기업 본사를 짓는 현장인데 너무 오래 출역해서 한달을 쉬어라는 통보에 3.1절날 작업복을 회수하러 갔던 걸음이었다. 이를 보면, 재벌은 봐주고 노동(자)개혁을 외치는 정부는 얼마나 순진한 국민을 향해 사기를 치는가를 알 수 있다.

점심때 찾아 동료들에게 캔커피 하나씩 돌리고 한달 후에 보자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운해 하는 것에서 그간 잘못 일하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어 대행이었고 영문을 모르는 총반장은 사무실에 다시 알아 보겠노라 위로했다. 내심 일용직근로자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되니 낼 고용노동부에 절차를 알아 볼 참이다.

삼각지 전쟁기념관을 지나 연합사 앞 정류장에서 하차, 녹사평역을 거쳐 국군중앙경리단길끝에서 이태원언덕배기로 올랐다. 관악산이 보이는 전망좋은 편의점 의자에서 햇살 받으며 차 한 잔 마시는데 동쪽 큰 첨탑(미너렛)과 돔 이 있는 이슬람사원이 반갑게 보인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이태원에 관광 온 사람들이 이 사원을 곧 잘 찾는다. 한편, 그간 서울 이태원의 명소인 한국 이슬람교 서울 중앙성원[모스크.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32-21(용산구 우사단로10길 39)]이 이르면 2~3년 안에 오스만 투르크 양식의 대형 모스크로 재탄생한다. 현재 본당이 건립된 지 40년이 되어 재건축을 추진하자 터키가 "우리가 지어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무슬림을 만나, "앗쌀람 알라이쿰!(앗-쌀라무 알라이쿰 السلام عليكم 당신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있기를!)"이라고 인사하면, "와 알라이쿰 쌀람!(و عليكم ا لسالم٠ 당신에게도 하나님의 평화가 있기를!)하고 답하면 된다는 인사법과 상세한 안내를 받고 액자의 사진도 찍었으며, 이슬람신자가 아님에도 성원(마스지드)에서 책자에 나온대로 예를 갖췄다. [쌀라 Salah : 예배, 쌀람 Salam : 평화]

'이슬람(Islam)'이란 아랍어로 '평화-절대 순종'를 뜻하며, '알라(Allāh, al-ilāh)'는 '하나님(the God)'이라는 뜻.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에서 산 예언자 무함마드(마호멧 570~633년, 아브라함의 첫 아들 이스마엘 의 직계) 는 나이 40에 천사 가브리엘 에게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예언자는 아브라함,노아,모세,예수,무함마드 등 많다.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근본적으로 유일신(하나님)을 믿는 것은 사실이나, 완전히 다른 점은, 기독교는 로마가 300년대에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면서 인간들이 만든 삼위일체(성부,성자,성령) - 하나님과 예수(아버지와 아들)를 동일한 신(신이 둘)에 놓은 모순을 범한 반면, 이슬람은 오로지 하나님만 믿고 예수나 무함마드 를 예언자로만 존중한다.

하나님을 믿는 종교는 유대교, 기독교(소위 예수교), 이슬람교(소위 마호멧교) 등이 있다. 유대인들은 예언자 예수의 존재와 가르침을 믿지 않고, 자신들만이 신의 선택을 받았다고 믿는 오류가 있다. 몰몬교같은 경우도 역시 하나님을 믿는다.

즉, 기독교는 예수를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보낸 신이라는 것을 믿으나, 이슬람교는 예수를 신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기독교가 예수와 하나님을 혼용하고 예수를 매개체로 부르짖는 반면, 이슬람은 창조주와 나와 직접적인 관계로 설정되어 있다. 기독교가 예수상을 놓고 성전에 다량의 성물로 치장한 반면, 이슬람 성전에는 아무 것도 없음을 오늘 무슬림흉내를 내면서 확인했다. 하나님 외 다른 신은 없다!

* 기사 내용 외 : 세계3대요리는 중국요리, 프랑스요리, 터키요기가 꼽한다고 한다. 동양을 대표하는 중국요리는 광동성에 가면 곰발바닥이나 원숭이 골요리도 있는 모양이다. 서양을 대표하는 프랑스요리는 구데기(애벌레)나 달팽이, 모기 눈깔요리도 있단다. 대충 본 터키요리는 지정학적으로 동서양의 교두보답게 동양과 서양 입맛이 혼재할 지 싶다. 케밥 이라는 대표 요리는 그 종류만도 100가지가 넘고 소고기,양고기,닭고기 등을 혼합하여 만든다고 한다. 술탄케밥집의 요리사가 창너머로 기꺼이 찍는 것을 허락해 주었다. (龍)

※ 마호메트[Mahomet Mohammed 마호멧 무함마드, 570~632(633)년, 아랍 메카] - 자료

원음으로 무하마드(Muhammad). 이슬람교를 일으킨 아랍의 예언자. 이슬람교도에게는 최후이고 최대의 예언자이다. 메카에서 출생, 메디나에서 사망. 신에게서 받은 계시로 610년경부터 유일신 알라 에의 귀의(歸依)를 설법했으나 박해를 받아 622년 메디나에 성천(聖遷, Hijra)한다. 후에, 아라비아 반도를 통일하고, 이슬람 국가의 터전을 구축했다. 마호메트에게 내려진 신의 계시는 성전 『코란』에 기록돼 있다.

이슬람교 교리는 사도 마호메트을 잘못 묘사함으로써 모독 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신의 조형 표현을 제한하거나 또는 금하고 있다.

※ 또 다른 자료: ...이슬람을 크게 폄하시키고 있는 표현 중의 하나가 이슬람은 알라신을 믿는 종교라는 것인데 이슬람 또는 이슬람교는 유일신인 알라를 믿는 종교이지, 알라라는 특정 신을 믿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알라 또는 하느님, 신이라고 표현해야지 알라신이라고 써서는 안 된다. 이슬람에서는 신 또는 하느님을 알라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또한 아랍 · 이슬람권은 그동안 소위 명예살인, 차도르 착용, 일부다처제 실시 그리고 사회 진출 제한 등 여성의 지위가 매우 열악하고 낙후된 사회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도 이슬람은 평화추구 이외에도 타종교에 관용적이었으며, 이슬람교 신자는 인종이나 혈연, 지연에 관계없이 형제애에 바탕을 두어 하느님 앞에 모두 평등하고 사회악을 제거하며 부의 재분배를 통한 사회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종교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슬람에서 남자의 할례는 의무사항인데 이와 같은 할례의 목적은 소년의 용기와 남성다움을 시험하기도 하나 궁극적으로는 신체의 청결에 있다. 여자들의 할례는 아랍이나 무슬림들의 전통이 아니며 아프리카의 관습에 지나지 않는다.

꾸란(Quran 코란)은 다른 종교에 비해 살인, 도둑질, 그 밖의 다른 범죄에 대하여 가혹한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이슬람에서 가장 큰 죄악은 부모에게 불복종하는 행동, 우상숭배, 살인, 간통, 고아 재산의 갈취, 고리 대금업, 성전(지하드)에서의 탈주 등으로 보고 있다. 가혹한 처벌을 규정하고 있기는 하나, 예방적 차원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실제로 범죄율이 매우 낮아서 안전을 걱정하지 않을 정도이다... - '앗-쌀람 알라이쿰' (아랍문화사, 2013. 5. 17., 한국학술정보(주))







▲ 3.1절, 이태원 이슬람사원 탐방 ⓒ20160301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남쪽으로 관악산이 보이고 동쪽으로 이슬람 사원이 보이는 편의점에서 ⓒ서울포스트
▲ 할로윈데이 때 쓰는 복면인지 가면인지 ⓒ서울포스트
▲ 터키 공예상점 ⓒ서울포스트
▲ 터키 대표요리 케밥집 ⓒ서울포스트
▲ 터키 콘스탄티노폴리스(현 이스탄불)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 사진도 ⓒ서울포스트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관련기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daum.net
Copyright ⓒ2005-2020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