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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도봉산 미니 산행 - '선만자'를 우러르며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3/07/05 22:54:54)

[탐사] 도봉산(道峰山) 미니 산행 - '선만자'를 우러르며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나도 모르게 가장 많은 걸음을 했던 도봉산 무명 봉우리에서 본 선만자(선인봉,만장봉,자운봉). 오늘은 다른 능선에서 깍아지른 도봉계곡으로 내려왔다. ⓒ20130705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올초 송추에서 본 도봉산 뒤태. 좌측이 도봉산 정상부, 우측은 오봉 ⓒ20130200 서울포스트
▲ 올초 시산산행을 했던 도봉산 원통사 뒤 사모암 ⓒ20130100 서울포스트
▲ 동일로에서 본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산과 멀리 북한산) ⓒ20130600 서울포스트

도봉산을 감상하는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동쪽에서 정상부의 선만자(선인봉,만장봉,자운봉)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행이다. 가까이 갈수록 구들장을 세워 놓은듯한 넓직한 바위봉우리는 산 아래 만물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이 풍광은 (개인적 생각으로) 북한산 정상부의 만경대,백운대,인수봉의 어우러짐을 능가한다.

오늘 찾은 도봉산 내 하프 산행 코스는 이미 습관에 굳어져 있다. 벌써 이 코스를 가장 많이 오르내렸기 때문이다. 산은 가고 싶은데 여러 조건이 어중간하면 나도 모르게 발길을 옮겼던 곳. 장마기간 중 오늘도 그랬지만, 갈 때마다 최상의 신선함을 주었었다.

도봉산 정상 자운봉(紫雲峰 740m)은 서울주변 산 중, 정상이 행정구역 상 유일하게 서울에 속하며, 유일하게 정상적인 걸음으로 정상을 오를 수 없다. 또 도봉산에는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서원, '도봉서원'이 있다.

▲ 도봉 환승센터에서 수락산을 바라보고. 수락산은 동서남북 대부분 방위각에서 박쥐가 날으는 모양이다. ⓒ서울포스트
▲ 올려 본 도봉산. 정상부 앞 완만한 능선이 목적지 ⓒ서울포스트
▲ 녹야선원을 지난 길에 마주친 등나무. 직경 60cm가 넘은 고목과 참나무의 어울어진 모습이 마치 열대 밀림을 연상케 한다. ⓒ서울포스트
▲ 능선에 올라서니 제일 먼저 기도하는 모습의 사모암 이 나를 반긴다. 저기 '사모암(사모바위)과 관음봉'은 서울포스트 가 그 아래 원통사 기록에 의해, 우이암에 빼앗긴 옛 이름을 되찾았다.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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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 같은 선인봉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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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국립공원을 통틀어 가장 깊고 넓은 계곡이 아래 도봉계곡이다. ⓒ서울포스트
▲ 암벽연습장과 경사로 계곡이 만든 우기의 폭포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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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8' 루트 를 따름 ⓒ서울포스트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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