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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경기도 하남 동사지(河南 桐寺址), 보물 제12,13호로 지정된 삼층,오층석탑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9/02/24 22:24:29)

[탐방] 경기도 하남 춘궁동 동사지(河南 春宮洞 桐寺址) 보물 제12호(5층석탑), 제13호(3층석탑)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하남 동사지 탐방 ⓒ20190224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하남시 춘궁동(옛 광주군 춘궁리) 동사지 3층,5층석탑은 남매탑 형태로 서울근교에 있는 엄청난 보물의 불교문화재다. 현재는 그 옆에 다보사(多寶寺)가 들어 서 있다. 일괄적으로 번호를 매긴 초기 문화재에서 각각 보물 12,13호로 지정된 것은 그 가치 또한 높다는 뜻(동사지 삼층석탑 - 보물 제13호, 동사지 오층석탑 - 보물 제12호. 단, 통상적으로 빠른 번호가 중요문화재이지만, 이후 발견된 시기 등으로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님).  이 삼층,오층석탑은 계룡산 남매탑(보물, 청량사지 쌍탑 - 5층,7층석탑)과 흡사한 배치 구조다. +키워드 : 광주춘궁리삼층오층석탑(廣州春宮里三層五層石塔)

 

탑 크기가 엄청난 것으로 보아 옛날 큰 가람이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실제 국보 제21호 인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무영탑)이 상륜부 보주 꼭대기까지 - 석가탑은 높이 8.2m (다보탑 높이 10.4M)인 반면, 하남 동사지 5층석탑은 탑신만도 7.5m로 실질적인 높이나 크기는 석가탑을 충분히 압도한다. 역시 상륜부가 없는 동사지 3층석탑도 3.6m에 이른다. [국보(國寶, national treasure)는 그 가치에서 보물(寶物, treasure)보다 훨씬 중요.]

 

절 이름도 '동(桐 : 오동나무 동)'자를 쓴 동사(桐寺)로, 계룡산 공주 갑사(甲寺)와 함께 특이한 외자다. 대부분 사찰명이 스님의 법명과 같이 두 자 구조(예 : '원효'대사-'원효'사, 보우국사-태고사..)를 이룬 반면 강원도 철원의  도피안사 는 세 자다(到彼岸寺).

 

또 인근 하사창동 옛 절터에서 발견된 철조석가여래좌상(河南 下司倉洞 鐵造釋迦如來坐像)은 고려시대 때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33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고 크기의 이 철불(높이 288㎝)은 일제 때 발굴되었다. 

 

봄기운이 돈 겨울의 막바지, 벌써 개구리 알이 발견되었단다. 지난 겨울은 평균 3도정도 따듯해서 좋았지만 올 여름 무더위를 예고하는 신호다. 땀이 송송 날듯 오리털파카차림으로 버스에서 내려 고골저수지 낚시터에서 잠시 머물고, 다보사 경내 들어 산뜻함이 느껴진 탑 주변을 두어 바퀴 돌았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유명한 승려의 내력이 전해오지 않고 오누이 같은 탑만 남아있어 다른 문화재유적에 비해 유명세가 없는듯한 동사지 는 천년 유물에 대비된 고즈넉한 풍경이 포근함으로 다가온다. 잔잔하면서 매우 안정적이며 편하고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느낌. 한국에서 이만큼 수려한 쌍탑은 없을지 싶고 빼어나 예술성과 함께 사계절, 기상변황에 따라 언제나 아름다운 풍경의 조화가 될 지 싶은 곳. 춘하추동, 햇살,눈,비,안개에 잘 어울릴 것 같다.     

 

다시 서울로 들어와 커피 한 잔 마시는데, 5,9호선 환승역인 올림픽공원역 앞 공원입구 삐딱하게 서 있는 공사중 구조물이 보였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단다. (龍)

 

 

 

 

 

 

= 아래 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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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동사지

동의어 하남춘궁동동사지, 춘궁리사지 다른 표기 언어 河南桐寺址

 

시대 고려전기
문화재 지정 사적 제352호
건립시기 고려 초기
성격 절터
유형 유적
면적 지정면적 44,587㎡
소재지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 418번길 73
분야 예술·체육/건축

 

 

요약  : 이성산 남쪽 고골 저수지 옆의 야산인 금암산(金岩山) 기슭에 있는 고려 초기의 대규모 절터.

개설

사적 제352호. 동북으로 남한산성과 이성산성이 보이는 분지에 있는 대규모 절터로, 1988년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가 건설될 당시, 동국대학교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 되었다. 이 발굴조사를 통해 금당 등 4곳의 건물터가 드러나고 금동불상, 기와, 도자기, 동으로 만든 불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기와 중에서 “광주동사(廣州桐寺)”라는 글씨를 새긴 명문기와[銘文蓋瓦]가 발견되어 이곳이 동사의 옛터라는 사실과 10세기경 새롭게 지어졌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내용

『고려사(高麗史)』를 비롯하여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서 ‘동사’라는 절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어, 이 절에 대한 내력은 알 수 없지만, 통일신라시대에 초창된 후 고려시대 들어 대대적인 중창이 이루어지면서 석탑이 건립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발굴된 유물을 통해 조선 전기까지는 웅장하고 거대한 규모로 남아 있었으나 이후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람배치는 3탑 3금당인지 2탑 2금당인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금당 터는 넓은 평지로 약 2m 높이의 기단 위에 거칠게 다듬은 사각 초석이 줄지어 있다. 초석 배열을 통해 금당은 정면 7칸 측면 6칸의 2층 불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신라시대 경주 황룡사 금당에 필적하는 규모이다. 금당의 중앙에는 본존불 대좌의 하대석으로 생각되는 팔각형 석재가 남아 있는데 지름이 5.1m에 달하여 당대 최대규모인 것으로 판단된다.

금당 터 동편에는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3호)과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보물 제12호)이 나란히 서 있어 금당이 이 두 탑을 마주하고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북쪽에는 신라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이성산성(二聖山城)이 있고, 절터 동쪽에 고곡(古谷) 또는 궁마을로 알려진 옛 마을이 펼쳐져 있어, 이 일대가 백제의 하남 ‘위례성’이라는 설도 있다.

2011년 7월 ‘하남춘궁동동사지(河南春宮洞桐寺址)’에서 ‘하남 동사지’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현재 다보사라는 절이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노출된 금당(金堂) 터와 불대좌(佛臺座), 건물배치 등이 독특하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중요 교통로상에 위치하고 있어 고려 초기 하남을 중심으로 한 한강 이남 지역 불교계의 중심 사찰이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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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동사지 삼층석탑 [ ]

유형 유적
시대 고려
성격 석탑
건립시기·연도 고려
소재지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418번길 122(춘궁동)
소유자 국유
관리자 하남시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제13호
문화재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 고려, 높이 3.6m, 보물 제13호.

정의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동사 터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내용

높이 3.6m. 2층 받침돌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렸는데, 머리장식인 상륜부()는 없어진 상태이다. 1966년에 보수공사를 할 때, 석탑 안에서 납석()으로 만든 작은 탑들이 발견되었다.

아래층 받침돌은 바닥돌과 면석을 붙여서 만들었는데, 면석에는 모서리 기둥과 가운데 기둥을 새기지 않고 몇 구의 안상()을 조각하였다. 덮개돌 윗면에는 둥글고 각진 굄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 땅에 묻혀 있고 석재의 일부도 없어졌다. 윗층 받침돌의 면석은 각 면이 1장씩 모두 4장으로 구성되었는데, 남쪽의 면석은 없어졌다. 각 면에는 모서리 기둥과 가운데 기둥이 새겨져 있다. 덮개돌로는 2장의 널돌을 놓았는데, 밑면에는 얕은 부연()이 있고, 경사가 뚜렷한 윗면에는 네모지고 둥근 굄이 있다.

 

탑신부()는 각 층마다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다.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만 있을 뿐 다른 조각은 없다. 지붕돌의 추녀 밑은 수평이고, 받침은 1층과 2층이 5단이지만 3층은 4단이다. 낙수면의 경사는 완만한 편이고 처마와 처마가 맞닿은 전각()의 반전은 뚜렷한 편이다.

 

이 석탑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각 층 몸돌의 체감률이다. 곧 1층 몸돌이 지나치게 넓고 높은 것에 비해 2층과 3층 몸돌의 그것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지붕돌도 몸돌에 비례해서 크게 줄었다. 이와 같이 뚜렷한 체감률은 다른 석탑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징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감을 주고 있고, 석재 또한 양질의 것을 사용하여 명확하고 세련된 수법을 보여주고 있다. 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그대로 이어받은 단면 정사각형 탑으로, 세부 수법에서도 신라 석탑의 면모를 잘 간직하고 있다. 조성 시기는 고려 중기 이후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 [河南桐寺址三層石塔]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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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동사지 오층석탑 [ ]

요약  :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지정종목 보물
지정번호 보물 제12호
지정일 1963년 01월 21일
소재지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466 지도
시대 고려
종류/분류 석탑
크기 높이 7.5m

 

1963년 보물 제12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7.5m.

신라의 양식을 계승한 방형의 석탑으로, 기단이 단층으로 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지대석은 몇 장의 판석()을 세워 만들고 그 윗면 가운데에 있는 굄이 중석()을 받들고 있다. 이 중석도 몇 장의 판석을 세워 만들었는데, 4면에는 하나의 우주()와 탱주()의 모양만을 얕게 새기고 있다.

2단 구성의 초층 옥신은 광주 서오층석탑에서 볼 수 있으나 신라시대의 양식에는 없었던 것이다. 즉, 초층 옥신의 1단은 기단 갑석 위에 4개의 사각형의 돌로 이루어졌고, 그 위에 1매석을 얹어 결국 2단의 옥신이 되었다. 2층 이상의 옥신은 l매석이고, 우주()의 형체들도 모양을 얕게 새겼으나 우동()은 뚜렷하며 각 층의 체감률은 큰 편이다.

옥개()는 초층∼3층이 4매석, 4층이 2매석, 5층이 1매석으로 되었고, 옥개석 받침은 초층이 5단, 2∼4층이 4단, 5층이 3단으로 차례로 줄어들었다. 각 층의 추녀 밑은 수평을 이루어 낙수면의 경사가 완만하나 전각()은 경쾌하다. 그리고 각 층마다 1단의 옥신굄이 있어 각 층의 옥신을 받들고 있다.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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