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만추에, 성곽의 꽃 - 수원 '화성(華城)'길을 걷다②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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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에서, 개혁가는 순탄하지 못했음을 여기 정조가 심혈을 기울인 도시 '화성'도 시사하고 있다. ⓒ20141116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정조가 개혁을 꿈꾸며 세운 계획도시이기에 '팔달문(八達門)'은 사통팔달(四通八達)에서 이름지어졌다. 이전에 이미 '화성(華城)'은 그 이름만으로 '빛나는 성' 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겠지. 정조의 신도시 건설로 인해 '화성(華城)'이라는 상징적 지명이 이 땅에 처음 등장했을 것으로 추측도 해 보면서 성곽길를 걸었다. 내가 찍는 만큼이나 외국인도 연신 뭔가를 찍어댄다.
인근 팔달사(八達寺)를 찾았던 것도, 행궁앞에서 무예24기 공연을 본 것도, 통닭거리에서 닭한마리 맛 본 것도 늦가을 길 위에서 만난 즐거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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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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