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논단] 페르시아 의 후예 이란 은 엄청난 피해 봤지만 1000조원 국 미국,이스라엘과 맞짱뜨며 사실상 '위대한 승리' 쟁취, 세계 5대 강국 잠재력과 역량 충분.. 미국은 지상전 패배 두려워 대규모 재공습 망설임.. 이란 미사일은 중동국가와 기지, 호르무즈 역봉쇄한 미국 항공모함 정조준 후 협상 구걸하는 척 기다림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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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방비 예산은 1억달러에 육박, 우리돈 1000조원을 넘는다. 이는 전 세계 나라 국방예산 총액(합계)의 40%에 달하는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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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땅은 산악지대로, 이에 비하면 기원전 카르타고 한니발, 프랑스 나폴레옹이 이탈리아를 침공하기 위해 넘었다는 알프스는 언덕 정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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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원전 7세기부터 건설된 페르시아(아케메네스 가 세운 왕조)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권과 터키,이집트까지 지배권을 가졌다. |
이란(아이란)은 세계 5대 강국에 들어갈 잠재력과 역량이 충분한 나라다. 이번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 승패와 무관하게 그 반열에 우뚝 설 것이며, 향후 미국,영국이 용인한 이스라엘과는 팔레스타인,레바논 문제 등으로 중동에서 영원한 원수지간으로서 패권 다툼이 심화될 것이다. 중동은 크게 두 축, 하나는 이슬람교과 유대교, 또 하나는 공화정(시아파 이란)과 왕정(수니파 부족국가) - 페르시아 와 아랍 간 싸움이다.
이란은 5000년 전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경쟁한 엘람왕국에서 기원하며, 기원전 7세기 아케메네스왕조(=페르시아) 부터 여러 제국을 거쳤다. 지금의 이라크 땅 바빌론 과 바그다드 도 페르시아제국의 활동무대였다. 중국 과 로마 - 동서양 문물을 잇는 실크로드 중간 지점, 기원전 마케도니아 알렉산더대왕에게 정복당했고, 불을 숭배하는 조로아스터교(창시자 조로아스터-짜라투스트라 는 니체 가 말한 초인의 상징) 의 사산왕조가 7세기 아랍세력에 망하고, 또 13세기 몽골에 지배 당하고, 수니파 오스만제국과 시아파 사파비왕조가 계속 충돌하면서도, 그 문화와 융합하여 이슬람교를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에 까지 전파하는 부흥기를 이뤘다. 사산 왕조(고대 페르시아 후계를 자처해, 사산조 페르시아제국이라고 한다) 의 우화라는 아라비안 나이트(Arabian Nights,1001야화,千一夜話)가 전해 내려 오기도.
그런가 하면, 미국,영국이 현대 인류문명을 이끌고 있는 것이 맞지만 두 도둑놈 땜에 세상은 편할 날이 없다. 지구상 수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분쟁 지역은 저놈들이 싸지른 똥 때문이다. 총칼로 제압하기 힘드니까 영국은, 중국 전국민을 상대로 마약을 먹여 홍콩땅을 빼앗았다. 악랄한 저 놈들이 내건 민주주의는 지금도 사실은 허울이다. 과거 한국,일본이 서구 열강 식민지가 안된 이유로, 약탈할만한 지원이 없었다는 것도 웃프게 한다, 결과적으로 미국 아래 놓였지만. 일본은 천황제를 지키기 위해 왕정국가 영국과 긴밀한 동맹을 맺었고 2차대전 말에 원자폭탄을 맞고서도 항복의사가 없었지만, 황제정을 파괴한 볼세비키혁명의 소련이 밀고 내려오면 그들 천황제도 몰락할 것이 두려워, 체제유지를 약속한 미국에 무조건 두 손 든 것이다.
자, 이란문제는 20세기 초 영국이 조종한 팔레비(팔라비)가 쿠데타로 새로운 왕조를 열었으나, 왕위를 계승한 아들팔레비 때도 영국의 석유 약탈이 계속되자, 1953년 석유국유화를 선언한 모사데크 총리를 미국과 영국이 쿠데타를 배후해 끌어 내리고 꼭두각시 아들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 영국이 이란 경제를 작살내고 미국이 이란 민주주의를 박살낸 것. 이후에도 서방세계에 페르시아 혼을 더더욱 팔아먹자, 1979년 호메이니 가 주도한 이슬람혁명으로 현재의 신정국가가 서구와 대립하고 있다. 시아파 이슬람 이란은 이 혁명을 부족왕정국가인 주변 수니파 이슬람에 수출하고 팔레스타인독립을 목표로 하고 있고, 미국,이스라엘,중동국가는 이란이 없어져야 평화가 온다는 - 지들 맘대로의 세상을 구축할려는 목표다. 나는 민주주의니 사회주의니 왕정주의니 신정주의니 하면서 다투는 것에, 그런 체제를 호불호 또는 정부정으로만 보지 않는다. 동전의 양면과 같다. 하여 민주주의나 제국주의나 힘의 작용방식이 각자의 나라에서 합법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다. 사실 이란도 팔레비왕정 때 비로소 체계적인 현대화가 이뤄졌다.
이란은 핵과 미사일 기술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 핵무기 보유는 아니더라도 핵기술을 가지는 것은 IAEA,NPT 범위에서 주권국가의 권리다. 지금 상호 폭격 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는 것도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타격을 두려워해서다. 천만다행이다. 만약 이번에 이란이 미사일 대응을 못했다면 지금 저 국토는 미국군화발에 짓밟혔을 것이란 걸 누구나 안다.
핵문제도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팔레비정권을 도와 개발을 시작했다. 지금 저들 사업에 위협이 된다고 저농축 핵조차 안된다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다. 이란은 종국에 핵무기 보유는 못하더라도 탄도미사일 개발은 계속할 것이다. 워낙 땅덩어리가 넓어 핵 몇 발 맞더라도 미사일로 상대지역을 정밀 타격하겠다는 게 그들의 전략이다.
나는 이란의 숭고한 정신을 지지한다. 일본 장점도 일상에서 항상 기도하고 매사에 겸손하며 감사하는 자세다. 하루 다섯 번씩 기도하는 이슬람 국가들도 대부분 그렇다, 잘되면 신께 감사, 못되면 겸허하게 반성하며 수용한다. 우리 종족이 잘하면 내 탓, 잘못을 남탓으로 돌리는 근성과 정 반대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막고 미국이 봉쇄하고 있는 이번 전쟁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 핵에 대한 접근은 더 큰 난제다. 애초 미국,이스라엘,사우디 - 도둑놈 셋이 지들만 훔쳐 먹을려고 도둑질 갔다가 살인까지 저지르고 딱 걸리니, 동네방네에 도와달라고, 도와주지 않으면 혼내겠다고 윽박지르고 있다. 이란이, 떠벌이 거짓말쟁이들에 양보할 게 뭐가 있을까, 그저 공격에 맞받아칠 준비만 철저하면 된다.
협상이 잘 진행됨에도 뒤전에서 비열하게 지도부 40여명을 살해하고, 초등학교 여학생 170여 명에 폭탄을 투하한 짓, 고무신공장,눈깔사탕,붕어빵,장난감가게까지 핵관련시설이라며 때려부순 짓거리에서 보았듯, 약소국의 피와 눈물로 일군 저 제국주의 왕놀음이라는 바벨탑을 누가 고운 시선으 로 봐주겠는가. 이번 전쟁과 함께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전쟁범죄자로 인류사에 길이길이 기록될 것이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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