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분단된 우리나라에서 '5% 정도의 극좌(極左) - 극우(極右)' 를 대체할 수 있는 말: 종북(從北) 빨갱이 vs 미친(美親) 또라이.. 건전한 다수는 '중개자(中改者 중도 개혁자)'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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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힌민국이 처한 '분단국가'라는 현실에서 이념문제를 다룬 영화 '그물' ⓒ자료 |
박근혜가 저지른 국기문란죄 이외에 민족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것은 또 있다. 바로 동서간, 남북간 국민통합은 하나도 못하고 국민들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있는 '국민분열죄'다. 가족간, 친구간, 동료간, 연령간, 직업간...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난 오래전 박근혜에게 '동서화합의 적임자는 박근혜 뿐이다'를 기획해서 그를 지지한 적이 있다.
가족들과 '설'을 지낸 사람들은 시국인만큼 자연스레 정치 얘기가 곁들여졌다. 어떤 사람은 누구를 지지한다고 하자, 집안 어른에게서 '그 새끼는 빨갱이'란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집안 어른이 누가 좋다고 하자, 대놓고 '그 새끼는 또라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쯤되면 앞으로 혈육간 상호부조도 각박해질 것은 뻔하다.
박근혜가 민족에게 당연히 파면될 죄악을 저질렀다, 그것은 최태민때부터 시작되었다는 내 말에, 사회에서 안 동료가 '종북빨갱이들이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더라. 난 종북주의자가 아니다. 굉장히 보수적인 생각이 있는 반면 매우 진보적이다. 청년이라면 '진취적 기상'이란 말이 더 어울릴 것으로 내 스스로 생각하다.
역사에서 두 번 있기 불가능한 박근혜게이트 를 여러모로 모니터 해 보니, 극렬한 보수들 마음속에는 이승만 이래 남한만 미국에 의해 수립된 정부로 알고 있다. 결국, 이들은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종합할 수 있으며, '미친(美親) 또라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늘 민족주의자들에게 '종북(從北) 빨갱이'라고 말한다. 반면, 종북 빨갱이들은 이정희, 이석기 등이 활동한 극좌 진보정당이 여기에 속할 수 있다. 따라서 양 극단 5%정도는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나라가 산다고 난 확신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이럴수록 건전한 중개자(中改者 중도개혁자)들은 극우,극좌주의자들의 '개소리'를 무시할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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