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논단] 언론중재위원회 시정권고를 받아 들이며.. [사건사고 리뷰]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폭발사고(179명 사망, 2명 생존)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 사고이자 역대 한국땅에서 일어난 최대 사고.. 엔진고장 동체 비상착륙에서 활주로 끝단 인공장애물(콘크리트벽 설치)은 국제적 논란될 것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언론중재 요청(제2025-132호, 2025.3.14일 우편물 수령)을 받았다. 언론사별 건수를 알 필요는 없지만, 서울포스트 를 약 20여 년 운영하며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로부터 서너번,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부터 대여섯 번 시정이나 경고조치를, 명예훼손 등 고소,고발로 경찰조사는 두세 번이다.  

이번 건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폭발영상 풀타임(불특정 유튜브 자료 사용) 분을 보도했다고 해서 중재-시정권고한다며, 그러니까 마지막 약 '2초'가 비행기 폭발한 순간인데, 그걸 '생존자나 유족들이 극심한 심리적 불안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해 빼달라'는 것. 그래서 서울포스트는 쟁론이 귀찮아 권고를 받아들여 2건 인용 영상을 내리고 해당 사이트링크를 거는 것으로 대신한다. 그러나 그 영상(The Economic Times, JTBC News) 원본은 유튜브에 그대로 존재한다.

유튜브영상이 천지가 개벽한 세상의 모든 백과사전이지만, 유해한 쓰레기도 넘쳐, 개인이 선별하면 된다. 하여간 해당 영상이 여전히 활성화 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삭제 권고가 ①유족의 요청인가, ②언중위가 서울포스트 만 특정적으로 제어하려는가, ③씹재명 눈치를 보며 언론길들이기 연습인가,를 묻는다.

사실보도는 언론의 생명이다. 한국언론 토양이 개쓰레기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온정주의가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 우선시 되기 때문. 5.18광주사태(필자는 당시 현장의 계엄경계군),세월호,이태원참사,무안공항까지를 보면, 좋은 게 좋다고 넘어가 사실을 밝히지 않음으로써 진실이 감춰진 부분이 많다고 본다. 

나는 무인공항 사고를 새떼로 보기엔 터무니없고 오히려 자살비행으로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년도 스페인에서 독일로 가는 루프트한자 여객기가 알프스에 추락한 것이 그렇고, 말레이여객기 실종사건, 중국항공기의 수직 추락사고, 우리나라 화물기 추락전 고액보험을 왕창 들었으나 유족이 아니라고 해 아니다고 보도한 것 등등 고의사고로 간주된 사고들이 많다. 그래서 기장의 비행기록이나 정신,건강상태 등등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사고를 규명해야 올바른 재발방지 메뉴얼 이 나온다. 새떼 핑계로 어영부영하기보다 사실도출이 유족들 트라우마 치유에 도움됨도 물론이다.

다시 말하지만, 모든 사건사고에서 온정주의에 젖어서는 절대 진실을 밝힐 수 없는 게 인간사 속성이다. 한국인과 한국언론이 이 따위 사고방식이고 접근방식이니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것이 많을 것이다. 비밀은 밝혀지기 마련이라고? 천만에 세계나 이 세상에 밝혀지지 않는 진실과ㅡ밝힐 수 없는 비밀은 너무 많다. 

나는 지 형한테 씹새끼, 지 형수한테 씹할년이라는 이재명을 씹재명이라고 부르는데, 그들 가족사 등을 잘아는 사람은 이재선씨가 더 나쁘다고 말할 정도로, 진실은 모르는 것이다.

한국은 세계 지정학상 아시아 변방ㅡ몽고,만주쪽에 속해 사고방식이 전형적인 후진국형으로 절대 바탕이 바뀔 수 없다. 언행,질서,공공의식,기술력 등은 아직 미국이나 유럽 등 세계상식과 거리가 멀다. 지역이 고립돼 있으니 세계와 공통되게 비교하는 게 불가해 얼렁뚱땅 상식이 횡행한다.

내란이다 아니다를 놓고 싸우는 정치권을 보라. 원칙도 상식도 없이 모든 법이 개걸레법이다. 이런 정서에서 파생된 법적 분쟁 껀수는 일본의 100배란다. 실제 비슷한 교통사고 환자를 보면, 일본이 7일 입원이면 한국은 7개월 한단다. 이게 다 이토 히로부미 총리(수상) 암살, 아베 신조 총리(수상) 피살은 상세히 다루면서, 무한공항 여객기 폭발은 모자이크하자는 국민성 때문일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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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폭발사고(179명 사망, 2명 생존)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 사고이자 역대 한국땅에서 일어난 최대 사고.. 엔진고장 동체 비상착륙에서 활주로 끝단 인공장애물(콘크리트벽 설치)은 국제적 논란될 것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24/12/29 17:54:57)

↑ 유튜브 화면 캡쳐

[서울포스트 량기룡 기자=]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이 랜딩기어가 작동되지 않아 활주로에 비상 동체착륙을 하다가 그대로 미끄러져 끝단 고정구조물에 충동하여 폭발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만 생존하고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원인은 착륙 전 오른쪽 엔진이 폭발한 연기가 배출된 것이 영상촬영에 나타난 것으로, 이를 버드 스트라이크(조류충돌)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미 그 고도에서는 랜딩기어가 펴져 있어야 했다며 새 충돌 전 다른 기기고장으로 본 견해도 있다.

또 엔진고장이라면 비정상으로 착륙해 이미 활주로를 이탈했을텐데, 정확하게 끝까지 간 것에 다른 생각?를 낸 사람도 있다. 자세한 것은 블랙박스 분석으로 밝혀질 것을 기대하지만, 관제소가 역주행 착륙까지 허용한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다. 

항공기 사고는 10만 분의 1(0.001%, 안날 확률은 99.999%)이라는데, 최악의 사고인 1977년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 섬 로스 로데오스 공항 활주로 비행기끼리 충돌사고, 2000년 프랑스 콩코드기 사고 등은 정말 사소한 것이 원인이다. 또 테러, 고의적,의문적 사고도 많다.

갑작스런 상황 변화에 따른 조종사의 판단 착오,착각,패닉 상태 등을 포함하여 오늘 국내사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여객기의 직접적인 사고원인과 달리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은 차라리 근처 논밭으로 들어갔다면 - 활주로 이탈을 군대에서는 전투기가 풀 먹으로 간다고 함 -  대형 참사는 피했을 것이라는 견해.

내가 보기도 콘크리트장벽만 없었다면 대부분 살았을 거라는 추론이다. 공항에 그런 설계가 가능했겠지만, 결과적으로 필요 이상의 구조물이 치명적인 결과를 발생시켰다.

이번 재난은 1차사고(여객기 이상)와 2차사고(둔덕 충돌)로 나뉜다.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고장으로 타 물체와 추돌한 경우다.

일반인이 우연히 촬영한 영상이 충돌상황을 말해준다. 외신에 오른 그 촬영자의 근심어린 '큰 일이네' 소리가 막막하게 들린다.

해당 영상은 세계 항공사에 엄청나게 중요한 기록물로 영원히 남을 것같다.

※ 30일 추기 : 이미 어제부터 외신에서는 여객기 추락원인이 조류충돌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서울포스트에서 가장(?) 먼저 언급한 둔덕(콘크리트 장벽)에 대한 문제점도 심도있게 보도하고 있다.

- 아래 동영상 이미지 캡쳐 

What caused the South Korea plane crash? | Experts question bird strike theory
LBC

-새 충돌로 보기 어렵다-The crash was presumed to have been caused by the planes engine striking birds, but several aviation experts have questioned this theory. Dom Joly speaks to one such expert, Terry Tozer, author of 'Why Planes Crash'.

The plane had no landing gear deployed, a detail which has been questioned by experts.

Geoffrey Dell, Australian airline safety expert, told Reuters: “I’ve never seen a bird strike prevent the landing gear from being ext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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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ation expert 'shocked' by South Korea plane crash
Sky News

-활주로 끝에 고정물이 왜 있나-An aviation expert has told Sky News a poorly designed airport was the reason why a passenger jet crashed into a wall, killing 179 people.

David Learmount said many passengers would have survived the crash landing if a solid structure had not been built at the end of the runway.

The Jeju Air plane, which was carrying 181 people, veered off the runway and into a wall before bursting into flames in the South Korean city of Muan.

A bird strike and the landing gear failing to open correctly are possible causes of the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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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The Moment when a plane veers off the runway at Muan airport, erupts into fireball

The Economic Times

A Boeing 737-800 aircraft, operated by Jeju Air, crashed at the Muan International Airport in South Korea on Sunday morning, killing at least 62 people onboard. A harrowing video shows the moment the twin-engine plane skidded off the runway and crashed into a wall. The aircraft immediately burst into flames. Within seconds, huge black smoke rose into the sky. Visuals also showed flames engulfing parts of the plane.

https://youtu.be/WZa7sJP76iI?si=zgCu5j8QjHUh6Q87

South Korea: The Moment when a plane veers off the runway at Muan airport, erupts into fireball - YouTube

[오늘 이 뉴스] 착륙 직전 심상찮은 '굉음', 휴대폰 든 사람들 입에서.. (2024.12.29/MBC뉴스)

MBCNEWS

'어? 비행기가 왜 머리 위로..' …사고 직전 감지했던 순간 #뉴스다 / JTBC News

JTBC News

https://youtu.be/23os9umEsf0?si=OWhWYQgUuromLMW4

[오늘 이 뉴스] 착륙 직전 심상찮은 '굉음', 휴대폰 든 사람들 입에서.. (2024.12.29/MBC뉴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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