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19.3.23 (토)
 http://www.seoulpost.co.kr/news/39660
[탐방] 종로 인왕산 동쪽 서촌마을(세종마을) 겸재 정선 의 인왕제색도 풍경, 청계천발원지 수성동계곡(수성동천水聲洞天 = 옥류동천玉流洞天)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9/02/04 23:31:57)

[탐방] 종로 인왕산 동쪽 서촌마을(세종마을) 겸재 정선 의 인왕제색도 풍경, 청계천발원지 수성동계곡(수성동천水聲洞天 = 옥류동천玉流洞天)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휴일을 맞은 오후, 종로 서촌마을 배화여중고 뒤 켠에 있는 백사 이항복의 집터 필운대, 수성동계곡을 찾았다. ⓒ20190204 세상을향한 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종로구 누상동,누하동,필운동,옥인동,효자동,체부동,통인동,청운동 등 일대는 경복궁 서쪽에 있어 서촌(西村)마을,세종마을 등으로도 불린다. 경복궁 동쪽에는 가까이 북촌(北村)한옥마을과 멀리 낙산 밑 혜화동부근 동촌(東村), 그리고 청계천 건너 남촌(南村)한옥마을이 있다.  

 

인왕산동쪽으로 흐르는 계곡 물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동네 옥류동천(玉流洞天)은 수성동천(水聲洞天)이라고도 불리고 이 곳이 청계천 발원지인 수성동계곡(2010년 10월 21일에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1호로 지정). 또한 북동쪽에 백운동천(白雲洞天)이라는 마을이 있다. 

 

인왕산을 필운산이라고도 부른다는데, 산 동쪽을 향해 탁 트인 터전이 넓고 수려하여 경희궁,인경궁,자수궁,사직단이 들어섰을 뿐만 아니라 맑은 계곡에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우러져 조선 사대부들의 살림터와 정자가 많았었다.

[※ 옥류동천(玉流洞天),수성동천(水聲洞天),금류동천(金流洞天).. 등등에 나오는 '동천(洞天)'은 '하늘 아래 마을'이란 뜻으로, 개천이나 계곡과 무관하다. 따라서 'ㅇㅇ동천(ㅇㅇ洞天) 이 맞는 표기고, 동천(洞川) 이나 (동천東川)의 의미는 아니다. = 기자 주]

 

이 일대는 세종과 송강 정철의 탄생지, 영조의 잠저(潛邸)인 창의궁(彰義宮), 안평대군이 살았던 수성동(水聲洞)의 비해당(匪懈堂), 조광조의 제자 성수침(成守琛)의 집터 청송당(聽松堂), 이항복(李恒福)의 집터 필운대(弼雲臺),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순절한 김상용의 집터 청풍계(淸風溪)와 서인(庶人)과 중인(中人)들의 시회(詩會)를 열어 위항문학(委巷文學)을 부흥시킨 천수경(千壽慶)의 정원(亭園)인 송석원(松石園)이 있었고, 김정희가 영조의 집터에서 살기도 했다. 지금 경복고에는 겸재 정선 의 집터도 있다. 왕들도 산책나와 인왕산 옥류동천 세심대(玉流洞天 洗心臺)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많은 부분이 없어졌다. 남아 있는 기린교(麒麟橋)는 교각역할을 한 양 벽이 깊어 그렇게 불린다.

 

현 경복고에 김재 정선 의 집터가 있어 인왕산을 주제로 한 그림이 남아 있다. 그간 경관을 해쳤던 옥인아파트는 철거되고 잔재만 남은 상태.   



 

※ 사진 설명

 

▲ 바위에 자라 수석같은 소나무가 이 산 가장 멋진 생명체. 경복궁,종묘숲,낙산숲,용마산, 멀리 예봉산이 보인다. ⓒ2012 서울포스트

▲ 안산에서, 인왕산 범바위(오른쪽 봉우리 부분)와 서울성곽 ⓒ2014 서울포스트자료

▲ 용마산 산책에서 본 안산(무악산)과 북악산 사이 인왕산 범바위 석양 ⓒ20150313 서울포스트

▲ 멀리 울 동네 용마산도 보인다. ⓒ서울포스트

▲ 과거 옥인아파트 잔재 ⓒ서울포스트

▲ 겸재 정선 의 인왕제색도 謙齋 鄭敾筆仁王霽色圖 ⓒ자료

▲ 겸재 정선 의 수성동 水聲洞 ⓒ자료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관련기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daum.net
Copyright ⓒ2005-2019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