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18.12.10 (월)
 http://www.seoulpost.co.kr/news/38975
[광물탐구] 사패산 바위에 박힌 돌 - 타조알,공룡알,화석,운석? : 돌을 닦으며 도를 닦다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8/09/30 19:33:28)

[광물탐구] 사패산 바위에 박힌 돌 - 타조알,공룡알,화석,운석? : 돌(石)을 닦으며 도(道)를 닦다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사패산행 중 발견한 이처럼 희한한 광물 형태는 자연스런 생성과정을 거친 지극히 자연스런 자연물 중 하나일 것 ⓒ20180921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올초 2월 산행시 발견한 모양 ⓒ서울포스트 자료
↑ 올초 2월 산행시 발견한 모양 ⓒ서울포스트 자료

 

올초 북한산국립공원 사패산길에서 발견한 돌, 바위속에 박힌 돌은 오래 전 영락없이 우주에서 날아들어 낙하중력과 열에 의해 생성된 것 같았다. 이후 시간에 흘러 바위와 함께 굳었다가 어떤 힘에 의해 그 부위가 쪼개지지 않았을까,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운석이 맞다. 자석을 대니 약자성을 띤다. 그러나 운석이 그렇게 박힐 리는 없는 일이다. 자석에 붙는 자철석 등의 돌은 지구상에 흔하며 계곡을 내려오면서 비슷하게 생성된 돌도 많이 보였다. 

 

북한산 지질은 약 1억5천만년의 세월이 빚었다고 한다. 우주탄셍 137억년, 지구가 만들어진 지 46억 년 정도, 지구에 인류의 조상이라는 현생인류의 최초 동물(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은 3만년 전 쯤, 문명을 알게 된 인간의 역사는 길게 잡아도 6천년 쯤이다. 석가모니(싯다르타, 부처) 2600년 전, 공자 2500년 전, 소쿠라테스 2400년전, 예수 2000년 전, 마호메트 1400년 전, 금속과 기계를 자유롭게 만들어 사용한 산업혁명은 300년 쯤, 노벨 100년 전, 컴퓨터 등장 50년 전, 우주산업혁명 40년, 인구폭발 10년전부터 자원고갈 시작.. 지구 스트레스 와 엔트로피 는 100년 내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      

 

년초 사패산 리콜산행을 계획했지만, 이번 추석연휴 때 약식으로 알밤도 줍을 겸 그 장소만 다시 들렀다. 안골계곡을 거슬러 땀을 낼만한 시간을 걸었다. 계곡도 그렇지만 그만치 엄청나게 큰 바위가 도대체 어디서 떨어져 나와 굴러 내려왔는지 혀를 내둘리게 했다. 대문처럼 겹친 기묘한 입석을 지나, 다시 그 '알' 형상으로 박힌 돌을 보니 순간 외경심까지 들었다. 정확이 오리알이나 달걀모양, 긴 축 지름이 50cm를 넘는다.  

 

같은 바위군 입석은 인왕산 의 장삼을 걸친 스님 모습의 선바위(입석,입암,선돌) 보다  더 사실적인 선바위 모양이 해탈문 수문장처럼 서 있다.  온갖 잡신을 제압한다는 사천왕상 또는 길목을 지키는 장승, 또 예수상, 마리아상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계곡길 외진 곳이라서 덜 알려져 있지만 세월의 눈비와 풍화작용이 명물을 만들었다. 여타 바위들까지 형상을 보면, 조각작품, 불가사의한 예술품 전시장이라해도 무방할 정도다.     

 

최근 뉴스 등에서 보면, 달이나 우주에서 날아든 운석이 희소성 광물질로 인해 다이아몬드 이상의 가격이 나간 것도 있다. 그러나 상업성에서는 역시 다이아 가 최고다. 광물은 비금속광물(다이아,사파이어,돌,시멘트 등)과 금속광물(금,은,동,철 등)로 대별되며, 비금속광물은 단단함(경도)에서 '모스경도'*가 기준된다.

 
[* 모스경도[Mohs Hardness] : 1820년에 Friedrich Mohs가 고안한 경도의 표준으로, 스크래치(Scratch)에 의해 경도를 구한다. 1~10으로 분류하며, 1은 활석, 2는 석고, 3은 방해석, 4는 형석, 5는 인회석, 6은 장석, 7은 석영,유리,수정, 8은 황옥(토파스), 9는 규소,강옥, 10은 다이아몬드 이며, 상처가 나면 표준보다 약한 것으로 판정하여 보다 약한 표준과 비교한다.]

 

또 금속 중 3400도쯤에서 녹는 텅스텐(볼프람) 은 금속 중 용융점(녹는 시점), 비등점(끓는 점 : 섭씨 5500도 정도)이 가장 높아 모스경도로 굳이 환산하면 '9' 단위로 강하며, 웬만해선 기스(스크래치)가 나지 않아 필라멘트, 알곤용접팁(전극봉),공구류,시계케이스 등에 쓰인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관련기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daum.net
Copyright ⓒ2005-2018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