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바오밥나무는 마다가스카스 섬에 주로 분포하지만, 남부 아프리카 전역에서 생장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알려진 이 바오밥나무는 수명이 6천년을 넘는 것도 있다고 한다.
사진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농장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명소로, 6000년이나 된 바오밥 나무는 둘레는 약 33미터, 높이는 약 23미터 각각의 줄기에 구멍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하나는 바, 또 다른 구멍은 와인셀러로 사용된다고 한다.
바 안의 천장 높이는 약 4미터이고 바 내부는 15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수 있는 공간. [출처: http://blog.daum.net/wskim3278/8896598 외]
※ 바오밥나무(Baobab tree)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Madagascar)섬 남부 건조지대와 케냐 등 열대 아프리카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식물로, 수명이 5천년에 달하는 것도 있으며 평균 높이 20m, 줄기 둘레 10m의 크기이다. 통상 대륙에 자라는 것은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자라는 것보다 더 많은 가지가 발달되었다.
바오밥 나무는 나무 윗 부분에 몰려 있는 줄기가 마치 뿌리 모양을 하고 있어 신이 실수로 거꾸로 심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소설 어린왕자에도 등장한다.
◆ 봄박스과의 낙엽교목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아욱목
분포지역 열대 아프리카
크기 높이 20m, 가슴높이둘레 10m, 퍼진 가지 길이 10m
높이 20m, 가슴높이둘레 10m, 퍼진 가지 길이 10m 정도로 원줄기는 술통처럼 생긴 세계에서도 큰 나무 중의 하나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신성한 나무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구멍을 뚫고 사람이 살기도 하며 열매가 달린 모양이 쥐가 달린 것같이 보이므로 죽은쥐나무(dead rat tree)라고도 한다. 이와 가까운 종인 아단소니아 그레고리이(A. gregorii)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라고 바오밥 또는 병나무(bottle tree)라고 부르는데, 병나무라는 이름은 벽오동과(Sterculiaceae) 식물을 일컫는 것이 더 정확하다.
잎은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손바닥 모양 겹잎이다. 꽃은 흰색이며 지름 15cm 정도로 꽃잎은 5개이다. 열매는 수세미외처럼 생겨서 길이 20∼30cm로 털이 있고 딱딱하며 긴 과경(果梗)이 있다.
수피는 섬유이고, 잎과 가지는 사료로 사용하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바오밥나무의 학명은 이 나무를 발견한 프랑스의 식물학자 M. 아단송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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