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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포토]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선사유적지에 접한 한탄강 풍경들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8/11/18 20:06:08)

[일상포토]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선사유적지에 접한 한탄강 풍경들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한탄강 풍경 몇 제 ⓒ20181100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일상의 사진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일상의 생업현장에서 얻은 풍경들이다. 내가 어떤 순간을 정지시킨 풍경들은 보통의 사람들이 돈을 들이고 발품을 팔아도 쉽게 접하기 사진이 있음도 사실이다.ㅠㅠ

 

연천 한탄강이 그렇다. 몇 해 전, 파주를 거쳐 임진강탐사를 마치고 서울로 들어온 길에 연천행 마을버스를 타면서 그곳 한탄강관광지의 대명사인 선사유적지를 야간버스에서 주마간산격으로 봤다. 거창한 선사유적지라고 하지만 난 지금도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선사시대라는 까마득한 옛날도 그렇고, 그걸 근거로 오늘날 재현한다는 것이 좀 우스꽝스런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토북수 라는 연천군슬로건처럼 한반도는 북쪽 산악지역으로 갈수록 산수는 절묘한 맛을 준다. 38선 인근이며 개성보다 더 북쪽 휴전선에 접한 곳. 이번엔 철근공으로 찾은 현장은 강이 거의 한바퀴 휘감아 들어왔다가 돌아나가는 호리병 모양의 중심부로, 풍수지리로 치면 최고의 명당. 어떤 날은 물안개가 세상 전체에 자욱해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날도 있었다.

 

한탄강과 임진강과 만나는 도감포 도 항아리의 형태(병 주둥이)와 닮았다 하여 '독안이(호내 壺內)' 또는 '호구협(壺口峽)'에서 유래했다지만, 여기 전곡(全谷) 땅이야말로 전체가 계곡으로 진정한 독안 이자 호구협을 이루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뷰포인트 에서는 하루종일 물줄기부터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다.  (龍)   

 

◎ 한탄강(漢灘江) - 자료검색

 

위치  강원도 평강군,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포천시, 경기도 연천군

 

요약 한반도 중서부 화산지대를 관류하는 강. 북한 지역인 강원도 평강군 장암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김화군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들어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연천군을 차례로 지난다. 한강의 제2지류이자 임진강의 제1지류이다. 한탄강 유역은 자연경관이 빼어나 경승지가 많으며, 6·25전쟁의 전적비와 기념물 등이 많이 세워져 있다.

 

 

한강의 제2지류이자 임진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134.5㎞이다. 강원도 평강군 상송관리, 장암산(長巖山, 1,052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해 김화군과의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 휴전선을 지나 남대천을 합류한다. 유로를 남서쪽으로 바꾸어 영평천(永平川)·차탄천(車灘川)을 차례로 합치고, 연천군 미산면과 전곡읍 도감포 사이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든다.

 

흔히 6·25전쟁중 다리가 끊겨 후퇴하지 못한 사람들이 '한탄하며 죽었다'고 해서 불려진 것이라고 하나 이 명칭은 '크다·넓다·높다'는 뜻의 '한'과 '여울·강·개'의 뜻인 '탄'이 어울린 순수한 우리말이며, 이를 한문으로 음차한 것이다.

 

추가령구조곡의 열하에서 분출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는 평강·철원에서 임진강과의 합류점까지 뻗어 있다. 곳곳에 수직절벽과 협곡이 발달했고, 휴전선에 가까워 이들 수직단애의 골짜기는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이용되고 있다. 추가령구조곡은 서울과 관북지방을 잇는 국도와 경원선이 통과하여 교통의 요지였다. 철원-평강 용암대지는 토질이 비옥해 벼·보리·밀·옥수수·콩·감자 등이 재배된다.

 

옛날 후고구려의 궁예가 도읍을 정하기로 했던 한탄강 유역에는 6·25전쟁 때 평강·철원·김화를 연결하는 철의 삼각지를 비롯해 백마고지, 단장의 능선, 김일성고지 등의 격전지와 제2땅굴, 38선경계비, 승일교, 만세교, 김일성별장, 필리핀군 참전기념탑 등 분단의 아픔을 실감하게 하는 전적비와 전적기념물이 많다.

 

또한 유역 내에는 한탄강유원지·남대천유원지·청암유원지, 직탕폭포·삼부연폭포·재인폭포, 매월대, 철원8경, 고석정 및 순담(강원도 기념물 제8호) 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경승지가 많다. 또한 구석기 시대 유적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사적 제268호)과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경기도 기념물 제140호) 등 고고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지역을 관류한다.

 

 

↑ 다른 날 사진 추가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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