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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악기상가 탐방 ⓒ20180127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서울포스트 량기룡 기자=] 시내 나간 김에 낙원동 악기상가를 들렀는데 일요일이라서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았다. 뭐, 악기 정물을 곱게 찍을 목적은 아닌고로 몇 개만 담아 왔는데, 여러모로 미흡하기 짝없다.
낙원 악기상가는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등록되었다. 90년대 초 직장본사가 있는 경운동 에 근무할 때 인사동,종로길은 매일 지나다니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도 우리동네같이 그 곳에 가면 편한 생각이 들지만 인사동이나 안국동,재동,가회동 북촌마을 등은 너무 상업적으로 변모해 남의 동네가 돼 있다. 파고다공원이 원각사지 라는 것도 몰랐고 국보2호인 원각사지10층석탑, 보물3호인 원각사비 가 있는 것도 몰랐던 시절.
오카리나, 우쿨렐레, 만도린(우쿨레레, 만돌린)은 아래 참조.
[※ 피아노(Piano)는 피아노포르테(Pianoforte)의 준말로 피아노(piano)라는 뜻은 '약하게', 포르테(forte)라는 뜻은 '강하게'의 의미. 현대의 피아노는 기계화한 하프시코드 부터 시작된다. 우즈래래(Ukulele)는 류트족(族)의 현악기로 기타와 비슷하나 작으며 보통 4개의 줄을 사용한다. 단어 "우즈 래래"는 '뛰는 벼룩'이라는 의미, 만돌린(Mandolin)도 류트족의 발현악기(撥絃樂器). 오카리나(Ocarina)는 도자기로 만든 폐관(閉管)악기로 19세기 이탈리아 에서 고안된 것, ‘오카(Oca)’는 ‘거위(goose)’, ‘리나(Rina)’는 ‘작고 귀여운(diminutive)’을 의미하여 작은 거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외국 정상급가수들은 거의 피아노 나 기타 하나쯤은 자유자재로 연주한다. 노래만 부르는 가수와는 리듬감에서 차이가 많다.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 는 그들을 두고 부르는 말이고, 입과 몸으로 노래하는 사람을 가수라고 한다. 대중음악이 현재의 즉흥미를 돋게 하지만, 시공을 초원하게 한 음악은 역시 클래식 이다. 여기 제일악기는 역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로 통하며, 현악기곡이 많은 모짜르트 도 피아노 와 작곡이 전문.
색소폰 1200만원 짜리, 일렉트릭기타 660만원 짜리, 독일산 피아노 6900만원 정도도 보인다. 더 비싼 바이올린도 있단다. 나무 재질의 대부분의 악기가 그렇지만 바이얼린 도 나무가 단단해야 공명이 좋다고 한다.
사람은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는데, 난 초등학교때부터 누나 덕분에 기타는 갖고 있어도 아직 제대로 치는 게 없다. 기타 잘치는 동창녀석이 부럽고, 색소폰을 잘 부르는 녀석도 부럽고.. 이젠 난 타악기나 배워 마구 두드리고 패야겠다.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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