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7.6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http://www.seoulpost.co.kr/news/15940
[포토] 장미와 여인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1/06/05 20:38:41)

[포토] 장미와 여인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넝쿨장미 ⓒ20110605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웬 아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화
갓 피어난 어여쁜 그 향기가 탐나서 정신 없이 보네 ♩♪♬

통상의 장미를 볼 때마다 괴테의 시 '들장미'에 베르너가 곡을 붙인 노래가 생각나고, Linda Eagan 의 시 'A Summer Prayer' 도 중얼거려진다.

로드, 아엠 라이크 타이트리 크로스드 로즈 버드 온 어 쿨 준 모닝... '청명한 유월의 아침 다소곳이 입다문 장미꽃 봉우리'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시는 책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시인도 시인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영시 하나쯤 외고 싶은 시절, 어느 잡지에서 인상 깊었던 시 일 뿐.

장미의 계절 6월. 그러나 요즘은 유월의 장미는 너무 발랑 까져 다소곳하지 못하다. 5월의 장미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서울포스트

ⓒ서울포스트

ⓒ서울포스트

생업으로 중랑교를 건너는데 천변 양 옆으로 늦게 피는 넝쿨장미가 소담스럽다, 덩굴장미.
폰카를 들이 댔는데, 빨간 찔레장미인지 처음 본 수종. 행운 또 하나.
색깔이나 모양이나 변종이 워낙 많은 장미다. 그러나 장미는 역시 붉은 게 최고.

거래처 옆에서는 진즉 찍고 싶었던 여인의 모습도 담았다. 볼 때마다 빌딩예술품이어서 싼 느낌과는 다르게 사실적이며 정교한 표현이 맘에 든다.

▲ 빌딩예술품 - 여인상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관련기사
[포토] 철없이 핀 9월의 가을 장미꽃  양기용 기자 (2017.09.1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서울포스트논단] 왜 한국놈들(언론사,기자 포함)은 서방으로부터 위협받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은 미워하면서, 국제법까지 어기며 이란을 침공한 이스라엘(미국)에 무한 박수를 보내는가.. 도둑질로 탄핵위기의 네타냐후 예를 봐도 지도자가 정직하지 못하면 나라 안밖으로 재앙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kakao.com
Copyright ⓒ2005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