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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논평] 친박,반박,비박.. 대박,쪽박.. 극박,초박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5/11/13 21:08:30)

[서울포스트 량기룡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대한민국 안에 분명히 있다. 사람(예 - Park씨 성)과 땅(공원 - 내셔날 파크 Park, 동네공원 Park)이 우리나라에 너무 많이도 산재해 있기 때문. 이를 결정적으로 확인해 준 기업이 파크랜드 라는 브랜드 다. 여기서 유일하게 반박 여성은 박씨이면서 영문으로 성을 달리 표한 박세리(朴세리, 영어: Se Ri Pak 팩세리)다.]

위와 같이 말한다면, 국민의 성원으로 당선된 대통령을 모독한다고 말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후보때부터 많은 계보가 있었다. '친박'부터 오늘날 '비박' 사이에 생긴 수많은 'ㅇ박'. 최근 SNS에서는 '진박과 가박 자가진단법'이란 조롱성 글도 올라와 있다.

ⓒ한겨레신문 자료

내가 접했거나 진단한 적이 있는 친박과 비박 사이를 나열해 보면,
박근혜를 좋아한다 호박(好朴)부터 애박,범박,무박,변박,겁박,가박,탈박,포박,진박,속박,경박,피박,독박,항박,이박,복박,배박,주박,야박,광박,구박,해박,후박,천박,우박,압박,투박... 등 많다.

박근혜를 지지하고 대박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쪽박을 찬 사람도 있다. 계보정치를 싫어한듯한 대통령이지만, 여차저차 이해논리에 의해 친박,반박,비박,범박.. 대박,쪽박 으로 분류된 사람들이나 정치인,관료 등은 정치판에 그만 기웃거렸으면 좋겠다.

▲ 기자가 2007년 한라라당 대통령후보 경선 박근혜 캠프에서 보았던 조직핵심 김무성,유승민,한선교 의원, 이혜훈 전의원 등은 '친박' 핵심에서 '쪽박'으로 분류해야 하는가? ⓒ자료

정치인이라면 극박,초박(박대통령을 극복하고 초월,초연한 사람)으로 분류된 사람만이 진정하다고 할 것이다. 지금도 우리나라에 진박과 가박은 많이 있다. 내가 파악하기로, 아래 참고용 첨부기사(팩트TV) 사진중에서는 최경환 장관 정도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장 확실한 진짜 친박.


‘진박과 가박 자가진단법’ ‘친박 8대 족보’까지…21세기에 ‘한심한심’
“박근혜 말 한 마디에, 줄 서기 위한 족보만 찾고 있다“
- 등록날짜 [ 2015년11월13일 17시22분 ]

【팩트TV】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국무회의에서 '진실한 사람들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해 ‘총선개입’ 논란을 자초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선 ‘친박’ ‘가박’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SNS에는 '진박과 가박 자가진단법'이란 조롱성 글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총 20개 항목 중 5개 이상이면 ‘가박’이다.

1. 하루에 담배 한값 이상 피운다.
2. 5.16은 쿠테타이다.
3. 유신은 구국의 결단이다.
4. 국립묘지를 연 2회 이상 간다.
5. 국정교과서 반드시 해야 한다.
6.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김무성을 찍었다.
7. 사석에서 무대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적 있다.(진단을 중단하세요)
8. 지난 원내대표 선거에서 유승민을 밀었다.(진단을 중단하세요)
9. 유승민 선친 상가에 조화 또는 문상했다.(2개로 본다)
10. 문고리 3인방(이재만·정호성·안봉근)과 통화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11. 2007년 대통령후보경선에 캠프에 없었다.
12. 박대통령의 연설을 번역기가 없어도 7할 이상 이해한다.
13. 박대통령이 꿈에 3번 이상 나타났다.
14. 나는 진실된 사람이다.
15. 나는 우주의 기운을 가끔 느낀다.
16. 나는 특정인을 만나면 가끔 혼이 빠질 때가 있다.
17. 나는 가끔 동물 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18. 청년 실업은 국회의 무능 때문이다.
19. 근영, 지만 모두 너무 불쌍하다.
20. 국정안정을 위해 총통제 개헌을 해야 한다.

● 의원님께 보고하여 진단후 전문가 상담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얼굴이 화끈거린다”

한편 친이-친박 용어의 탄생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후보 가운데 어느 쪽에 줄 섰는가로 구분된 것이다. 이것이 ‘친박용어사전’의 출발점이다.

여기서 말한 진박(眞朴)은 ‘진짜 친박계’라는 뜻으로 반대로 가박(假朴)은 ‘가짜 친박계’의 줄임말이다. 용박(用朴)은 박 대통령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고, 원박(원래 친박), 복박(당으로 복귀한 친박), 홀박(홀대 받는 친박), 범박(범친박계), 멀박(멀어진 친박), 짤박(잘려나간 친박), 옹박(박 대통령 옹위하는 친박)으로, 친박계는 현재 8개까지 세분화됐다.

사진출처-JTBC 방송영상 캡쳐

이에 대해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SBS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진박·가박·용박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질문에 “국민들이 뭐라 생각할지 너무 부끄럽다.”며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얼굴이 화끈거린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조롱하는 반응을 보였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온통 친박 족보정치에 빠져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이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달라는 말 한마디로 본격적으로 총선개입에 나서자, 새누리당이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통령에게 줄을 서기 위한 족보만 찾고 있다.”고 힐난했다. 결국 얼마 남지 않은 총선 공천을 위해 자존심도 모두 내팽겨치고 고개를 숙인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의원들은 친박, 가박, 곁박, 홀박, 용박 등으로 분류되어 점수가 매겨지고 있다. 국민보다 대통령을 더 두려워하는 참으로 한심한 집권세력”이라고 거듭 개탄했다.

유승희 최고위원도 “역사 이래 이렇게 많은 계파가 있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박 대통령을 둘러싸고 8개의 계파가 있다고 한다. ‘원박, 친박, 탈박, 복박, 비박’에 이어서 ‘신박, 진박, 가박’이 만들어졌다”고 언급한 뒤, “자꾸 이렇게 국민 분열을 야기한다면 국민들은 한 가지 계파를 추가할 것이다. 박통을 반대하는 국민들이 ‘반박계파’를 만들 것”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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