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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철원 한탄강 얼음계곡 트레킹, 순담계곡→고석정②
한국의 그랜드 캐년, 순담계곡 에서 고석정 까지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5/01/28 20:50:56)

[탐험] 철원 한탄강 얼음계곡 트레킹, 순담계곡→고석정②
한국의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 대협곡), 순담계곡 에서 고석정 까지(蓴潭溪谷, 孤石亭)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① 서울에서 포천 찍고, 신철원 거쳐 순담계곡까지
② 적막속 비경을 간직한 순담계곡에서 고석정까지
③ 순담계곡 지구 입체 사진
④ 고석정 지구 입체 사진


- 계곡을 거슬러 오른 트레킹, 오른쪽에 햇볕이 든 사진은 순방향, 왼쪽은 지나 온 뒤 풍경임.

▲ 한탄강 순담계곡 은 한국의 그랜드캐년. 이 지역이 한탄강에서 최고의 절경에 꼽힌다.
ⓒ20150124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이 지구는 대교천 이 한탄강 과 합수하는 두물머리에서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 곳곳 깊은 물웅덩이를 만든다. 겨울에도 전체가 얼지 않아 얼음 위 트레킹 은 위험한 곳. 여름철 래프팅 도 이 구간은 금지돼 있다.
ⓒ서울포스트

[※ '한탄강 천혜의 절경, 순담계곡(漢灘江 蓴潭溪谷)'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江原道 鐵原郡 葛末邑 軍炭里). 오늘 탐사를 해보니, '한탄강 순담계곡 에서 고석정 구간은 매우 위험한 코스' 로 강 위 얼음 트레킹 이 불가능하다. 사계절 언제든 출입하면 안될 곳이며, 굳이 간다면 두 곳을 따로따로(포인트 탐방)하고 코스(루트)로는 생각조차 말아야 할 지형적 구조다. 그래서 철원시에서 주관한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도 관광객,동호회를 중심으로 이 구간이 아닌 상류쪽 직탕폭포부터 태봉대교, 승일교(한탄대교), 고석정까지 평이한 곳에서 실시하며(여기는 동송 도피안사 까지 묶어 2차 탐사 예정), 여름 공식적인 래프팅도 순담계곡 하류쪽으로 허용된다. 승일교쪽 송대소에 이무기가 살았다면, 이쪽 순담계곡은 신선이 노닐었고 고석정에선 임꺽정이 활약했다고 본다. = 기자 주]

이 순담계곡 지역을 몇 년 전부터 계획했던지라 각종 자료들을 모니터 해 왔다. 결과, 한탄강에서 최고 멋진 구간은 바로 여기, 순담계곡은 그 중 백미에 꼽힐 것이라고 결론내었다. 고석정보다 순담계곡이 덜 알려진 것은 교통이 매우 좋지 않고 물이 차면 계곡 접근이 안돼, 길없는 길을 개척해야한 모험 때문. 오늘 마침내 순담계곡과 통하였으니 사계절 탐사하고 풍경도 담고싶다. 겨울이 더 좋은 건 갈수기 능선과 계곡을 오르내리며 속살을 훤히 본다는 것. 그간 기상과 기온을 계속 체크 했으나 갈수록 불리해져 맘먹은 김에 장도에 올랐다. 올 겨울도 초반 추위가 반짝하고 비교적 따스한 날씨의 연속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아무리 맹추위라도 오늘 찾은 구간의 강물은 전체가 얼지 않는다. 강폭이 좁고 깊은 협곡을 이뤄 물의 낙차가 크며 물살도 세다. 곳곳 소(沼),연(淵),담(潭)이 시퍼렇다. 파악한대로 주민의 설명이지만, 이 구간을 홀로가다가 사고라도나면 발견되지도 않는단다.

아무도 없는 위험구간에 지난 여름 떠내려온 구두,운동화,하이힐,슬리퍼,폐타이어 등이 몇몇 사람들의 발자국과 함께 비친다. 그것들을 인적 삼아, 고~고~!! (龍)

▲ 한탄강 순담계곡 은 한국의 그랜드캐년. 이 지역이 한탄강에서 최고의 절경에 꼽힌다.
ⓒ20150124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이 지구는 대교천 이 한탄강 과 합수하는 두물머리에서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 곳곳 깊은 물웅덩이를 만든다. 겨울에도 전체가 얼지 않아 얼음 위 트레킹 은 위험한 곳. 여름철 래프팅 도 이 구간은 금지돼 있다. ⓒ서울포스트
▼ 절벽을 기어오르니 너른 암반이라, 따뜻한 햇살아래 간식과 커피 ⓒ서울포스트
▼ 세월이 파놓은 천연 절구통 ⓒ서울포스트
▼ 동송읍에서 흘러온 대교천과 합수머리 ⓒ서울포스트
▼ 아래 보이는 고석 과 고석정 ⓒ서울포스트
▼ 섶다리 위 상류쪽 ⓒ서울포스트









▲ 절벽을 기어오르니 너른 암반이라, 따뜻한 햇살아래 간식과 커피 ⓒ서울포스트
▲ 세월이 파놓은 천연 절구통 ⓒ서울포스트




▲ 동송읍에서 흘러온 대교천과 합수머리 ⓒ서울포스트
▲ 아래 보이는 고석 과 고석정 ⓒ서울포스트
▲ 섶다리 위 상류쪽 ⓒ서울포스트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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