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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밀양 세계최대 와불의 영취산 영산정사,성보박물관(靈鷲山 靈山精舍,聖寶博物館)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9/03/17 13:28:35)

[탐방] 밀양 세계최대 와불의 영취산 영산정사,성보박물관(靈鷲山 靈山精舍,聖寶博物館)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밀양 영취산 영산정사 세계 최대 와불 과 성보박물관 탐방 ⓒ20190300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밀양은 옛날 경전선을 타고 삼랑진에서 경부선으로 환승한 후 대구쪽으로 갔던 기억만 있던 지역인데, 이번엔 한동안 머물게 되었다. 밀양시 무안면이란 곳은 창녕군과 영취산(靈鷲山)을 경계로, 아래쪽에 사명대사 생가지(四溟大師生家址)가 있고,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렸다는 표충비(表忠碑)가 있다. 과학적으로는 온도차이 때문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이라고 한다. [+표충비각(表忠碑閣)]

 

휴일에 표충사(表忠寺)와 사명대사생가터를 찾을려 했으나, 하루종일 내리는 비로 차로만 한바퀴 돌아나왔다. 대신 근처 영취산 '영산정사(靈山精舍)' 와 건립중인 세계최대와불, 성보박물관을 들렀다. 밀양엔 영남루(密陽嶺南樓 보물 제147호), 세조때 관계에 진출, 사림(士林)과 붕당 정치의 시원 인 점필재 김종직(佔畢齋 金宗直)생가터, 역시 무안면의 표충비 는 가까이서 지나고, 폐교된 초등학교 앞에 사명대사 동상만 담았다. 노동하며 살아가면서 여유를 갖기가 쉽지 않다.  

 

영산정사 성보박물관(聖寶博物館)엔 부처님 진신사리 8섬 4말 가운데 일부인 100만과 진귀한 사리, 8만 대장경의 원본이 되는 10만 패엽경, 2천여 점의 각국의 불상이 전시되어 있고, 백만사리 와 팔만대장경의 모태인 십만패엽경 은 기네스북 에 등재돼 있단다. 또 여러 종교의 원본경전과 진귀본 중 일부는 경남 유형문화재 제345호(밀양영산정사고불서,고적서류)로 등록돼 있다. 이 유물들은 영산정사 조실 김경우 큰스님이 40여년 간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것.  

[※ 패엽경(貝葉經)  설명(자료) : 패다라(貝多羅), 패다(貝多), 패다라엽(貝多羅葉)

범어 패다라(貝多羅), 즉 나뭇잎이라는 뜻에서 온 말로 패다(貝多), 또는 패다라엽(貝多羅葉)이라고도 한다. 패다라는 범어 'Pattra'의 음사로서 특정한 식물을 가리키기도 하나, 흔히 일반 식물의 잎 또는 필사용 나뭇잎이란 뜻.

남방불교에서는 종이 대신에 패다라수 나무판에다 불경을 새겼는데 이를 패엽경이라 한다. 그 나무판에 칼이나 송곳으로 글자를 새겨 글자에 먹물을 넣고, 구멍을 뚫어 실, 또는 끈으로 몇 십 장씩 책으로 엮어 사용.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패엽경은 산스크리트어(범어), 팔리어로 쓰인 글씨들. 영산정사 경우 큰 스님이 40여 년에 걸쳐 인도,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 베트남, 티벳, 네팔, 부탄 등 남방의 각국을 방문하여 수집한 귀중한 경전들. 영산정사에는 5백여 장 묶음으로 된 패엽경이 2백여 권이 소장되어 있다. 이는 중국의 신수대장경이나 우리나라 합천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팔만대장경의 원본에 해당하는 소중한 자료들. 내용면에서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훨씬 넘어서는 십 만 대장경 원본으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아직 작업발판에 둘러 싸여 제작중인 영산정사 와불 규모는 좌대길이 120m, 와불길이 77~82m, 와불 높이 21m의 기록상 세계 최대 규모로 2003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금색도장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었다. (龍) 

 

 

 

 

※ 추기 : 다른 날 영산정사 사진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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