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북한산국립공원 뒤 오봉과 상장봉 샛골 - 교현리의 가울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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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국립공원 뒤, 한적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 '교현리' (양주시 장흥면) - 큰사진 ⓒ20131107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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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도봉산 '오봉', 오른쪽 북한산 '상장봉능선' ⓒ서울포스트 |
만추에 느긋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은 서울 근교에서 흔하지 않다. 동네마다 너도나도 부동산개발이익에 눈멀어 파 제끼고 쌓아 시골 냄새가 사라졌다.
오늘 찾은 북한산 뒤 교현리(橋峴里, 양주시 장흥면)는 송추에서 구파발 쪽으로 난 도로변에 인접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도봉산 오봉과 여성봉이 펼쳐지고, 남쪽에는 북한산 상장봉능선이 길게 늘어져 있다. 북서쪽이 열려있는 이 동네는 서울로 바로 넘는 우이령고개가 있으나 이용하지 못한다.
느림의 동네.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을 못한단다. 그래서 시골 그대로 남아있는 것에 주민들은 불만도 있더라. 또 그림쟁이, 사진쟁이들이 시도때도없이 찾아와 입맛 버리게 한다는 볼멘소리도 높다.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에 있어 '샛골(사이골)', 높은 산 때문에 '응달말(음지마을)' 이라는 동네 이름도 생겨났단다.
밭길을 걷노라니 상큼한 내음이 폐부로 스민다. 눈앞의 그림은 보고 또 봐도 신비할 지경이다. 맑은 빛이 선물한 가을색은 이토록 곱고 아름답다.
김신조루트(우리령) 가 있는 주변 군시설로 인해 주민에게는 '로스트 파라다이스'이지만, 미안하게도 '라스트 파라다이스' 로 남기를 희망하며. (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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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릉선 너머 오봉이 눈에 들고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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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봉능선 너머 영취봉(염초봉)을 올라 파랑새봉에서 백운대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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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 상장봉능선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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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산 여성봉과 오봉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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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의 귀족, 공작단풍 ⓒ서울포스트 |
▲ 북한산 국립공원 뒤, 한적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 '교현리'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왼쪽 도봉산 '오봉', 오른쪽 북한산 '상장봉능선' ⓒ서울포스트
▲ 능선 너머 오봉이 눈에 들고 ⓒ서울포스트
▲ 상장봉능선 너머 영취봉(염초봉)을 올라 파랑새봉에서 백운대 ⓒ서울포스트
▲ 북한산 상장봉능선 ⓒ서울포스트
▲ 도봉산 여성봉과 오봉 ⓒ서울포스트
▲ 단풍의 귀족, 공작단풍 ⓒ서울포스트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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