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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포토] 일상에서 얻은 천연기념물급 소나무,향나무,등나무 자태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8/12/09 19:21:13)

▲ 일상에서 얻은 귀한 나무 사진들 ⓒ20181200 세상을향항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서울포스트 량기룡 기자=] 동식물에 국한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은 은행나무,느티나무 가 상당히 많다. 그 중 문화재와 관련 유래가 분명한 것은 더더욱 관심을 끈다. 대표적으로 한국 최고 수령을 자랑하는 용문사 은행나무는 신라 멸망과 관련있는 마의태자 설과 의상대사 설이 전해내려 온다. 

 

일상에서 본 나무들은 다양한 형태지만 외래종인 삼나무, 메타세콰이어,이깔나무는 군락을 형성해 수직으로 쭉쭉 뻗어 올라가는 모양이 보기 좋다. 그러나 홀로 서 더욱 자연스럽게 생장한 나무는 기형적일수록 수형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자연을 담을려는, 자연을 닮을려는 욕망으로 우리는 이를 분재화하기도 한다. 

 

오늘 모아 본 나무들은 내가 다녔던 길에서 만난 수목들로 화성시 비봉면의 소나무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하며 독야청청 수령과 수형을 뽐내, 가을 거둔 허허 들판에 유난히 푸르게 빛나고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학이 날개를 폈다가 접은 모양으로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나무급. 아쉽게도 세 개의 큰 줄기 중 하나가 비바람에 손상을 입어 베어 낸 흔적이다.  

 

또 팔탄면 다 쓰러져가는 민가 옆에 몸뚱이 하나로 지탱하기 벅차 보이는 가지를 펼쳐 들고 있는 향나무가 이색적이다. 밑동둘레 1m가량 나가는 거대 향나무로 역시 당산나무급이다. 

 

봄에 꽃향이 그윽한 등나무는 서울삼육위생병원에 있다. 생장과 관리가 좋아 무척 건강해 보인다. 등나무는 시골 울타리에 끼어감고 자라는 성질로 닥나무라고 해 껍질은 종이재료로 쓰이고 어릴 때 팽이채를 만들었던 기억. 예배당 앞에 그늘을 만들어 준 등나무는 2017년에 찍어 둔 사진으로, 용트림을 한 모양은 지구 북반구에서 나팔꽃 등 덩쿨식물이 대부분 반시계방향으로 꼬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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