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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폭풍전 응봉산에서 본 서울풍경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3/07/03 02:53:07)

[탐방] 폭풍전 응봉산(鷹峰山, 매봉산)에서 본 서울풍경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응봉산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멀리 한강과 아래 한천(중랑천)이 합수한 두물머리(뚝섬)에 서울숲공원이 있다. ⓒ20130702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봄이면 개나리 로 온통 노랗게 변한 서울 복판 돌산이 하나 있다. 매(鷹응)들이 날아들었다는 '응봉산(鷹峰山 94m)'. 사실은 매봉산 으로 더 알려진 이 응봉산은 100m가 안돼 산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나, 포천에서 양주,의정부를 거쳐 흘러든 중랑천(한천) 하류와 맞닿아 가파르게 솟아있다. 그 앞에서 한강과 합류한다. (주: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매봉산'은 남산에 근접해 있고,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매봉산을 '응봉산'이라고 한다. 매 응(鷹)자로 인한 혼용이나, 과거 주변이 매 와 관련 있어 매봉이건 응봉이건 모두가 매봉산이거나 응봉산이다. 우리나라 동리에는 매 와 관련된 산이 많다.)

한강(漢江)과 한천(漢川) - 큰 강 과 큰 천 사이 지금은 서울숲 공원으로 변한 두물머리가 뚝섬이다. 뚝섬은 조선시대때는 여의도같은 섬이었으나 자양동부근을 막아 성수동 일대를 매립한 땅.

오전 한 번 쏟아진 장마비가 잠시 소강상태인 시각에 오른 응봉산정(鷹峰山亭)의 바람은 거세다. 습기를 잔뜩 머금은 코발트 색깔 하늘이 또 한차례 소나기를 예고한다. 사람 하나 구경하지 못한 계단로에 떨어진 살구 한 봉지는 보너스.. 아우 셔~~!

▲ 노란 개나리꽃으로 덮힌 봄의 응봉산 ⓒ자료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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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천(한천)과 멀리 용마산 ⓒ서울포스트
▲ 한강 ⓒ서울포스트
▲ 남산 과 옥수동 매봉산 ⓒ서울포스트
▲ 한강과 한천(중랑천)이 합수한 두물머리(뚝섬)의 서울숲공원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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