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미다스 기자=] '100만원으로 1년에 1억원'을 만든다는 실행이 30년째, 이번이 100번째라고 치자. 가장 상위중독병인 도박이 마약과 섹스 보다 중독성이 더 강하다는데 아마 나도 못고칠 불치병에 걸린 모양이다.
물론 감정의 동물인 사람이 자신을 관리하고 다스리기 참 힘들다. 한때 돈을 많이 벌었다는 자산 투자자 도 끝이 사기꾼인 경우도 많다. 평생 야구한 사람이 4할 육박하다가 다음해에 1할 대에 머문 경우도 부지기수다. 내 시행착오가 아니라 병신짓을 한 지난 세월, 접근방식을 충분히 알았지만 체화하는 것이 문제로다.
여름 소나가가 올 때 우산이 없는 경우, 1. 비를 피해 캐노피 아래 잠시 피한 경우 그 비는 금새 그치거나 며칠 계속 올 수도 있다. 2. 비를 맞고 가는 사람 - 가다가 갤 수 있거나, 목적지에 갈 때까지 계속 비가 올 수 있다. 3. 잠깐 멎은 때 가다가 쫄딱 맞을 수 있거나 비가 완전히 갠 경우도 있을 것이다. 주식 등락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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