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논단] 2026년 2월말 현재 종합주가 6000포인트, 주식계좌 1억개 이상.. 주식은 사기로 오르고 사기로 내린다.. 액면가 5000으로 통합해 1주당-삼성전자 1000만원, 에코프로 1500만원(최고가), 하이닉스 100만원, 레인보우로보틱스 850만원, 삼천당제약 800만원, 고려아연 200만원.. 주가 왜곡시켜 개미들에 사기치기 위한 현행 100,500원 액면가는 통합되어야 힌다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부동산에 몰빵하는 것도 그렇지만 주식, 돈이라는 것은 자체가 꿈이 되기도 하고 그걸로 인해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기에 죽으나 사나 인간은 그것에 매달린다. 그러나 면면을 들여다 보면, 도박과 속성은 똑같다. 화투,놀음,카지노,파친코 등이 전부 갬블 이다. 허상을 좇는 행위, 부동산 본연이나 회사가치보다 대부분 숫자라는 가격에 배팅 한다. 금,은 등 모든 선물거래나 주가지수거래 등 파생상품이 전부 실체가 없는 '수'를 사고 판다. 비트코인은 말 할 것도 없다. 그래서 투자보다는 투기가 적당한 표현이다.
돈 놓고 돈 먹기 게임이어서 돈의 힘이 기업가치를 제압한다. 주식시장 현물만 봐도, 하루 한 종목이 60%이상 등락을 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이런 장에서 신경을 끄고 유유자적 할 수 없다.
2026년 2월말 기준, 종합주가지수가 6000포인트를 넘었다(26일 6307.27, 27일 6244.13포인트). 우리나라 주식 활성계좌가 1500만개 정도인 줄 알았는데, 2000만개가 언제적 얘기고 2020년 코비드 때 3000만개에서 지금은 1억1천만 개가 넘었다고 한다. 5000만 우리나라 인구 1인당 2개 이상이 있다는 계산이고 성인기준이나 경제활동인구만을 놓고 본다면 1인당 서너개씩 있다는 얘기, 한편 작전 또는 사기치기 위해 세력이 수십,수백 계좌를 만들었다는 증거, 주식공화국이자 도박에 환장한 종족이다. 아무리 그래도 1억개는 집계 착오일 수.
과거 적엔 직장에서 주식을 하면 적색경보 대상이었다. 업무를 등한시 하고 온통 주식에 정신이 가 있어 조직에 적응을 하지 못할 것으로 인사평가가 나기 마련이다.
자, 현 주가 거품을 들여다 보자. 누가 말했는지, 해수욕장(또는 풀장)에서 썰물이 되면-물이 빠지면 누가 벗고 있는줄 안다,는 말이 있다.
주가발행 액면가가 회사별로 들축날축 해 현 주가의 왜곡이 심하다, 노태우정부 때 일괄적으로 5000원이라고 정했다. 이를 김대중 정부 때 맘대로 500원이나 100원 단위로 허용한 결과.
삼성전자가 250만원을 오르내릴 때 2018년 5월, 5000원짜리를 100원 - 1/50으로 액분, 주식수는 50배로 늘었고 가격은 1/50으로 돼 약 5만원이 되었다. 250만원이 5만원으로 싸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만들어 개미를 끌어 들인다는 방침. 실제 한 주에 250만원이나 1천만원에 거래되면 선뜻 사기가 망설여 진다.
몇몇 주가를 들여다 보면, 주식은 건전한 투자가 아니라 총체적 사기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아니 그렇게 단정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경향이 충분하다는 것을 볼 것이다.
삼성전자 액면가 1주당 100원짜리가, 현재 20만원 → 5000원으로 통합하면 1주당 1000만원(시가총액 1280조),
sk하이닉스 액면가 1주당 5000원, 현재 100만원(시총 750조)
현대차 액면가 1주당 5000원, 현재 67만원(시총 138조)
에코프로 액면가 1주당 100원 → 5000원으로 통합하면 1주당 1500만원(최고가 현 시총 25조)
레인보우로보틱스 1주당 500원, 현재 86만원 → 5000원으로 통합하면 1주당 850만원(시총 16조)
삼천당제약 액면가 1주당 500원, 현재 80만원 → 5000원으로 통합하면 1주당 800만원(시총 19조)
셀트리온 액면가 1주당 1000원, 현재 24만원 → 5000원으로 환산하면 1주당 120만원(시총 55조)
고려아연 액면가 5000원, 현재 200만원(시총 42조)
등등을 봤을 때/과연 1주당 5000원일 때 1천만원 주식을 살 수 있겠는가. 물론 액면분할은 유동성 확보로 활발한 거래를 유도할 수 있다고 해도, 지나친 장난질은 심히 경계해야 할 사안이다.
우리나라 주식에서 2000년 초 it붐 때와 지금은 분명 도박이 횡행한 거품이다. 그럼에도 투자는 해야하기에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주식은 광기와 탐욕으로 오르고 그 욕심으로 망한다는 사실을 직시하자.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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