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논단] GNP대비 한국 부동산(집값), 코카콜라,스타벅스커피,소고기 등 물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 사기업노동자 임금, 공무원,공기업 임금도 최고.. 자살율 OECD 국가중 1위는 부의 재분배 안된 탓.. 나라 망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자료사용

노동현장에서 중앙아시아 출신(우즈베키스탄,키르키즈스탄,카자흐스탄 등) 노동자와 얘기를 나누다 보면, 그들은 양고기를 꾸준히 사 먹어야 한다고 한다. 유목민들의 주식인 고기를 먹지 않으면 힘이 없어 일을 할 수 없다는 것. 실제 양고기,염소고기는 소고기를 능가하는 고급의 식재료이다. 

우리 시골에 비교적 흔했던 염소고기(보양탕이라는 염소탕)가 서울에 없더니 개고기 규제로 근래 연도 그 수요가 크게 늘었다. 그럼에도 역시 소고기보다 더 비싸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소고기 역시 일반인들이 일상적으로 먹기엔 터무니 없이 비싼 현실이다. 식당에서 1인당 10만원어치를 먹어도 배가 안찬다. 고거 맘놓고 먹기가 굴비 천장에 매달듯 해야하니 실질 구매력에서 앞선 외노자에 비교해도 불쌍하기 짝없는 한국인이다. 

LG에서 독점하고 있는 코카콜라, 신세계가 독점한 스타벅스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의 한국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대기업이 망해서는 안되지만, 이런 점 만으로 보면 폭싹 망해 없어져야 한다.   

강남지역 집값은 평균적으로 평당 1억을 넘었고 변두리 지역도 5천만원을 훌쩍 넘는다. 노동자월급이 일본이나 미국을 넘었고, 공무원 임금도 마찬가지. 나라가 미쳐 있다.       

[韓 음식료품 물가 일본·미국보다 높아...OECD서 스위스 , 입력 2025-06-15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우리나라의 음식료품 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 물가수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가격 지수는 OECD 38개국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고물가 국가 스위스 163에 이어 147로 나타났고, 일본 126·독일 107·미국 94 등 주요 외국의 음식료품 음식료품 물가는 우리나라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저 지난달 기사가 새로운 것도 아닌데, 관세협상을 둘러 싸고 국제간 자본유치 경쟁을 할려면 지금의 이 나라 경제 체계로는 어림없다. 자원도 없는데, 죽어나는 것은 국민이고 쌓이는 것은 국가 부채가 될 것이다.    

극동의 오지, 섬같이 고립된 조선반도, 그래서 지도자는 특출난 생각으로 나라를 운영해야 하는데 말이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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