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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 도매시장 잠깐 엿보기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8/12/23 23:17:12)

▲ 성탄시즌 고속버스터미널 꽃 도매시장 탐방 ⓒ20181222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흔하지 않은 주황색 장미(생화). 장미는 지구상 물상 중 가장 많은 품종이다. 무지개색깔인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보락색은 기본이다. ⓒ서울포스트

 

[서울포스트 량기룡 기자=] 긴긴 밤이 끝나는 동지날이자 연말연시(년말년시) 시즌이고 크리스마스 주간이다. 겨울은 이 맘때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올핸 별로 춥지 않은 것으로 봐 여름이 확실히 점점 더워지고 있다. 10년전에 비해 3도 정도는 올랐다. 몇년 후에는 한반도 여름 기온이 40도를 넘나 들 것이다.

 

지구는 오염, 인구폭발, 자원고갈, 기후변화, 빈부문제 등의 악순환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생길 것이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인류문명은 붕괴되고 종말이 올 것이다. 사기적인 종교적 종말론이 아니라 과학적인 종말론이다. 무신론자인 난, '탄생-성장-소멸'이라는 이 종말론을 믿는다.

 

1973년 미국 MIT공대에서 개발한 '월드원(World One)'이라는 슈퍼컴퓨터 에 의하면, 2020년이 지구 이정표가 된다고 한다. 2040~50년에는 현재 문명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지구는 45년 전 그 컴퓨터 가 예측한 대로 흘러가고 있다.

 

고로, 예수팔이 크리스마스 라는 신의 천지창조 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실제 우주 속 지구는 엔트로피증가(무질서 상태화) 법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을 뿐. 즉, 한정된 지구는 한정된 연료를 채운 자동차가 계속 운행하는 것과 똑같기 때문이다.   

 

다시, 화훼단지는 주로 외곽 변두리에 위치하며 거기서 딴 꽃을 도심에서 소비하는 형태다. 서울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시장(강남꽃도매상가), 남대문 꽃시장, 종로 꽃시장, 양재 꽃시장, 강북(창동) 꽃도매시장 등이 있으며, 꽃시장은 꽃을 재배한 상태로 유통하는 시장(화훼단지)과 꽃을 따서 유통하는 시장으로 나뉠 수 있다.

 

꽃만을 유통하는 시장엔 생화,조화시장이 다른 시간대에 운영된다. 오늘 찾은 고속버스터미날(경부선) 3층 꽃도매시장, 생화매장은 밤 12시~오후 1시, 조화는 밤12시~오후 6시까지인고로, 어쩔 수 없이 가짜 꽃 사진을 더 많이 담았는데, 크리스마스 소품과 함께 인테리어 장식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돈이 좋은 세상에 살지만 오늘은 꽃이 더 좋았다.

 

여러 코너 를 둘러 보면서, 흔하지 않은 주황 장미와 푸른 장미(꽃말 - 불가능에서 기적으로)도 있더라. 장미는 너무 종류가 많고 흔해도 뭐니뭐니해도 '꽃 중의 꽃 은 장미'다,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그 중 빨간 장미가 으뜸. 그러나 기념이나 웨딩부케 등으로는 아이보리 나 핑크베이지 색깔의 마릴린 먼로 품종도 많이 쓴다.

 

또다른 빨간색의 눈에 띄는 꽃이 포인세티아 (Poinsettia)라는 종인데, 꽃이 아니라 풀이다. 잎사귀가 상부에서 붉게 피어난다. 흰색계통의 분홍이나 노란색도 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김혜자씨가 쓴 글모음이 있다. 여유있는 사람이 오지에서 만난 사람에 대한 애잔함이 가득해서겠지만, 솔직히 세상에는 몽둥이로 패 주고 싶은 사람들도 많음이 현실. (龍) 

 

[※ 자료 : 포인세티아 는 멕시코 가 원산인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홍성목()이라고도 한다. 멕시코 원산이며 온실에서 기르고 있다. 관상용으로 작은 화분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으나 원산지에서는 최대 3~4m까지 자라기도 한다. 가지는 위에서 갈라지며 굵다. 높이 30cm 정도까지 자란다. 고무진 같은 유액이 줄기·잎·뿌리에서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넓은 바소꼴이다. 잎의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2∼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가지와 원줄기 끝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같이 보이고 주홍색이므로 꽃같이 아름답다.

꽃같이 생긴 1개의 꽃차례는 10여 개가 모여 달린다. 꽃은 7∼9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고 지름 6㎜ 정도이고 곁에 노란색의 커다란 꿀샘이 있다. 꽃차례를 둘러싼 총포는 종 모양이다. 또한 측면 벽에 1개의 큰 선점이 있으며 속에는 1개씩 수꽃과 암꽃이 있다. 암꽃대는 길게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포인세티아란 과거의 속명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를 장식하는 관엽식물이다.]

 

↑조화  ↓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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