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비평] 반려견 파양하고 개장수로 돈벌기 바쁜 문재인,문다혜 부녀, '나라 구하다 죽은 것도 아닌데' 이태원 사망자 유족향한 국힘당 지방의원의 말, 자살코스프레 쇼 벌인 김만배와 조폭들 연계설, 노웅래 뇌물성 돈다발 체포동의안 국회로, 하버드대, 최초 흑인 여성 총장 탄생, 경기침체로 파리 샹젤리제 거리마저 어두운 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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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하버드대 총장으로 지명된 클로딘 게이 학장. 사진=AFP ·연합뉴스 |
[서울포스트 량기룡 기자=] 1. 문재인이 파양개를 뒤로하고 이번엔 유기견을 주제로 그 딸과 함께 달력을 제작하여 판다고 한다. 그 애비에 그 딸은 가지가지 한다.
2. 국민의힘당 창원시의원이 도 넘는 이태원 사망자 유족에 대해, 할 말을 제대로 했지만 되려 역풍을 맞아 당내에서는 징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3. 오직 법정에서 진실을 말하겠다는 대장동 핵심 김만배가 자해소동을 벌였다. 법정에서만 사기와 거짓을 말할건데 그걸 진실로 들어라는 말이다. 그 주변 다수 조폭들이 부동산과 주식으로 돈장난질을 한 것도 드러나고 있다.
4. 체포될 노웅래가 민주당을 향해 '동지들이여, 나만 죽게하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다. 여러 놈들이 각기 다른 돈에 관련되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5. 미 하버드대학교 최초 흑인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흑인 오바마대통령에 이어 경사.
6. 올 년말은 파리 상제리제 거리도 어두울 거란다. 극심한 버블경제 원인으로 세계경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회복까지는 긴 세월이 걸릴 것이다.
= 아래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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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돈벌이 안 되자 개 파양한 문재인, 죽은 개 이용해 돈벌이하는 문다혜”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삽화가 담긴 2023년 탁상달력을 판매, 수익금은 유기견 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데 대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14일 “당신들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고 쏘아붙였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삽화가 담긴 달력을 판매해 유기견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서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북한 김정은으로부터 선물 받아 길러오던 풍산개를 최근 정부에 반환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풍산개를 파양하며 유기견으로 만들었던 장본인인 문 전 대통령이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돈벌이가 안 되자 개를 파양한 아버지(문 전 대통령), 그리고 죽은 개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딸(문다혜 씨)”이라며 “영화 소재로 써도 될 만큼 끔찍한 ‘도그 포르노’”라고 직격했다. 윤 의원은 “임기 내내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 했으면서, 어떤 가족은 버리고 어떤 가족은 죽은 뒤에 돈벌이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 이상 새로운 피해견들을 양산하지 마시고, 양산에서 이 책부터 일독하시길 권한다”며, 강형욱 동물훈련사의 책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표지를 캡처해 올렸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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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나라 구하다 죽었냐" 이태원 유족에 막말 시의원, 국민의힘 도당윤리위 회부
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22-12-13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SNS에 글 올렸다 삭제 ‘파문’
“꽃같이 젊은 나이 하늘로 간 영혼들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자식 팔아 한몫 챙기자는 수작···시체팔이 족속” 등 폭언
이태원 핼러윈 참사 유가족들을 향해 “나라 구하다 죽었냐” “자식 팔아 장사한단 소리가 나온다” “우려먹기 장인들” 등의 막말을 한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이 국민의힘 경남도당 윤리위원회에 13일 회부됐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막말성 발언을 한 김 시의원이 경남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당 윤리위는 추후 징계 등 후속 조치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김 시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이라며 이 같은 글을 남겼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김 시의원은 지난 11일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의원의 유족들을 향한 공격적인 발언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김 시의원은 지난달 4일 “유족이라는 무기로 그들의 선 넘는 광기가 시작됐다. 화환을 부수고 수위 높은 ‘땡깡’을 한다”며 “그런 극단적인 행동은 고인을 두 번 죽이는 짓이 아닌가 싶다”고 썼다. 지난달 5일에는 “이태원 사고에 대해 희생자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했고, 지난달 23일에는 이태원 참사 유족의 방송사 인터뷰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캡처해 올리며 “지 XX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XX가 다 있나”라며 “자식 팔아 한몫 챙기자는 수작으로 보인다.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라고 썼다.
김 시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도 “세월호에 재미 들려서 이태원에 써먹으니 국민들은 식상”이라고 했다.
김 시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이날 오전 “세월호나 이태원이나 유족들을 이용하는 세력이 움직인다”며 “나한테까지 제약이 들어온다는 건 본인들도 잘못을 안다는 건가”라고 했다.
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 시의원의 막말에 대한 입장을 기자들이 묻자 “제목만 보고 아직 (내용을) 파악 못했다”며 “파악하고 나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오후 시의회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뒤늦게 사과했다. 김 시의원은 “저는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글을 개인 SNS에 올렸다”며 “저의 잘못된 글로 인하여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을 시민 여러분들, 특히 유가족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깊히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문광호 기자 moonlit@kyunghyang.com,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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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로 간 김만배, 최근 자주 신변 비관 "내가 사라지든지 해야겠다"
입력2022.12.15. 오전 11:49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
경찰 "이송될 당시 의식 있어…치료 중이어서 진술 받지는 못 해"
지난 14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자해…검찰 수사 강도 높아지자 신변 비관
법조계 "김만배, 이재명 측 숨겨진 지분 확인해줄 핵심 당사자"
[데일리안 = 박찬제 기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이른바 '대장동 일당'의 핵심 인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밤 9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현재 같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김 씨가 흉기로 자해한 부위는 목과 가슴 부분이라고 한다. 현재 경동맥과 폐 부위에 부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다친 부위에 봉합술 등의 치료를 받고 당분간은 중환자실에 입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지난 14일 오전 2∼4시 사이 두 차례, 이어 오후 1시께 한 차례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찔러 자해했다. 김 씨는 최근 검찰의 수사 강도가 높아지면서 측근들로까지 수사가 확대되자 주변에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많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최근 며칠 사이 "자꾸 뭘 만들어 내라고 검찰이 압박하는데, 허위진술을 하든지, 내가 사라지든지 해야겠다", "뭔가를 진술해야 할 것 같다. 그게 두렵다"는 등의 토로를 주변에 했다고 한다.
이에 김 씨의 변호인은 같은 날 지속해서 김 씨에게 연락을 시도했고, 오후 9시께 연락이 닿자 수원시 장안구 소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근 도로상 차량에 있던 김 씨에게 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도착한 김씨의 변호인은 오후 9시 50분께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김씨를 병원에 이송하는 한편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경찰은 김씨 변호인 등으로부터 관련 내용에 관해 진술을 받았다. 현재는 김 씨가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자해했는지, 자해했다면 그 이후 행적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확인 중이라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전날 밤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의식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였다"며 "현재는 치료 중이어서 김 씨에게 진술을 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서 정치권과 법조계에 대한 청탁·로비 등을 담당한 '키맨'으로 꼽힌다. 대장동 일당에 늦게 합류했지만 기자 시절 쌓은 인맥으로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인허가를 받는 대관 업무를 맡으면서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법조계 안팎에선 김 씨가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천화동인 1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숨겨진 지분이 있는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핵심 당사자로 보는 시각이 많다.
김 씨는 지난달 24일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됐으나 최근 측근인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와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 인테리어 업자 등이 검찰에 체포되자 크게 압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범죄 수익 은닉을 도운 혐의로 지난 13일 이들을 체포했으며 이 씨와 최 씨에 대해선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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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날 버리지 말라, 같이 살자”…민주당, 체포동의안 부결 처리 기류
중앙일보 입력 2022.12.15 00:01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놓고 169석의 민주당 내에 변화가 일고 있다. ‘방탄 국회’ 비판을 우려한 가결 목소리보단 “단일대오로 검찰에 저항해야 한다”는 부결론이 힘을 받는 분위기다. 당내에선 향후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제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부결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검찰이 노 의원에 대해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6000만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법원이 법무부를 통해 14일 제출한 체포동의안은 이르면 1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다. 이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기 때문에 16~18일 표결이 이뤄질 수 있다.
기로에 선 노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결연히 맞서자”고 호소했다. 그는 “제 개인 문제가 아니며 민주당의 운명과 관련된 명백한 정치사건”이라며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사는 마음으로 무도한 검찰에 맞서겠다. 제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지난 13일엔 동료 의원들에게 “절 버리지 말아 달라”는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노 의원 등 일련의 수사는 모두 윤석열 정부의 야당 파괴 공작”이라며 “일관된 흐름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립 성향의 한 다선 의원도 중앙일보에 “노 의원의 혐의는 어느 정도 있어 보이지만, 지금은 외부의 적이 분명하니 의원들이 결집할 수밖에 없다”며 “부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같은 사업가에게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정근(60)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공소장에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송영길 전 대표 등 민주당 유력 인사 5명이 청탁 대상으로 등장해 소위 ‘이정근 리스트’ 수사로 번질 우려도 있다. 이 전 부총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재판에서 “청탁이 없었음을 입증하기 위해 공소장에 기재된 야권 정치인 전원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신주호 부대변인 논평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은 169석 권력을 사리사욕과 범죄 방탄만을 위해 사용하는 몰상식한 결과만 낳을 뿐”이라며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도 모자라 자당 의원의 비리 혐의까지 두둔하는 건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21대 국회에선 정정순(민주당)·이상직(무소속)·정찬민(국민의힘) 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모두 가결됐던 점도 민주당엔 부담이다. 수도권 초선 의원은 “내후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이 원하는 ‘방탄 프레임’에 걸려든 게 아닌가 싶다”며 부결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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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최초 흑인 총장 탄생...아이티계 클로딘 게이 학장
최종수정 2022.12.16
1636년 개교 후 처음…하버드대 "학문적 수월성 증진에 공헌한 리더"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전공한 후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 취득
[아시아경제 방제일 기자] 미국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에서 최초로 흑인 총장이 탄생한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 시각) 하버드대가 클로딘 게이(52) 예술과학 분야 학장을 내년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총장으로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1636년 개교한 하버드대에서 흑인 학자가 총장으로 지명된 것은 386년 만에 처음이다. 하버드대에서 여성이 총장에 오르는 것도 지난 2007년 드루 길핀 파우스트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게이 학장은 1992년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뒤 1998년 하버드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당시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은 정치학 분야 최고의 논문으로 인정받으면서 하버드대로부터 '토판상(Toppan Prize)'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0년 스탠퍼드대 정치학과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한 게이 학장은 2006년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흑인 등 소수 인종의 선출직 진출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 빈곤층에 대한 주택 등 거주 지원 정책이 이들의 정치 참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로 연구했다고 NYT는 평가했다.
2015년 7월 하버드대 사회과학 분야 학장직에 오른 그는 3년 뒤 하버드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부 예술과학 분야 학장으로 임명됐다. 하버드대는 그의 학장 경력에 대해 "학생들의 교육 접근과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으며, 민족과 빈곤, 이주 문제 등 분야에서 새 에너지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지역사회 건강과 학업 연속성 유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효과적으로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게이 학장은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AAAS)와 캘리포니아 공공정책 연구소, 스탠퍼드대 행동과학고등연구센터(CASBS), 하버드대 래드클리프 고등연구소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대 학장 추천위원회 위원장 페니 프리츠커 전 미 상무부 장관은 그를 차기 총장으로 발표하면서 "클로딘 게이는 빼어난 직업적 성취들도 있지만 훌륭한 성품과 분야를 넘나드는 호기심, 성실함, 다른 사람의 기회를 위한 헌신 등 개인적인 자질이 훨씬 인상적인 인물”이라며 “그가 모든 하버드 학생들에게 깊은 사려와 영감을 줄 총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게이 학장은 차기 총장으로 임명된 뒤 한 연설에서 "오늘날 우린 사회, 정치, 경제, 기술적으로 놀랍도록 빨리 변화하는 순간에 살고 있다"며 "하버드대는 새로운 도전에 대처하고 극복해 온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이 특별한 힘을 등에 업고 현재 직면한 도전에 과감하고 용감한, 또 선구적인 대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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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가다]샹젤리제 거리마저 어두운 성탄
[채널A] 2022-12-02
[앵커]
유럽은 원래 일년 중 가장 긴 12월 밤이 오히려 가장 빛나죠.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려한 조명이 번쩍번쩍하는데요.
올해는 예년과 다르다고 합니다.
화려함의 대표주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마저도 그렇다는데요.
세계를 가다 오늘은 파리에서 조은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현장음]
"와아"
개선문으로 이어지는 샹제리제 거리를 화려한 조명이 밝혔습니다.
파리를 대표하는 백화점에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섰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1년 전 화려하게 꾸몄던 트리와 달리 초록과 노란색 정도로 단순합니다.
꼭대기엔 조명이 촘촘히 박혔던 별 장식은 사라졌고 외부 조명을 반사해 빛을 내는 파티볼이 자리 잡았습니다.
[마크 크레티엥 / 회사원]
"저는 크리스마스를 사랑하기 때문에 조명을 기다리게 되는데 (조명이 줄어드니) 안타까운 게 사실이죠."
최근 점등을 시작한 이곳 샹젤리제 거리의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도 달라졌습니다.
전구는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로 교체됐고 크리스마스와 올해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밤 11시 45분까지만 불을 켜도록 했습니다.
팬데믹에서 벗어나 인파는 늘었지만 울긋불긋하게 불을 밝혔던 작년보다 초라해졌습니다.
장식이 아예 없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사라진 골목도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대목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닥친 에너지 위기로 파리 도심이 비교적 어둑해졌습니다.
[다 실바 프레드릭 / 주부]
"프랑스의 많은 회사들이 너무 비싸진 전기요금을 더 이상 낼 수 없어서 문을 닫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독일 총리 집무실 앞 트리는 점등시간을 하루 4시간으로 줄였고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
“우리 국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높은 에너지 비용이란 형태로 매우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자전거 페달을 돌려야 조명을 밝힐 수 있는 트리를 세워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전력과 가스를 나눠 쓰기로 하는 등 각국이 혹독한 겨울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채널A뉴스 조은아입니다. 조은아 파리 특파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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